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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여공의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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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믿음 좋은 처녀가 큰 양말 공장에서 양말을 묶어 포장하는 일에 종사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 공장 사장은 신앙이 없는 탓인지, 돈 버는 데만 눈이 어두워가지고, 공원들에게 가당찮은 일을 마구 시키기도 하는 것이었다. '양말을 스무켤레씩 한 타스로 묶을때, 한 켤레 쯤은 불량품을 섞으란 말이야!'
이렇게 하는 것이 불의한 일인 줄은 모두가 알고 있으면서도 쫓겨날 것을 두려워하는 까닭에 공장에선 누구 하나 사장의 지시를 거역하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었다.
이럴 즈음에 그 믿음 좋은 처녀가 총대를 메기로 작심을 하였다. 곧 바로 사장을 만나서, 그런 지시는 절대로 따를 수 없다고 하였다. 처녀는 곧 해고되었으나, 마음은 편했다. 믿음으로 의로운 일을 했기 때문이다. 얼마 못가 그 회사는 문을 닫고야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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