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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가나안 주인이 지켜야 할 원칙 (수 2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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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은 여호수아의 송별사로 이제 가나안을 점령하고 가나안 주인으로 살아야 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유언으로 부탁한 말씀입니다. 고대 이스라엘에 있어서 민족의 지도자나 일가의 가장의 유언은 높이 존중되었습니다. 임종 전에 직계 자손과 아직 태어나지 않은 자손들에게도 축복이 주어졌으며 장래에 대한 지표가 주어졌습니다. 예를 들면 야곱(창 49장)과 모세(신 32장)와 다윗(삼하 23장, 왕상 2장)의 유언을 들 수 있습니다. 여호수아의 유언은 세 가지로 촛점을 모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행하신 일, 이스라엘이 해야 할 일, 하나님이 하시려는 일에 촛점을 둡니다. 여호수아는 우선 그들의 눈으로 직접 본 일, 곧 어떻게 하나님께서 그들을 위해 싸우셨으며, 많은 민족을 멸절시킬 수 있었는가(3, 4, 9절),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어떻게 한 사람이 천 명의 적을 물리칠 수 있었는가(16절), 그리고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에게 하신 모든 약속을 어떻게 지키셨는가를 백성들에게 상기시킵니다. 이것은 신명기 1-11장의 모세의 설교가 목적한 바 였습니다. 그 다음으로 여호수아는 그 땅을 완전히 쟁취하고 그 땅에서 그의 나라가 영원히 설립될 때까지 하나님이 그들을 위하여 계속 싸움을 후원해 주신다면 백성들이 하여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솔직히 그리고 명백히 지적하였습니다. 그들은 모세의 율법이 명하는 바를 모두 힘써 지켜야 합니다(6절). 모세의 율법이 명하는 바는 오직 마음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여호와 하나님만 섬겨야하며 어떤 형식으로든지 우상 숭배를 타기함에 있습니다(7, 8, 16절). 또한 그들을 타락시키는 것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그 땅의 원주민 곧 이방인과의 잡혼을 금하였습니다(12-13절). 순종은 하나님께 대한 사랑으로부터 솟아나오는 것입니다(7절). 여호수아는 이제 110세의 매우 늙은 노장이 되었습니다. 이제 여러 과거의 추억을 되새기며 생의 낙조를 바라보며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유언으로 여러 말을 남긴 것입니다. 가나안 땅에 와서 정착한지 20년이 지난 때의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치열했던 전쟁의 중책의 사령관직과 흘러간 세월들이 여호수아로 하여금 고령에 이르게 하였습니다. 사람이 죽을 때 남기는 한 마디의 말은 그 사람의 전 생애를 말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용감한 하나님의 사람 여호수아, 신앙과 순종의 사람 여호수아의 마지막 교훈의 한 마디, 8절에 “오직 너의 하나님 여호와를 친근히 하기를 오늘날까지 행한 것 같이 하라”는 말씀으로 교훈을 배우고자 합니다. 1. 하나님을 친근히 해야 할 이유 (1) 과거의 경험을 보아서 하나님을 친근히 해야 합니다.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워주신 하나님이십니다(3절). 또 가나안 땅을 기업으고 제비 뽑아 주신 하나님이십니다(4절). 그리고 이스라엘을 당할 자가 없게 하신 이가 하나님이십니다. 9절에 “여호와께서 강대한 나라들을 너희 앞에서 쫓아 내셨음으로 오늘날까지 너희를 당한 자가 하나도 없었느니라”(9절)고 했습니다. (2) 현재 복된 삶을 누리기 위해서 하나님을 친근히 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우상을 멀리해야 합니다. 7절에 “그 신들 이름을 부르지 말라 그것을 가리켜 맹세하지 말라 그것을 섬겨 절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또한 세속을 멀리해야 합니다. 3절에 이방인과 잡혼을 금했습니다. 가장 복된 삶은 하나님과 함께 사는 임마누엘입니다. (3) 미래의 축복을 얻기 위하여 하나님을 친근히 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모시면 전쟁에서 계속 승리합니다. 5절에 “너희 하나님께서 너희 앞에서 그들을 쫓으사 너희 목전에서 떠나게 하시리니 너희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말씀하신대로 너희가 그 땅을 차지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한 사람이 천 명을 대신케 하여 주십니다(10절). 영원한 번영을 누리도록 하나님께서 역사해 주십니다. 2. 하나님을 친근히 하는 방법 (1) 하나님 말씀을 듣는 일입니다. 6절에 “너희는 크게 힘써 모세의 율법책에 기록된 것을 다 지켜 행하라”고 했습니다. 전 5:1에 “하나님을 가까이 하여 말씀을 듣는 것이 우매자의 제사 드리는 것보다 나으니” 라고 하였으니 하나님을 친근히함은 그 말씀에 친근히함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멀리하는 자는 하나님과 친근히 할 수 없는 자입니다. (2) 계속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일입니다. 8절에 “여호와를 친근히 하기를 오늘날까지 행한 것 같이 하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수아가 죽은 후에 우상에게 절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떠날 위험이 있었습니다. 만일 여호수아가 죽은 후에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친근히 하지 아니하고 말씀을 안 지킬 경우 그 민족의 장래는 어둡게 됩니다. 그들은 과거에 하나님의 말씀대로 모든 일이 성취된 것을 목격했던 것입니다(5절). 그리고 현재에도 그 말씀대로 행할 의무가 있습니다(10절). 그렇다면 미래에도 그 말씀대로 행할 때만이 현재의 축복을 계속 누리게 되는 명령 앞에 서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계속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켜 나가면 하나님이 주신 그 아름다운 땅에서 영원토록 복을 누릴 수 있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배교하면 오래 가지 않아 멸절된다는 그 말씀의 두려움 앞에서 지금 서 있으니 오늘날까지 행한 것 같이 계속 그 말씀대로 행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을 사랑하는 일입니다. 11절에 “그러므로 스스로 근신하여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친근히 하는 길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일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기 위하여 스스로 조심하며 세속을 멀리해야 합니다. 우리 성도들이 세상을 사랑하는 것은 간음하는 여자와 같다고 약 4:4에서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해야 할 이유는 나의 생명의 근본이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졌기 때문이요 그 분을 사랑하는 것이 인생의 제일 크고 첫째 가는 계명인 동시에(마 22:37), 인생의 최고 행복의 요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할 때만이 우상을 멀리하게 되고 세속에 빠지지 않게 됩니다. 요1서 5:3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곧 그 계명을 지키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3. 하나님을 친근히 하려는 자는 지켜야 할 원칙이 있습니다 여호수아는 각 지파 족장들에게 그들이 축복의 땅에서 견고한 터전을 쌓으려면 지켜야 할 원칙들이 있다고 훈계하였습니다. 그것은 결코 하나님을 배신하는 생활을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1) 하나님을 배신하는 자의 필연적인 결과는 무엇입니까? 첫 번째는 패배입니다. 13절에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민족들을 너희 목전에서 다시는 쫓아내지 아니하시리니” 라고 했습니다. 여호수아는 그 누구보다도 하나님 자신이 승리를 거두셨다는 사실을 더 잘 알고 있었습니다. 3절에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너희를 위하여 이 모든 나라에 행하신 일을 너희가 다 보았거니와 너희 하나님 여호와 그는 너희를 위하여 싸우신 자니”고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능력이 철수되면 패배를 피할 수 없습니다. 주님의 능력은 하나님께 신실한 자에게만 주어집니다. 교회를 새로운 영적수준의 경지로 이끌어 올린 이 오순절의 에너지는 불순종하는 백성에게서는 모두 빠지게 됩니다. 하나님을 배신함은 패배를 재촉하고 그리스도의 이름을 더럽힙니다. 두 번째로 하나님을 배신하는 결과는 고통을 가져옵니다. 13절에 “그들이 너희에게 올무가 되며 덫이 되며 너희 눈에 가시가 되어서” 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아니하고 세상의 뜻에 따라 살면 그것이 우리 신앙생활에 반드시 가시가 되어 우리는 그것으로부터 고통을 받게 됩니다. 세상의 것들과 타협하는 교인은 행복하게 되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생활에 적이 한 발이라도 들어오도록 용납하면 멀지 않아 가시와 덫에 걸리는 고통을 달하게 되는 것입니다. 세째 결과는 수치입니다. 16절에 “여호와의 진노가 너희에게 미치리니 너희에게 주신 아름다운 땅에서 너희가 속히 망이되라”고 했습니다. (2) 하나님을 배신한 자를 경고하면서 세 가지 배교의 방어책을 여호수아는 말씀하였습니다. 첫째, 순종입니다. 6절에 “너희는 크게 힘써 모세의 율법책에 기록된 것을 다 지켜 행하라 그것을 떠나 좌로나 우로 치우치지 말라”고 했습니다. 우리 믿음에 관한 대 원칙들은 한 세대에서 다른 세대로 전달되고 있습니다. 각 세대마다 교회는 신앙생활의 대 지침들을 배우고 익혀야 한다는 가르침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이 순종의 원칙입니다. 두 번째는 성결입니다. 7-8절에 “너희 중에 남아 있는 이 나라들 중에 가지 말라 그 신들의 이름을 부르지 말라‥‥‥ 오직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친근히 하기를” 라고 하였습니다. 즉 가나안의 모든 죄를 떠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구별된 생활을 해야 합니다. 세상과 분리한다는 것은 거룩한 생활을 한다는 것입니다. 거룩한 성도는 억지로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습니다. 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사랑합니다. 세 번째 방어책은 헌신입니다. 11절에 “그러므로 스스로 조심하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고 하였습니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지 못하고 성별한 생활을 못하는 그 원인이 어디 있겠습니까? 헌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내 계명을 지키라”고 하셨습니다. 세속을 끊지 못하고 조심없이 살며 기도없이 지나는 일의 근본원인은 구세주에 대한 참 사랑이 없기 때문입니다. 여호수아가 인생의 마지막 길에서 이런 말씀을 한 것은 얼마나 우리에게 적절한 일이었는지 모릅니다. 4. 하나님을 친근히 한 자가 받는 축복 (1) 신앙이 퇴보하지 않습니다. 12절에 “너희가 만일 퇴보하여 너희 중에 빠져 남아 있는 이 민족들을 친근히 하여 더불어 혼인하며 피차 왕래하면 정녕히 알라”고 했습니다. 우상을 멀리하고 세속과 구별되며 하나님을 친근히 하는 자는 신앙이 날로 향상하기 때문에 신앙이 퇴보하는 위험을 피하고 축복을 받게 됩니다. 세속을 사랑하는 것은 신앙 타락의 첫 걸음입니다. (2) 배교의 위험을 피하게 됩니다. 13절에 “너희에게 올무가 되며 덫이 되며 너희 옆구리에 채찍이 되며 너희 눈에 가시가 되어서 필경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이 아름다운 땅에서 멸절하리라”고 했습니다. 신앙이 퇴보하면 나중에는 배교의 위험에 빠지게 됨을 여호수아는 경고하고 있습니다. 배교의 단계는 첫째 이교도들과 친분이 두터워지게 되는데서부터 시작합니다. 그 때 그들은 교묘하게 이들을 감언이설로 속입니다. 복음의 토착화니, 세속화니, 타 종교와 대화니, 하는 구실 밑에서 예배의 교류가 있게 되고 그 다음에 우상을 섬기게 되고 서로 결혼하여 혼혈 족이 되고 맙니다. 이렇게 되면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언약을 위반하여 배교자의 말로가 되고 아름다운 축복의 땅에서 멸절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만 끝까지 믿어야 합니다. (3) 아름다운 땅의 기업을 영원히 누리게 합니다. 하나님은 지금까지도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워주십니다. 아름다운 땅을 기업으로 제비를 뽑아 나누어 주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그 아름다운 땅에서 영원히 복락을 누리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배교할 경우 멸망을 스스로 자초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이렇게 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지금 여호수아를 통하여 최후로 그것을 경고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그 아름다운 땅의 기업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하나님을 친근히하는 자가 누릴 땅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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