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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지도자의 자세 (민 13: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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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절에 “땅을 탐지하기를 마치고 돌아와‥‥‥‥ ”라고 했습니다. 그 열 두 사람들의 활약과 부지런함은 칭찬을 받아야 합니다. 그들은 그 짧은 시간 안에 신 광야에서 바다까지 그리고 요단강의 전 유역을 따라 행하여 그 땅의 전부를 탐지했습니다. 그처럼 그들은 맡은 임무를 성실하게 수행하였습니다. 그들의 보고에 있어서도 그들은 정직한 자들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동일한 사실에 대해서 다른 입장을 취했습니다. 열 명의 정탐꾼은 부정적이었고 여호수아와 갈렙만이 긍정적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이 두 사람을 축복했습니다. 우리는 이 두 사람에게서 참된 지도자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1. 그들은 선견력이 있었습니다. 사람은 영적입니다. 그러므로 앞의 일을 내다보는 선견력이 있어야 합니다. 내일 일을 바라보지 못할 때 심히 불행하게 됩니다. 약 4:14에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뇨 너희는 잠간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고 하였습니다. 갈렙은 선견력이 있는 까닭에 그는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했습니다. 미래를 모르는 인간은 근심하고 공포를 느낍니다. 미래를 모르는 사람은 잠을 잘 이룰 수가 없습니다. 불안해합니다. 그러나 갈렙은 미래를 알았습니다. 미래를 내다보는 선견력이 있기 때문에 근심하지 아니하였던 것입니다. 우리는 교회의 앞날을 내다보는 선견력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미래를 내다보고 계획과 발전적인 교회상을 향해 전진해야 할 것입니다. 내일의 선견적 자세를 잃지 않고 힘찬 소망의 생활을 해야 합니다. 지도자는 갈렙과 같이 미래의 선견력을 가져야 하며 미래의 비전을 갖지 못하면 훌륭한 지도자가 될 수 없습니다. 2. 사람의 힘을 보지 않고 하나님의 능력을 보았습니다. 고후 1:8-9에 “힘에 지나도록 심한 고생을 받아 살 소망까지 끊어지고 우리 마음에 사형선고를 받은 줄 알았으니 이는 우리도 자기를 의뢰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뢰하게 하심이라” 고 했습니다. 정탐꾼들이 본 가나안의 거민들은 장사들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열 명의 정탐꾼들은 스스로 메뚜기 같이 보였습니다. 그들의 힘은 비교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열 명의 정탐꾼은 낙심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여호수아와 갈렙은 사람의 힘을 보지 않고 하나님의 힘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는 그들은 낙심하지 아니하고 용기를 가진 것입니다. 하나님의 힘을 의지하지 않고는 새 나라를 세울 수가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힘을 의지한 갈렙은 더욱 힘이 솟아났습니다. 인간의 힘을 의지할 때는 모험을 행할 수가 없습니다. 큰 능력과 이적과 기사가 나타날 것을 기대하지 못합니다. 교회를 섬기는 교역자나 장로가 사람의 힘과 물질의 힘만 보고 나갈 때는 교회가 성장할 수 없으며 역사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우리 신앙이란 하나님의 영인 성령의 힘을 갖고 목회하는 것입니다. 교회가 신령한 면을 부정하거나 신비적인 것을 거부하면 교회 구실을 못합니다. 우리의 신앙은 신비적이어야 합니다. 인위적인 교회를 만들면 쇠퇴합니다. 신비적인 능력을 기대할 때 하나님은 축복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다 미지의 신비의 세계인 내세를 바라보고 믿는 신앙입니다. 인위적인 현세의 행복만을 추구하고 내세를 부정하는 사람도 지도자가 될 수 없는 것입니다. 교회는 지도자가 성령의 능력을 힘입고 나갈 때만이 성장하고 가능한 새로운 교회로 성장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3. 지도자의 자세는 매사에 악평하지 말고 호평해야 합니다. 교역자 중 남의 단점을 말하기가 쉽습니다. 대체 자기보다 믿음이 없고, 자기보다 지식이 없고, 자기보다 능력이 없다고 보기 때문에 남을 악평합니다. 교역자들을 악평하는 교인이 있습니다. 자기 지식보다 못하기 때문 에 교인이 목자를 평가하게 됩니다. 그런 사람은 은혜를 받을 수가 없습니다. “남을 자기보다 낫게 여기라”고 했습니다. 자기만이 부족하고 남을 다 자기보다 좋게 보는 눈은 은혜가 됩니다. 오늘날 은혜 받고 체험한 사람일수록 겸손해야 합니다. 은혜자들이 교만하면 능력이 떠나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체험적 신앙을 가진 자들은 더욱 겸손해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섭리를 신앙의 눈으로 보지 않고 불신의 눈으로 볼 때는 악평하고, 범사를 믿음으로 볼 때에 호평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받아야 합니다. 4. 지도자 자세는 소망의 비전을 가져야 합니다. 소망이 있는 사람과 소망이 없는 사람은 그 차이가 큽니다. 그리스도인은 “현재의 고난은 장차 누릴 영광과는 족히 비교할 수 없는”(롬 8:18) 축복을 가진 사람입니다. 사람이 소망이 없으면 살 수가 없습니다. 지도자는 소망의 비전이 있어야 담대할 수 있습니다. 소망의 비전이 있는 사람은 새로운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우리 모두 새로운 것을 연구하고 설계를 합시다. 야곱이 벧엘에서 소망의 비전을 보았고, 요셉은 어린 시절의 꿈으로 비전을 보았습니다. 꿈이 있는 사람은 고난을 극복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요셉은 고난을 견딘 것입니다. 소망이 있는 사람은 쉬지 않고 무단히 기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갈렙과 여호수아는 열 명의 절망적인 보고를 했으나 그들의 신념을 흔들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소망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 교회의 직분자들은 모두 지도자 자세로서 하나님의 축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우리 교회가 부흥하고 성장하여 하나님의 축복이 같이 하는 교회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모두 여호수아와 갈렙같은 훌륭한 지도자가 되시고 생명을 걸고 미래를 바라보는 참된 순교자적인 자세를 가지고 교회를 이끌어 가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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