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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십일조 (신 14: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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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은 거룩한 의무와 절기에 관한 율법입니다. 농작물과 양과 소의 처 음 난 것 중의 십일조(혹은 그의 상당한 돈으로 대처할 수 있음)는 3년 중 2년은 중앙 성전으로 가져가야 합니다. 거기서 그 십일조(혹은 그곳 에서 바꾼 그에 상당한 물건)는 거룩한 축제일에 하나님 앞에 드려셨습니다. 이 축제는 하나님의 백성들로 하여금 그 땅은 하나님의 것이요, 모든 선한 것이 다 하나님의 손으로부터 나온다는 사실을 상기시키려는 것입니다. 3년째에는 밭에다 열매의 10분의 1을 남겨 두어 땅이 없거나 가난한 자들로 하여금 먹게 하였습니다. 중앙 성전에서 봉사하고 있는 제사장들에게 주어진 분깃에 대해서는 여기에 언급된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18:3-4에는 제물로 바쳐진 동물의 일부분만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과 처음 깎은 양털들은 제사장들에게 주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민 18 ; 21-24절에서 십일조는 모두 제사장 족인 레위인에게 속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십일조 사용에 관한 신명기와 민수기의 차이점은 신명기는 북 이스라엘 풍속을 반영하는 것이고, 민수기는 예루살렘의 풍속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십일조에 대한 신명기 견해는, 십일조 제도의 의도는 이스라엘 백성들 에게 만물을 주신 여호와 하나님에게 빚진 자임을 인식시키자는 것이요, 또한 토지가 없는 불쌍한 자에게 자선을 베풀게 하려는 것입니다. 이 관례 에다 순수한 종교적이고 사회적인 의미를 부여하여 줍니다. 그러나 만약 십일조를 종교적인 기관을 유지하는 일종의 세금과 같은 것으로 생각하거 나, 십일조를 바침으로써 바치는 자에게 물질적 축복이 주어진다고 생각 하면 그 관례의 종교적 의미는 곧 사라지고 맙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토지소산의 십일조와 짐승의 첫 새끼를 하나님께 바쳐야 했습니다. 이것은 여호와가 땅의 주인이며 풍요의 신이기 때문에 행해지는 것입니다. 모세는 여호와께 바치는 십일조의 헌물을 여호와께서 정 하신 중앙 성소에서 행해야 한다고 규정합니다. 십일조를 바치는 것은 신 명기 이전에 이미 고대부터 전해져 내려온 종교적인 의식이지만 신명기에 서는 중앙 성소에 바친다는 새로운 규정을 정한 것입니다. 신명기는 다만 매 3년에는 십일조를 중앙 성소에 보내지 않고 지역 내 에 있는 레위인, 고아, 과부, 나그네 등을 위해 자선사업으로 쓸 수 있다 고 말합니다. 민수기에서는 3년째 십일조를 자선사업으로 쓰는 규정은 없습니다. 그러나 신명기의 의도는 29절에 “여호와께서 너의 손으로 하는 범사에 네게 복”을 주시기 위함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첫 번 십일조는 그들에게 하나님에 관한 선한 지식을 전해 주고 거룩한 직무를 통해 그들을 돌봐주는 레위인들의 생계를 위한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고대로부터 정 당한 몫으로 되어 있는 것으로 생각되는 것인데 율법에 의하여 레위인들에게 기업으로 상속된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언급됨은 두 번째 십일조 입니다. 이것은 레위인들이 자기들의 몫을 가져간 나머지에서 취해져야 하는 것 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것을 분리하여 하나님을 위해 따로 떼어 놓아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22절에 “너는 마땅히 토지소산을 드릴지니라”고 했습니다. 십일조를 분리하는 일은 그 소산의 주인에게 맡기고, 레위인들은 자기들의 몫을 돌보았습니다. 곧 토지 주인들을 신용함으로써 그들이 정직 하게 되도록 율법으로 돌보았고, 또한 그러므로써 하나님에 대한 경외함을 연단시켰던 것입니다. 그들은 마땅히 십입조를 드리도록 명령을 받고 있습니다. 즉 그 일을 꼭 행해야 하며 성실히 그리고 용의주도하게 하여 하나님의 몫이 고의로나 과실로 인하여 삭제되지 않게 하라는 명령을 받고 있습니다. 23절에 “네 하나님 여호와 앞 곧 여호와께서 그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네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의 십일조를 먹으며 또 네 우양의 처 음 난 것을 먹고 네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항상 배울 것이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택하신 장소란 곧 예루살렘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다시 말하면 다윗 때까지 언약궤는 일정한 장소가 없이 일시적인 장소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모세는 하나님께서도 란 특정한 장소가 존귀하게 여겨져서 그곳을 자신의 이름이 거할 영원한 안식처로 선택하실 경우 그곳으로 예물을 가져와야 한다는 점을 명령하고 있습니다. 이 한 곳을 선택함은 그 어떤 타락이 잠입해서 신앙의 통일성을 파괴하지 못하게 하려는 뜻에서 였습니다. 그 외 모든 생소한 고안은 하나님의 예배에 대한 모독이었습니다. 본문은 사실 십일조에 대해서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서원물과 낙헌 예물을 하나로 묶어서 말하고 있습니다. 십일조는 다 알고 있듯이 흩어져 있는 레위인들의 생계를 위해서 내는 것이었습니다. 예루살렘 한 곳에 제 물을 드리도록 함으로 전국에 흩어져 있는 레위인의 생계가 박탈당할 수 있기에 생계가 박탈당하지 않게 하기 위하여 절기 때마다 예루살렘으로 가져갈 십일조를 반은 레위인에게 주고, 반은 예루살렘으로 가져가서 제물을 드리고 거기에서 봉사하는 레위인은 또 분배되는 뮬을 가져오게 하였던 것입니다. 즉 먼저 십일조는 레위인의 생계를 위함이요, 다음 십일조는 성스러운 물건으로써 성소에서 하나님께 바쳤던 것입니다. 두 번째 십일조는 다음과 같이 처분되었습니다. 안식년 이후 첫 2년 동안 경건한 사업을 위해서 그들은 그것을 헌물이나 거기에 해당하는 금액을 성소로 가지고 와서 여호와 앞의 거룩한 잔치에서 그것이 쓰여 져야 했습니다. 만일 그들이 편리한 방법으로 할 수만 있다면 헌물로 가져와야 했고(23절), 그러나 만일 그렇지 못한다면 그것을 돈으로 바꾸어 가져와도 괜찮으며(24-25절) 그 돈은 반드시 여호와 앞에서 행사되는 잔치에 쓰여 져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을 가지고 진지하고 만족하며 거룩하고 즐겁게 사용하는 것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경건한 잔치가 되게 합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명령을 성막에서 직접 수행하는 것은 그들에게 많은 유익을 가져다주었습니다. 아마 그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고 그들로 하여금 우상 숭배의 관습에 빠질 유혹에서 보호해 주었을 것입니다. 성도들의 친교의 위로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과의 교통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27절에 “너희는 레위인을 져버리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들로 하여금 너희 식탁의 나그네가 되게 하지 말라 특히 너희가 여호와 앞에서 먹을 때 는 더욱 그러하다고 했습니다. 28-29절에 매 3년마다 드리는 십일조는 성읍 중에서 자선을 베푸는 일에 사용되어야 합니다. “그것을 네 성읍에 저축하라 그리하던 이 율법으로 말미암아 가난한 자들을 위해 마련해 둔 비축금을 알고 의심의 여지없이 그것을 얻으려고 오는 사람들에게 그것을 주라 그리하여 그들을 성중으로 영접하여 친하고 멸시하지 말고 와서 배부르게 하라”고 했습니다. 이 두 번째 십일조의 분배에서 가난한 사역자들을 보살피고 그들을 확 대함으로써 용기를 주어야 하고 그 다음 가난한 나그네와 고아와 과부에 게도 그렇게 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이들을 후원해 줘야하고 이런 잔치에 초대함으로써 그들이 즐겁게 되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고아와 과부에게 특별히 관심을 가지시고 그리고 우리도 그와 같이 해야 할 것을 요구하십니다. 힘없는 사람을 돕는 것은 하나님의 영광이요 우리의 영광이 될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나님을 섬기고 우리가 가진 것으로 선율 행한다면 여기에서 여호와 우리 하나님께서 “너희 손으로 하는 범사에 네게 복을 주시리라”고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우리의 외부적인 번영의 전부요, 그 축복 없이는 우리가 경영하는 것, 즉 우리 손으로 하는 범사는 잘되는 것이 하나도 없을 것입니다. 축복받는 길은 근면하고 인정을 베푸는 것입니다. 축복은 일하는 손 위 에 내립니다. 그리고 축복은 주는 손에 내립니다. 나누어 주는 자는 틀림없이 점점 증가할 것이요 관대한 영혼은 살지게 될 것입니다. 비록 믿음이 적은 자라도 가난한 자에게 자비를 베풀고 신앙을 지키는 일과 선한사업 에 넉넉하고 판대한 사람은 가장 확실하고. 가장 안전한 번영의 길을 걷게 된다는 것은 의심할 바 없는 진리입니다. 겔 44:30에 “여호와께 꾸어 주는 자는 넉넉한 이익으로 보상받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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