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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긍정적인 신앙 (민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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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절에 “갈렙이 모세 앞에서 백성을 안돈시켜‥‥‥‥” 라고 했습니다. 갈렙은 모세 앞에서 그를 대항하여 소란스럽게 흥분되기 시작했던 그 백성의 불평을 제지시켰습니다. 그 땅의 좋고 나쁨에 관해서는 이미 충분히 들었고 이는 침묵 중에 인정되었음으로 이에 관한 격렬한 논쟁이 다시 생기지 않는 한 그 백성의 사나운 기세를 제지할 필요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갈렙의 말은 그 사건의 전반적인 모습과 문제점이 무엇인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열 명의 불가능한 보고를 갈렙은 승리의 확신으로 그들을 대항했습니다. “우리가 능히‥‥‥이기리라”는 말로써 그는 격려의 근거를 확고히 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약속을 의존하여 자기 백성이 성공할 것을 그는 믿었으며, 이 성공을 담대하게 예고했습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은 그들을 앞서 진행하는 여호와의 깃발과 함께 그 백성이 약속된 유업의 땅 으로 들어가게 될 것을 전혀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가나안 땅을 열 두 정탐꾼이 정탐했고 똑같은 지역을 같은 시간에 시찰하고도 그것을 보고 마음의 정도에 따라서 이토록 판이한 입장이 생긴다는 것을 생각할 때 우리에게는 어디까지나 여호수아와 갈렙 같은 긍정적인 신앙을 갖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1. 우리 구원 문제에 대해서 긍정적인 신앙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어떤 사람에게 “당신은 구원을 받았습니까?”라고 물을 때 서슴지 않고 “예! 나는 구원을 받았습니다” 라고 대답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어떤 사람은 “이렇게 믿어 가지고는 천당에 갈 것 같지 않습니다” 라고 대답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얼핏 듣기에는 처음 사람보다 나중 사람이 더 겸손하게 보여집니다. 그러나 그것은 결코 긍정적인 신앙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기독교인 가운데 아직도 구원이 자기의 행실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자기의 생활이 부족하니 도저히 구원에 이룰 수 없다고 믿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그리스도교 신앙을 잘못 이해한데서 부터 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구원은 엄밀한 의미에서 우리의 행위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고, 다만 십자가상에서 구원을 완성하신 “예수그리스도를 하나님의 아들로 구주로 믿느냐 안 믿느냐”의 신앙 여부에 달려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아무리 행실이 부족해도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구원을 얻는 것이고, 아무리 행실이 온전해도 예수그리스도를 믿기를 거부하면 구원을 얻을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오직 믿음으로 되는 줄 우리가 확신하노라”고 하신 롬 3:28의 말씀 그대로입니다. 롬 8:33-34에 “누가 능히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송사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누가 정죄하리요” 하는 사도 바울과 같은 적극적이요, 긍정적인 신앙을 가짐으로 말미암아 여러분의 구원을 빼앗기지 않는 성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2. 육신의 건강에 대해서 긍정적인 신앙을 가져야겠습니다. 그 사람이 가지는 정신적인 자세가 그 사람의 건강과 깊은 함수관계가 있다고 하는 것은 이미 의학적으로도 입증되어 있는 사실이거니 자신의 건강에 대하여 항상 비관적이고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결코 발랄하고 생기 있는 삶을 살 수 없는 것입니다. 인간은 암시를 받는 동물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사람이 나에게 안색이 아주 나쁘다고 하면 불안에 휩싸이게 되는 반면에 혈색이 좋아 보인다고 하면 공연히 기뻐지는 것입 니다. 신념은 일종의 자기 암시입니다. 나는 그것을 능히 할 수 있다고 내가 나에게 암시를 줄 때 나에겐 신념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리고 신념보다 더 강한 힘을 가지는 것이 신앙입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병자를 고치실 때 “네가 병 낫는 것을 믿느냐”고 했습니다. 병자에게 안수할 때도 믿는 자는 쉽게 낫는 것을 봅니다. 믿고 감사하며 기도함은 육신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큰 방패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3. 모든 사물에 대하여 긍정적인 신앙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뉴욕의 유명한 목사요 저술가인 노만 빈센트 필 박사가 1952년 “The power of positive” 라는 책을 내어 미국에서 300만부가 팔려 3년간 계속 베스트셀러의 상위에 올랐던 일이 있습니다. “적극적 사고방식”이라는 책명으로 우리나라에서도 번역되었습니다. 책 내용은 신념과 신앙이 인생의 기적을 낳고 행복을 창조하는 원동력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즉 적극적 사고의 힘을 강조한 것입니다. 그에 의하면 인간적 사고에는 적극적 사고와 소극적 사고가 있다는 것입니다. 적극적 사고란 무슨 일이나 낙관적, 희망적, 긍정적으로 사고하는 것을 말하고, 소극적 사고는 무슨 일이든지 안 된다고 하는 비관적, 낙망적,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에 의하면 적극적 사고방식은 우리를 광명과 신념과 성공으로 이끌고, 소극적 사고방식은 우리를 암흑과 좌절과 실패로 이끌고 만다는 것입니다.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 라고 말했습니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고 데카르트는 말했습니다. 이는 사고가 인간의 근본이라는 말입니다. 인간은 결국 사고하는 대로 행동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사고는 행동을 바꾸고, 행동은 습관을 바꾸고, 습관은 성격을 바꾸며, 성격은 운명을 바꾸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적극적 사고를 하면 적극적 성격과 행복의 길이 열리고, 소극적 사고를 하면 소극적 성격과 불행의 결과가 올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신앙은 산도 움직인다”고 예수님께서도 말씀하셨거니와 믿음은 우리의 앞날엔 기적을 낳게 하는 것입니다. 인생을 성공적으로 승리하고 형통하게 살기를 원하는 분이라면 결코 마음속에 “안 된다, 야단났다, 큰일이다, 절망이다” 라고 생각하거나 또 그것을 입술로 표현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잘 된다, 문제없다, 희망있다, 성공한다” 등 이렇게 긍정적으로 믿고 또 그렇게 고백하시기를 바랍니다. 유명한 브리테니카 사전을 경이적으로 많이 판매한 브리태니카사에서는 세일즈맨에게 강한 신념을 심어 주기 위해 브리태니카 사람의 신조를 만들어 하루에 40번쯤 주문처럼 외우게 한다는 것입니다. “(1) 나는 적극적이다. (2) 나는 합리적이다. (3) 나는 부지런하다. (4) 나는 목표가 있다. (5) 나는 능력을 믿는다. (6) 나는 끈기가 있다. (7) 나는 나의 일이 자랑스럽다. (8) 나는 나의 일로 나라에 헌신한다.” 등등 이 신조를 날마다 외우는데 자기 암시에 의해서 그 사람의 성격에 놀라 운 변화가 반드시 생긴다는 것입니다. 브리태니카 신조는 비단 세일즈맨에 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행동 원칙인 것입니다. 우리는 교회 부흥과 조국의 복음에 패해서 긍정적인 신앙을 가지고 나아가야 합니다. 이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부정적인 신앙이 아니고 긍정적인 신앙입니다.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딸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하던 여호수아와 갈렙 같은 긍정적이요, 적극적인 신앙을 가져서 성공적이요 승리적인 생을 살아갈 수 있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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