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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결론적 세 가지 신탁 (민 24: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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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의 그 주요한 신탁을 끝내자 곧 발람은 아말렉과 가인과 앗수르와 에벨의 운명을 예언합니다. 이 예언은 본질적으로 요단 건너편 국가와 족속에 대한 장차의 멸망에 관한 네 번째 신탁을 확증하는 것입니다. 20절에 “또 아말렉을 바라보며, 아말렉은 열국 중 으뜸이나 종말은 멸망에 이르리로다”라고 했습니다. 아말렉은 이스라엘의 적국으로서 모든 기독교를 대적하는 나라들의 대표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나라가 망하게 됨은 장차 메시야 왕국이 승리하기 때문입니다. 즉 아말렉 백성은 하나님의 명에 의하여 멸망을 당하도록 이미 운명지어져 있었습니다. 전에 하나님께서 선언하신 것을 여기서 모세가 다시 말해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내리고자 하셨던 보응이 여러 세대 동안 임하지 않고 있었으나 하나님이 공연히 위협하지 아니 하셨다는 사실은 마침내 증명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사울에 의하여 멸망을 받았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들 중에 얼마가 살아남게 되었으며 그들의 땅에 거주하게 되었음을 우리는 역사를 통하여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예언의 온전한 성취는 우리는 그리스도께로부터 찾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나라는 모든 악한 자들을 영원히 멸망시킵니다. 21절에 “또 가인 족속을 바라보며‥‥‥‥” 라고 했습니다. 가인 족속은 미디안 족속을 가리키거나 혹은 가나안에 있는 겐 족속을 가리킬 것입니다. 그 족속이 앗수르에게 망하고, 또 앗수르는 다시 깃딤 해변의 국가에게 망하게 됩니다. 우리가 이점에도 명심할 것은 이런 일들 이 모두 하나님으로 말미암는다는 말씀입니다. 이렇게 반기독교 국가들이 쇠망함은 메시야 왕국의 길흥을 위한 것입니다. 또한 발람은 그 미디안을 보았습니다. 그들 역시 멸망할 것임을 예언했습니다. 사사기의 기드온이 300명 군사로 수많은 그들의 군대를 패주시켰을 때 이 예언의 성취는 이루어졌습니다. 그의 승리는 시 83:11과 사 9:4에 찬양되고 있습니다. 22절에 “나중에는 앗수르의 포로가 되리로다”라고 했습니다. 이 본문은 가인 족속이 멸망하고 마침내 앗수르가 이스라엘 자손들을 장복하여 포로로 끌고 갈 것이라고 해석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긴 포로생활이 본문 가운데 암시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교회를 축복하시지만 교회는 항상 여러 가지 재난을 당할 위험 앞에 놓여 있도록 하시면서 축복하심을 알 수가 있습니다. 여기에 우리가 기도하는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24절에 “깃딤 해변에서 배들이 와서‥‥‥‥” 라고 했습니다. 깃딤이라는 말은 헬라 사람을 가리킵니다. 어떤 자는 엄격하게 말해서 마게도냐 사람이라고 부르는 자도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헬라 전반을 가리킵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바다 건너편에 있는 나라들을 분간 할 수 있을 만큼 그 나라들을 잘 알고 있지 않았음으로 이 성경 말씀은 이 명칭을 이태리에다 적용시킬 때도 있습니다. 다니엘서에 있는 깃딤의 배 들은 이태리 혹은 로마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다니엘서에서 천사 는 깃딤의 배들이 와서 안디어커스를 정복하고 그의 노력을 무너뜨릴 것 예언했는데 이 일은 분명히 이태리의 포피리우스에 의하여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예언 자체를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헬라와 이태리는 대부분이 바다를 향해 있는 나라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의 군대들은 대개 배를 타고 다녔습니다. 이제 발람은 그들에게서 이런 점을 보고 예언하였습니다. 헬라의 군사가 와서 페르샤와 동맹을 맺은 앗수르를 짓밟아 뭉개리라고 예언 했습니다. 이 예언은 알렉산더에 의해 동맹의 나라들이 전멸될 때에 실현되었습니다. 헬라와 로마의 군대가 에벨의 자녀라고 일컬어지고 그들은 히브리인들을 괴롭힐 것이라고 예언하였습니다. 이 예언은 헬라의 황제가 유대 민족을 핍박하였을 때 부분적으로 실현되었습니다. 그러나 완전히 실현되기는 로마의 황제가 이스라엘을 정복하고 한동안 다스렸을 때였습니다. 그러나 드디어 헬라를 정복한 로마 제국인 싯딤도 영원히 멸망할 것이라고 예언하였습니다. 그것은 사람이 손을 대지 않고도 산에서부터 뜨인 돌이 이 모 든 왕국들을 소멸시켜 특히 신상과 철과 진흙의 말을 쳐서 부겨뜨릴 때입 니 다. 모세는 발람이 자기 백성에게로 돌아갔고 발락도 자기의 곳으로 갔다고 썼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찬사가 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악한 자들의 악한 계획을 구름 흩으시듯이 흩으시고 그들의 음 모를 전복시키기 때문입니다. 모세까지도 하나님께서 주신 이 특이한 복 을 성경의 다른 귀절에서 찬탄하고 있습니다. 미가 역시 하나님이 베푸신 다른 자비의 행적 가운데 이 사실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믹 6:5에 “내 백성과 너는 모압 왕 발락의. 죄한 것과 브올의 아들 발람이 그에게 대답한 것을 추억하며 “ 라고 했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택 하신 백성의 원수들은 하나님이 그들을 혼란케 하시기 때문에 목적을 이 루지 못하고 부끄러움을 당하면서 떠나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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