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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반석에서 솟은 생수 (민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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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리바의 물 이야기는 이스라엘이 광야의 곤경에 봉착하여 다시 또 한 번 이스라엘 백성의 인무에 대하여 회의를 품고 이스라엘 지도자들에 대 해 항의를 일으킨 기록입니다. 그러나 이 이야기에서의 특별한 관심사는 모세 자신마저도 불신앙의 경지까지 이르러 모세와 아론도 그 백성과 함께 약속받은 땅으로 들어갈 수 없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광야 이스라엘 외 유랑의 주 무대는 가데스로 잡고 있습니다. 미리암의 죽음은 광야 시기의 종말을 고합니다. 애굽에서부터 이스라엘을 영도한 삼 두 정치가 차차 자취를 감추기 시작합니다. 아론도 곧 뒤따라 죽습니다. 물이 없음으로 백성들은 다시 한 번 자기들의 지도자를 원망합니다. 으례 그럴 때마다 그렇게 했듯이 그들은 모든 책임을 모세에게 전가시키고 차라리 죽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면서 애굽에서 이 황무한 불모의 땅으로 이끌어 낸 것을 원망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가 마치 무슨 교활한 계획을 세워 애굽에서 자기들을 이끌어 내어 광야에서 방황케 하는 양 말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이 고난에 대한 근시안적 견해 때문에 하나님의 위대한 사업을 볼 수가 없었습니다. 모세와 아론은 폭도들에게서 떠나 여호와 회막 앞에 엎드렸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신앙 가운데서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스라엘의 반항과 이스라엘에게 필요한 것을 다 여호와께 고하였습니다. 하나님제서는 모세에게 그 지팡이(18절)을 취하여 바위를 치라고 했습니다. 그 지팡이는 17장에서의 시험에서 사용된 아론의 지팡이로서 회막에 놓여 있었던 것입니다. 또한 그 바위는 지금도 가데스에서 샘솟고 있는 단단한 바위 언덕임에 틀림없습니다. 모세는 온 회중을 바위 앞에 모으고 그들이 보는 앞에서 바위에서 물이 나게끔 명령하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이와 같은 일의 의도는 물이 이스라엘의 갈증을 풀어주기 위한 음료수 이 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필요한 것을 공급하여 준다는 것을 백성들이 깨닫게 될 때 그들은 그들의 연약한 신앙을 활기 있게 해 줄 것입니다. 고전 10:4에서 바울은 이점을 반석은 곧 예수그리스도를 대표하고, 물은 하나님의 영적 선물, 곧 자기의 아들을 통하여 자기 백성의 인생 행로를 위해 주시는 선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1. 생수가 솟은 곳은 광야였습니다. 물이 많은 곳에서는 물이 귀하면서도 귀한 줄을 모르지만 물이 없는 사 막에서는 물은 그야말로 생명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하석 다달은 신 광야는 사막지대였습니다. 물이 없었습니다. 백성이 모세를 원망하기 시작했습니다. 무리는 아니지요, 그들이 목말라 죽게 되었으니 눈에 보이 는 것이 있었겠습니까? 출 17:3에 “당신이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어서 우리와 우리 자녀와 우리 생축으로 목말라 죽게 하느냐” 고 아우성을 쳤습니다. 광야는 메마른 곳입니다. 물이 없는 곳에는 초목도 없습니다. 뜨거운 태양빛이 내려 쪼이고 바씩· 마른 들판엔 모래 바람이 불었습니다. 가도 가도 목을 축일 생수는 좀처럼 찾을 수가 없습니다. 지쳐 쓰러지면 그대로 죽을 수밖에 없는 곳이 바로 사막입니다. 예례미야는 렘 4:11에서 “뜨거운 바람이 광야 지산에서 불어온다”고 하였습니다. 누군가가 이 세상을 가르쳐서 광야와 같다고 했습니다. 인정이 메마르고 미움의 삭풍이 불어오고 있습니다. 지쳐 스러지면 구제받을 길이 보이 지 아니하는 세대임을 느낍니다. 예수님이 광야에서 시험을 당하신 것 같이 우리도 이 광야와 같은 세상에서 시험을 당하기가 쉽다는 것을 알아야겠습니다. 그러나 광야 사막이라도 물만 흐르면 살 수 있습니다. 미국의 로스앤젤스시는 원래 사막이었으나 콜로라도강을 막아 댐을 만들고 거기에 담수된 물을 끌어옴으로 살기 좋은 도시를 건설하게 된 것입니다. 바싹 마른 들판에 시원한 생수의 흐름을 보는 것보다 더 아름다운 광경은 없을 것입 니다. 광야에서 아우성치던 기갈의 현장에 생수가 흐르기 시작함으로 아우성도 끝나고 원망도 끝났습니다. 백태가 끼어 오르던 목구멍에 시원한 생수를 넘길 때 그들은 생기가 솟아났을 것입니다. 나른한 몸에 원기를 되찾고 새로운 의욕을 가질 수가 있게 되었을 것입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도 생수는 필요합니다. 지하에서 나는 생수도 필요하지만 더욱 더 필요한 것은 진리의 생수입니다. 2. 생수는 반석에서 났습니다 시 105:41에 “반석을 가르신즉 물이 흘러나서 마른 땅에 강같이 흘렀으니” 라고 하였습니다. 땅을 조금 파고 나오는 물은 날이 조금만 가물면 곧 말라 버리고 맙니다. 이런 물을 건수라고 합니다. 건수는 물맛도 없고 차지도 않습니다. 반석에서 나는 물은 생수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마신 물은 생수였습니다. 미국 아리조나 북서부에 있는 그랜드 캐년 국립공원은 대장관의 계곡입니다. 이 계곡은 연장 350키로미터로 평면에서 강바닥까지 높이는 1500 미터 사암 석회암으로 되어 있으며, 이 계곡 바닥으로 콜로라도강이 흐르는데 그 아름다움은 입을 벌린 체 감상할 만큼 대장관입니다. 콜로라도강은 2, 200키로미터의 길이로 아무리 더운 날씨라도 2분 이상 물 속에서 서 있을 수 없는 차고 시원한 물인데, 이 물은 모두 바위틈에서 나오는 생수의 집합체입니다. 바울은 고전 10:4에 “다 같은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이는 저회를 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그 반석은 곧 예수그리스도시라” 고 하였읍니다. 우리 구주 예수그리스도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는 생수를 내시는 반석입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고 하셨고, “또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고 하였습니다. 세상에는 물이기는 하나 마시지 못할 물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장구벌레가 우글거리는 색은 물도 있고, 마시면 죽는 독약을 탄 물도 있습니다. 구정물도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물은 생수입니다. 맑고 시원하며 깨끗하고 투명합니다. 그것을 반석에서 솟아났기 때문입니다. 반석에서 나는 물은 잡물이 섞여 있지 않습니다. 사방에 굳은 돌이 둘러싸 고 있기 때문에 잡물이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광야에서 생수가 반석에서 난 것 같이 영원한 생수는 예수그리스도에게서 나오는 것입니다. 이 생수만이 참으로 마실 음료이며 생명수입니다. 이 물을 마시는 자만 이 기갈을 면하고 영생에 이를 것입니다. 며칠 전에 부패한 음료수를 마셨다가 복통을 일으켜 고통을 당한 적이 있었습니다. 세상 사람들 중에는 마시지 못할 물을 잘못 마셔서 영적으로 심한 고통을 당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원자력의 아버지라고 부름을 받는 아인슈타인은 “원자탄으로 전쟁 은 승리로 막을 내렸으나 평화는 오지 않았습니다” 라고 탄식의 말을 하 였습니다. 인생들이 참 사는 길이 어떤 길임을 정확히 알아야 하겠습니다. “과학 만능”이란 물을 꿀꺽꿀꺽 마시던 사람들이 배탈이 나서 “진리의 생수” 를 다시 찾는 시대가 올 것입니다. 인생들이 다시 찾을 그 생수는 반석에서 나습니다. 그 반석은 예수그리스도입니다. 3. 생수는 풍성하였습니다. 반석에서 나는 물이라면 약수같이 겨우 퐁퐁 솟는 적은 물로 생각하기 쉬우나 본문 말씀을 보니 “물이_많이 솟아 나오므로 회중과 그들의 짐승 이 마시니라”고 했습니다. 반석에서 솟은 물은 약수처럼 적은 물이 아니 라 강물처럼 많은 물이 홀렸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들에게 베푸시는 은혜는 인색한 은혜가 아니라 풍성한 은혜입니다. 바닥이 보이지 않는 은혜입니다. 사도 바울은 빌 4:19에서 “나의 하나님이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니라”고 했습니다. 사도 야고보는 약 1:5에서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고 하였습니다. 시 130:7에 “이스라엘아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여호와께서는 인자하심과 풍성한 구속이 있음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풍성하게 주시는 하나님께 의뢰해야 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구원받는 것은 우리에게 무슨 뚜렷한 공로가 있어서가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 때문에 구원함을 받았음을 인정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엡 3:8에 “그리스도의 이 풍성한 은혜를 이방인에게 전해야 한다” 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말로 다할 수 없는 은혜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광야 같은 세상에 살아가고 있지만 반석 에서 솟아나는 생수에만 접하면 새 힘을 얻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신 광야 르비딤에서 물이 없어 어려움을 당했을 때 반석에서 물 이 나와 살 수 있었던 것 같이, 오늘 우리들에게는 그리스도 반석에서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할 생수가 솟아나서 마시게 합니다. 여러분은 이 반석 샘물 밑에 있어서 그 생수를 계속 마시는 자가 되시기를 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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