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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신앙, 선택, 유산 (수 24: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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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을 향하여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이 날에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고 했습니다. 왕상 18:21에 선지자 엘리야는 이스라엘 백성을 향하여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두 사이에서 머뭇 머뭇 하려느냐 여호와가 만일 하나님이시면 여호와를 좇고 바알이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좇을지니라”고 하였습니다. 1. 신앙의 문제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모든 진실한 성도들이 움직이지 않는 분명한 믿음을 가지고 튼튼하게 서 있기를 언제나 바라고 계십니다. 특별히 오늘날처럼 너무나도 관용적이고 타협적인 풍조 속에서 눈에 보이는 유리한 것만을 찾는 세대일수록 더욱 그러합니다. 현대 교회의 모습을 성경 말씀은 차지도 덥지도 않은 라오디게아의 교회와 비교하면서 이와 같이 미지근한 것은 토하여 “내 치리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세상에 살고 있으나 결코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닙니다. 신앙생활과 일상생활이 다를 수 없고 이중적인 것이 될 수 없습니다. 성도는 하나님께서 보시는 앞에서 살아가므로 언제나 구별된 생활이 연속되어 나가야 합니다. 우리는 사람을 즐겁게 하는 것보다 믿음으로 하나님을 더 기쁘시게 해야 합니다. 2. 신앙의 선택입니다 15절에 “너희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고 했습니다. 종교를 신봉하되 참 종교를 선택하는 일은 중요한 문제입니다. 철학자 헤겔은 “인간의 오류 중에 하나님에 대한 오류처럼 큰 것은 없다. 인간이 하나님께 대하여 잘못되면 도덕에 있어서도 잘못되며 정치, 사회, 교육 기타 일체에 있어서도 잘못된다. 그러므로 국가의 운명은 국민의 하나님께 대한 사상 여하에 좌우된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사실을 말하면 국가의 최대문제는 정치나 교육이나 경제 국방의 문제가 아닙니다. 오직 그 국민이 하나님께 대하여 어떠한 사상을 가지고 있느냐 하는 것 뿐입니다. 이것이 국민의 존망에 관한 중심문제인 것입니다. 이것이 세계 만민에게 있어서 가장 큰 문제인 것입니다. 수 24:15에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열조가 강 저편에서 섬기던 신이든지 혹 너희가 거하는 땅 아모리 사람의 신이든지 너희 섬길 자를 오늘날 택하라”고 했습니다. 선택의 중요성은 참으로 귀한 것입니다. 물론 선택은 각 인 각 자의 자유입니다. 선택의 자유는 얼마든지 각 인에게 부여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한 번 택한 다음에는 책임이 따릅니다. 선택의 결과에 대한 책임은 누구든지 이를 회피할 수도 전가시킬 수도 없게 됩니다. 마 27:17-22에 대제사장들과 장로들과 서기관들과 유대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죽이고 강도 바라바를 놓아 달라고 애걸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그들의 선택의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고, 그 댓가를 그대로 받고 있습니다. 2천년간 나라를 잃어버리고 세계 유랑민이 되었던 것입니다. 신앙문제에도 정신이 있고 오신이 있습니다. 좌와 우가 있습니다. 신앙의 길에도 넓은 길이 있고 좁은 길이 있습니다. 생명으로 통하는 문이 있고 사망으로 통하는 문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신앙의 표준이 되는 성경 말씀대로만 믿으면 됩니다. 성경을 기준하지 않은 신앙은 탈선이요 잘못된 신앙인 것입니다. 3. 신앙 전수 문제입니다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고 했습니다. 내 자신의 신앙을 자손 후대에게 유산으로 넘겨 주겠다는 말씀입니다. 우리 인간에게는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우리 신자도 다 우리 조상들의 피를 받아 가지고 이 땅에 태어난 사람들입니다. 피만 유전하는 것이 아니라 사상, 감정, 습관, 재능 등 기타 모든 정신적인 것도 다 조상에게로부터 유전되어 내려오는 것입니다. 좋은 유전을 가진 국민은 후광하는 백성이 되고, 나쁜 유전을 많이 받은 국민은 불행한 백성이 되고 마침내 망하는 백성이 되기도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속죄함을 받은 성도가 아닙니까? 우리는 우리의 조상에게서 전하여 받은 불신앙의 악한 독소가 되는 죄의 피를 오직 신앙으로써 그리스도의 성스러운 보혈로 대치하여 새 사람이 되었으니 나도 신앙으로 살고 우리 자손에게도 이 신앙을 전수해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신앙의 조상들에게서 이어받은 성경대로의 참 신앙을 그대로 우리 자손 후대에 계승하고 전승하겠다는 단호한 결의와 철저한 노력이 있어야 할 줄로 생각하는 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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