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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제 4계명 예배하는 날 (신 0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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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계명은 안식일을 엄수할 것을 명합니다. 안식일을 지키라는 이 신명기의 계명은 출애굽기보다 좀 더 길게 서술되어 있습니다. 신명기에서는 안식일은 안식하는 날인 동시에 애굽으로부터 구출된 것을 기억하게 하는 날로써 다른 날들과 구별되었습니다. 이 날은 이스라엘에게 있어서 예배의 날이 된 것입니다. 1. 예배의 날은 주님께서 제정하십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하나님 앞에서의 예배시간은 구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선택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는 한 백성을 선택했습니다. 어떤 때는 한 개인을 선택하십니다. 하나님은 예배장소도 선정하십니다. 많은 성소가 있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중에서 오르난 타작마당을 택하셨고, 아브라함이 하나님 앞에 자식을 번제로 드리려 할 때는 모리아 산중의 바위 위를 선정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특별한 날을 제정하시고 구별하여 선택하셔서 이 날만은 가난한 사람도 부자도 선인도 악인도 모두 잊어버리라고 하십니다. 이 날만은 오직 너희가 살아계신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라고 하십니다. 하나님과 교제하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우리 속에 충만히 충전시키는 날이 되라고 말씀하십니다. 바로 하나님의 날은 “너희 모든 일을 끊어버리라”고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2. 출애굽기에 4계명은 하나님의 날 안식일을 기억하라고 하셨습 니다 우리는 특별히 거룩을 잊어버리고 사는 때가 많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잊고 삽니다. 하나님의 날까지 잊고 삽니다. 월요일에 직장에 나가며 학생 월요일에 학교에 가는 것은 잊지 아니하는데 주일을 잊어버리는 자가 있는 것 같습니다. 누가 대통령을 면회한다고 합시다. 그 전날 목욕하고 새 와이샤스에 깨끗한 옷을 입고 만나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려는 주일날에도 되는대로 교회에 참석하려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향해 “너는 주일을 기억하라”고 하십니다. 사람은 기억하는대로 더 많이 기억하게 되어 있습니다. 좋은 것을 기억하는 자는 더 좋은 사람이 되어가고 나쁜 것만 계속 생각하는 사람은 나쁜 것만 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거룩한 안식일을 기억하라”고 했습니다. 거룩한 안식일은 반드시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3. 이 날을 기억할 뿐만 아니라 이 날을 거룩히 지키라고 말씀하 십니다 지키라는 명령입니다. 안식일은 쉬는 것이 아니라 거룩히 지키는 것입니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이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지엄하신 분부입니다. 그러기에 “너희도 거룩하라”고 하십니다. 이 말씀은 참 어려운 말씀입니다. 거룩하다는 것은 힘들고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알 것은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거룩한 생활, 높은 생활을 하라고 부르셨던 것입니다. 이 사실에 늘 감사하면서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에 순종하며 살아야 할 것입니다. 심지어 이스라엘에게는 부정의 그림자라도 있어서는 안된다고 명령하시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안식일을 기억하고 안식일을 지켜야 합니다. 이 안식일에는 노동하는 외국의 객이라도 이 날을 거룩히 지키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4. 안식일은 사람을 위해서 제정하신 날입니다 사람이 안식일을 위해서 있는 것이 아니고 안식일이 사람을 위해서 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가장 잘 아십니다. 필요를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 안식일을 통하여 사람에게 풍성한 축복을 주시고자 하는 놀라운 경륜을 예비해 두셨습니다. 미국 켈리포니아에 금광이 많다는 말을 들은 동부 미국인들이 모두 서부로 몰리는데 주일도 쉬지 않고 여행했습니다. 그런데 청교도들은 주일을 지키었습니다. 서부로 와 보니 청교도들이 훨씬 좋은 땅과 광산을 다 차지했습니다. 이유인즉 주일까지 여행해 온 자들은 지쳐서 병들고 도중에서 몇 주일 병으로 고생하다 왔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장수하는 사람은 유태인입니다. 이유인즉 안식일을 지키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안식일을 주신 것은 하나님의 거룩함을 인간들로 지키고 하나님과 교제하며 영육을 쉬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1년이면 52주입니다. 10년이면 520주일, 100년이면 5200주일, 1000년이면 52,000주일이요, 2000년이면 104,000주일입니다. 어림잡아 300년입니다. 동양은 안식일도 일하다 보니 안식일 지키는 서양보다 300년 더 일했습니다. 그런데 동양은 권태를 이기지 못해 일에 의욕이 없습니다. 새 창조가 없고 생활에 리듬이 없고 후진문화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돈의 노예가 아닙니다. 인간은 일의 노예도 아닙니다. 인간은 하나님과 영교하면서 거룩한 목표를 가지고 사는 인생임을 안식제도에서 재확인해야 할 진리인 줄 믿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에게 축복하여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나를 더 복되게 해 주시기 위해서 안식일을 제정하셨습니다. 이 날을 복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온갖 귀한 것으로 충만하게 내 인생에 채워주신다고 약속해 주었습니다. 이 안식일을 통해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재창조를 해 주십니다. 재창조의 의미는 소모된 밧테리를 충전하는 것처럼 풀려진 시계태엽을 한 달에 한 번씩 감아주는 것처럼 우리가 이 날 내 마음의 옷깃을 다시 여미고 긴장하고 그 마음에 귀한 은혜를 다시 충전하는 것입니다. 내 마음 속에 경건이라는 나무가 있는데 이 나무는 일주일에 하루 하나님의 생수를 주어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합시다. 주일에 주님 앞에 나가 예배드리는 이것이 소멸하기 시작하면 점점 그의 삶 자체가 비뚤어지고 하나님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버리는 것을 봅니다. 하나님은 엿새 동안 세상을 창조하시고 쉬셨습니다. 우리는 7일째 안식일로 쉽니다. 그냥 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본받습니다. 엿새 동안 힘써 일하고 제 칠일에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를 갖는 것입니다. 5. 우리는 천국의 안식을 사모합니다 이 세상은 그 무엇으로도 내 마음을 채우지 못합니다. 지금 좋아 보이던 것이 잠간 지나면 그리 풍은 것 같지 않은 것이 세상입니다. 영원한 처소가 못되는 곳이 이 세상입니다. 안식일에 쉬는 깊은 뜻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마련하신 영원한 안식을 바라보는데 있습니다. 마음에 근심걱정 담던 야곱에게 하늘 문이 활짝 열리고 천국의 보좌가 보이자 그는 용기를 백배하여 자기의 갈 길을 갔습니다. 돌맹이가 우박처럼 쏟아지는 그 무시무시한 순교 현장에서도 열려진 천국을 바라본 스데반은 얼굴이 천사처럼 기뻐하며 그 아픔 속에서도 기쁨으로 순교했습니다. 주일날은 천국의 영광스러움을 바라보는 날이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예배드릴 때 기쁨을 주십니다. 우리는 안식일을 잘 지키는 사람이 아니라 주일을 지키는 자들입니다. 그 차이는 무엇입니까? 우리 주님은 율법을 완성시켰습니다. 약도란 가보지 못한 자에게 필요한 것이지 가 본 자에게는 필요없습니다. (1)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이스라엘 백성의 표인 할례가 세례로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인 것입니다. (2) 이스라엘 백성의 구속 기념일인 유월절이 변해서 성만찬으로 바뀌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모여서 서로 떡을 떼는 영광스러운 성만찬으로 바꿔 주셨습니다. (3)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으로 이 안식일이 주님의 날로 바뀌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이 날을 소중히 지켜야겠습니다. 그렇게 할 때 하나님께서 복 주신다고 약속했습니다. 풍성한 은혜를 약속하고 있습니다. 이 날을 거룩하게, 이 날을 온전하게, 이 날을 경건하게, 이 날을 영광을 바라보면서 드릴 때 하나님께서 우리 성도들에게 더 기쁘신 축복을 안식일을 통해서 허락하실 줄로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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