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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마법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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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어떤 여행자가 지칠대로 지친 몸을 이끌고는 음침하고 무서운 길을 따라 방황하고 있었다. 그 때 갑자기 그의 앞에 화려하고 웅장한 성이 나타났는데 성 입구에 여행객을 환영한다는 표식이 붙어 있었다.
마침내휴식과 안전을 얻을 수 있게 된 여행자는 뛸 듯이 기뻤다.
그런데 열려진 성문을 향해 가던 그는 이상한 광경을 목격하게 되었다.
길 잃은 다른 여행자들이 그 성 옆을 지나고 있었는데 그들은 마치 자기네 옆에 성 같은 것은 있지도 않다는 듯한 태도였다. 모두들 무심코 지나치고 있었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여행자가 성의 주민에게 물어보았더니 이렇게 대답했다.
'이 성은 마법의 성이랍니다. 자기가 길을 잃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인정하는 사람들만이 이 성을 볼 수 있습니다. 자기가 가고 있는 목표가 어디인지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그리하여 자기 스스로 길을 찾고자하는 사람들의 눈에는 보이질 않지요. 바로 당신이 갖고 있는 자기 자신에 대한 정직성이 당신으로 하여금 이 성을 볼 수 있게 해준 것입니다.
자, 안으로 들어 오십시오. 이 성 안에 있는 모든 것이 이제부터 당신의 것입니다.' (VERNON HOW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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