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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싯딤에서의 이스라엘의 불신 (민 2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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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람은 이스라엘을 저주하려는 시도가 실패로 돌아가자 그의 꾀를 써서 백성들로 범죄케 하는 잎에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싯딤은 모압 평지에 있는 지방입니다. 33:49에서는 아벨 싯딤이라고 되어 있는데, 이곳은 요단 계곡 동쪽 끝 여리고 맞은편입니다. 이곳은 이스라엘이 가나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최종적으로 머문 곳입니다. 이스라엘은 요단을 건너기 직전 자체 강화를 위해 잘시 이곳에 머물렀습니다. 여기서 이스라엘의 어떤 젊은이들은 모압 여자와 간음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영향으로 모압의 종교적 의식에도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초대받은 그 제사에는 우상에게 드린 고기를 먹고 거기서 예언자들은 희생 고기를 먹으면서 종교적인 교제를 하였습니다. 브을은 산꼭대기의 명칭입니다. 거기에는 벳브올이라는 예배 처소가 있습니다 (신 3:29, 4:46). 바알은 “초”에 해당하는 가나안 말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또 그 신이 예배하는 장소의 보호신에게 부여된 명칭입니다. 따라서 바알 브을 즉 브올의 주는 모압의 국가신인 그모스였을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이것을 숭배한 것입니다. 신의 제사에 참여한다는 것은 그 신에게 헌신하는 것처럼 행동한다는 것 을 뜻합니다. 구약에서 행위와 인간 됨됨은 분리할 수 없습니다. 우상 숭배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장 큰 죄입니다. 이스라엘 계약에 의해 다른 신을 두지 못하게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은 모압 땅에 들어오자마자 곧 모압신에게 애착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런 불신은 앞으로 가나 안에 정착할 이스라엘에게 닥쳐올 불길한 전조가 되었습니다. 분노한 하나님은 모세에게 명하여 범죄자들을 처벌하라고 명합니다. 1. 모압 여인들과의 음행(1-5절) 1절에 “이스라엘이 싯딤에서 머물러 섰더니‥‥‥‥”라고 했습니다. 이 얘기로부터 우리는 그 백성이 역경과 마찬가지로 번영도 견디어 내지 못함을 확실하게 알 수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피곤으로 지쳤든지 절제의 생활과 궁핍으로 참을성을 잃었든지 그들은 자주 하나님을 거슬려 반역했습니다. 지금 그들은 살만한 땅으로 들어갔으며 결실이 풍요한 땅에 머물면서 그들은 더욱 안락한 거처와 즐거운 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되었읍니다. 그러나 그들은 여기서 더러운 정욕에 빠지도록 자극되었습니다. 문제는 자신들이 정욕에 내어 맡길 때 그들이 동시에 음행과 우상 숭배에 빠지게 되었던 것입니다. 음행은 그들이 징계를 받은 기본적인 이유였으며 그들이 부패하게 된 수단이었습니다. 3절에 “이스라엘이 바알 브올에게 부속된지라‥‥‥‥”고 했습니다. 모세는 이런 표현으로 그들의 범죄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경건하지 않은 결연을 맺어 그 우상에게 자신들을 묶어 두었다는 것입니다. 또 모세는 그들 파산된 믿음을 가졌으며 악한 반역을 자행했다고 비난합니다. 그 사람들이 미신에 의해 강요를 받은 것이 아니라 그 여자들의 간계에 흘려서 멸시하고 있었던 우상들에게 절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언제든지 비진리는 죄악을 장려하며 불결을 양성시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자기들과 음행한 여인들에게 이끌리어 우상 섬기는데 동참했습니다. 음행은 곧 바로 바알신을 경배하는 일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4절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이제 형벌을 명하십니다. 불순종한 죄인들에게는 반드시 이렇게 형벌이 따라옵니다. 그런데 형벌의 형태는 여러 가지였습니다. 낮은 신분을 가진 자들은 염병으로 죽임을 당했고 지도자들은 백성 중에 더욱 두려움을 일으키기 위하여 교수대에 달렸습니다. “백성의 두령들”이란 가장 높다는 평판을 듣고 있었던 자들을 의미하는데 이들의 추행은 가장 두드러진 것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훌륭하고 고귀한 자들을 바라보는데도 그들은 자신들의 책임을 외면하고 그 죄를 범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마땅히 더욱 엄중한 벌을 받았습니다. 존중히 여김을 받는 자들은 자신의 악한 행동으로 다른 사람들이 죄를 범하게 하는 일을 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사람이 유명하면 유명할수록 그는 더욱 핑계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일이 잘 될 때, 축복받을 때 조심해야 합니다. 축복을 감사치 아니하고 그것을 죄의 기회로 쓴다면 그것은 하나님께 큰 죄를 범하는 것입니다. 어려울 때나 좋을 때나 항상 하나님을 경외하고 근심하는 성도 여러분이 다 되시기를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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