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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레위 지파 성읍들 (수 2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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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인들은 온 지파 가운데 흩어져 살게 되었고 그 땅의 어느 한 부분에도 같이 모여서 살도록 허락받지 못했습니다. 이것은 그들로 하여금 할 일을 찾고 타인의 유익을 위해서 종사하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온 백성들의 일군인 교역자는 게을러도 안되고, 자신을 위해서 살아도 안되며, 또한 교역자들만 위해서 살아도 안됩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자기의 열 두 제자를 한 공동체로 남겨 두셨습니다. 그러나 때가 되면 제각기 흩어져서 “만인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는 명령을 남기셨습니다. 이와 같이 레위인들이 다른 지파들 사이에 섞이게 된 것은 그들로 하여금 조심스럽게 살아가게 하고 또 그들의 신성한 직무를 감당하도록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이런 방법을 통해서 그들은 이스라엘의 눈앞에 나타나 보이게 되었고, 그들의 목회직이 비난을 받거나, 그들의 거룩한 직분이 자기들의 비행으로 욕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온 관심을 기울이며 경건한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온 지파는 아무리 궁핍된 곳에 있는 지파라고 해도 그 지역의 범위에 비례해서 레위인의 성읍을 소유함으로써 아름답게 장식되고 윤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들 모두가 하나님의 백성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들 모두가 레위인들을 자기들 가운데 거느려야 했었는데 그것은 (1) 하나님께서 명하신 바와 같이 이들에게 친절을 베풀기 위해서였습니다(신 12:19, 14:29). 그들은 하나님의 수학자들이었습니다. (2) 이들로부터 권면과 교훈을 받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들이 회막으로 올라가 거기 있는 사람들과 의논할 수 없는 경우에는 레위인들의 성읍으로 가서 하나님께 대한 선한 지식을 배울 수가 있었을 것입니다. 제단을 섬기는 자들은 하나님의 명령이 거기서 무시 당하지나 않는지 “여호와의 분부를 지키는” 것과 마찬가지로 온 땅에 흩어져 있는 레위인들도 우상 숭배의 미신적 습관이 먼 곳에서 들어오지 않도록 살피며 하나님의 이스라엘의 영혼들을 지키는 책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하나님께서는 그들 가운데서 종교가 유지되도록 자비를 베푸시며 말씀이 그들 가까이 있게 하시었습니다. (3) 이 성읍 중에서 제일 좋은 것에 속하는 13성읍이 아론의 자손인 제사장들을 위해 지정되었습니다(19절). 아론은 엘르아살과 이다말, 단지 두 아들만 두었지만 지금 그의 가족은 굉장히 번성하여 있었습니다. 그래서 비록 상당한 숫자가 법궤와 제단이 있는 곳에 필히 거주하게 된다고 해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더욱 더 숫자가 늘어나게 될 것이고, 따라서 이 모든 성읍들을 가득 채우게 될 것이라고 하는 생각을 미리 가지게 되었습니다. (4) 레위 지파의 성읍들 중 어떤 것은 후에 다른 이야기들 가운데서 유명한 곳이 된 곳이 있습니다(21절). 헤브론은 다윗이 통치를 시작한 성읍이었고, 또 다른 레위 지파의 성읍인 마하나임에도(38절) 다윗이 압살롬으로부터 도망할 때 사령부를 설치하고 거주했던 곳입니다. 이스라엘인으로 왕의 칭호를 최초로 사용했던 사람은 기드온의 아비멜렉인데 그는 또 다른 레위인의 성읍인 세겜에서 통치했습니다. (5) 이들의 전체 숫자는 레위 지파가 비록 지파들 가운데 가장 적은 지파들 중의 하나였지만 유다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지파들보다 더욱 많았습니다. 이것은 자기 종들에 대한 하나님의 자비가 얼마나 크신지 보여 주는 것입니다. 2. 각 지파에서 제공된 48성읍을 분류하면 마음와 같습니다 (1) 그핫 자손이 얻은 성습(8-26절) 아론 자손이 유다와 베냐민, 시므온 지파의 분깃에서 13성읍을 얻었는데 거기 아낙 자손의 시조의 이름으로 아르바가 있습니다. 이는 곳 헤브론이니 이미 갈렙에게 준 땅인데 레위인의 성읍에서 3천자 주위 밖은 갈렙의 소유였습니다. 다른 성읍도 여기 준해서 소유하였던 것 같습니다(대상 6:56). 13성읍 중 아나돗이 있는데 예레미야의 고향입니다. 이 13성읍 중 아인(16절) 외엔 다 유다와 베냐민의 경내에 있었는데 후에 남북으로 갈릴 때 유다와 베냐민이 남국을 이룩한고로 이 제사장들 이 예루살렘에서 잘 봉사할 수 있는 것을 보면 하나님의 아름다운 그 뜻 가운데서 미리 작정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핫의 남은 자손들은 에브라임 분깃에서 네 성읍, 단 지파에서 네 성읍, 므낫세 반 지파에서 두 성습인데, 여기 세겜이 있습니다. (2) 게르손 자손의 얻은 성습(27-33절) 므낫세 반 지파에서 두 성읍, 잇사갈에서 네 성읍, 아셀에서 네 성읍, 납달리에서 세 성읍으로 모두 13성읍을 얻었습니다. 지명들이 성경에 나타난 것과 비교해서 다른 이름들이 있는데, 이는 어떤 성읍은 이름이 둘이 되는 경우, 혹은 후에 개명한 것, 혹 다른 성과 바꾼 것이라고 봅니다. (3) 므나리 자손이 얻은 성읍 스불론 지파 중에서 네 성읍, 갓 지파 중에서 네 성읍, 르우벤 지파에서 네 성읍으로 모두 12성읍이었습니다. 이 성읍 중 마하나임은 야곱이 밧단아람에서 돌아올 때 라반과 약조한 후 여호와의 군대를 만난 곳입니다(창 32:2). 다윗이 압살롬에게 쫓기울 때에 여기에 피난한 곳이기도 합니다(삼하 17:22-24). (4) 레위인이 얻은 성(41-42절) 41절에 “레위 사람의 이스라엘 자손의 기업 중에서 얻은 성읍이 모두 48성읍이요, 또 그들이라”고 했습니다. 레위 자손의 수가 모든 지파 중에서 가장 적었다는 점은 이미 다 알고 있는 그대로 입니다. 그들보다 훨씬 숫자가 많은 스불론은 겨우 12성읍만 받은 것으로 기록되어 있고 레위 자손은 그 네 배나 더 받은 것으로 되어 있는데, 이것을 어떻게 공평하다고 볼 수 있습니까? 잇사갈 지파는 겨우 16개 성읍을, 납달리 지파는 9개 성읍을, 아셀 지파는 22개 성읍을 할당 받은 것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숫자가 적은 지파에게 더 넓은 지역을 할당한다는 것은 분명히 불공평한 분배로 보여집니다. 여기서 우리는 성읍들의 외곽 구역으로 기록되는 촌락들이 살기에 적합한 곳이었을 뿐만 아니라 기록되지 않은 다른 성읍들도 거기에 포합되었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레위 지파가 추첨받은 지역을 통해서 다른 지파의 영토가 얼마나 넓고 충분하겠는가 하는 점이 아주 명백하게 드러나고 있습니다. 레위인은 이스라엘 각 지파에게 48개 성읍을 얻었는데 그 중에 도피성이 6성읍입니다. 레위인은 다른 지파의 기업 중에서 받았습니다. 봉사의 직을 가진 레위인은 각 지파에 분산해서 살게 됩니다. 봉사하기 위하여서도 다른 지파와 같은 분깃이 없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각 지파는 자기 기업 중에서 레위인에게 줄 것이 있어야 합니다. 성읍 뿐 아니라 하나님의 종들에게 줄 것이 있어야 합니다. 드리도록 하나님께서 명하신 것입니다. 3. 레위 지파의 후손과 그 기업들 (1) 남부 그핫 가족을 위하여(13성읍) 시므온, 유다, 베냐민 지파에서 (2) 중부 그핫 가족을 위하여(10성읍) 에브라임, 단, 므낫세 반 지파에서 (3) 게르손 가족을 위하여(13성읍) 잇사갈, 아셀, 납달리, 므낫세 반 지파에서 (4) 므나리 가족을 위하여(12성읍) 르우벤, 갓, 스불론 지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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