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기드온의 인간 승리 (삿 08:1-35)

첨부 1


삿 7장에서 기드온의 정병 선발과 적진 탐색과 용감한 선전에 대한 기사가 있었고, 8장에서는 기드온의 인화단결과 40년간의 통치 및 영예로운 은퇴에 관한 인간 승리에 관한 기사가 있습니다.
1. 기드온의 화평 기상 (1) 에브라임 사람 분쟁 미디안 대군의 침략을 통쾌하게 물리치고, 이스라엘 백성들의 승리의 즐기움에 부풀어 있는 전면에서 에브라임 사람들이 8:1에 “ 미디안과 싸우라 갈때 우리를 부르지 아니하였으니 우리를 이같이 대접함은 어찜이냐? ” 하면서 승리의 사사 기느온에게 시비를 걸어 왔습니다. 그들의 불평은 매우 과격하고, 부조리하고, 부당한 트집이었습니다. 에브라임과 므낫세는 형제입니다(창 48:13). 에브라임은 여호수아가 속한 지파요(민 13:8), 가나안 정복에 큰 공을 세웠으며, 가나안 중심부인 고원지대를 점령하였으며, 실로의 성소가 그의 영토안에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이들은 새로울 사업에 헌신하고 봉사하고 진출하는 것보다 과거의영광된 지위와 영화를 더 존중하고 의뢰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반대로 므낫세는 사사 기드온이 속한 지파요, 이번 미디안과의 전쟁에서 공을 세운 지파였습니다. “ 우리를 부르지 아니하였으니 우리를 이같이 대접 한은 어쩜이뇨 ” 저들의 말속에는 단순히 구조를 청하지 아니했다는 것뿐만 아니라 사전에 그들과 더불어 의논하지도, 상의하지도 아니했기 때문에 그들은 선봉에서는 영예를 차지할 기회를 놓쳤다는데 대한 불평이었습니다. 우리가 아는바와 같이 기드온은 공로를 드러내어 명예를 탐내서 이 전쟁에 임한 것이 아니라 그는 뜻밖에 하나님의 소명을 받아 하나님의 명하시는 그 명령에 순종한 것뿐입 다. (2) 기드온의 화평한 해결 기드온의 대답은 매우 평온하고 온화하고 부드러웠습니다. 8:2 에 “ 에브라임의 끝물 포도가 아비에셀의 맏물 포도보다 낫지 아니하냐 나의 행한일이 너의 행한 일에 비하겠느냐 ” 기드온의 인격은 그의 대답에서 훌륭하게 표시되었습니다. 기드온은 에브라임 사람들의 일시적 충동에 자신의 감정을 잘 극복한 것으로 참된 영예를 받을만 합니다. 솔로몬은 말하기를 잠 18:19에 “ 노엽게 한 형제와 화목하기가 견고한성을 취하기보다 어럽다 ” 고 했습니다. “ 에브라임의 끝물 포도가 아비에셀의 맏물 포도보다 낫지 아니하냐 ” 즉 에브라임 사람들이 패전하여 도주하는 오렙과 스엡을 잡은 것이 처음부터 끝까지 전쟁을 한 기드온이나 므낫세 사람들보다 더욱 나라에 공헌하였다는 말입니다. 기드온은 첫째, 자기를 부정했습니다. 그는 당초부터 영예를 원치 아니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승리의 영예에 자기를 부정한 것입니다. 둘째, 형제를 인정하였습니다. 그는 자기의 부탁을 받고 요단 나루를 막아준(삿 7:24) 에브라임의 공로를 충분히 인정하기를 흔연히 원하였습니다. 셋째, 화평을 추구하였습니다. 그는 사사의 입장에서 애국자의 입장에서 강적 미디안을 물리치는 대의전에서 승리했으나 사소한 일로 인해서 형제간에 분쟁과 분규가 생기게 되면 대내전에서는 실패할 위험성을 보았기 때문에 인화단길, 민족단결을 크게 중요시하고 분노를 방지하는 온화한 대답을 하였습니다. 넷째, 겸손하였습니다. 때로는 의로운 일을 하는 사람이 질투와 시기를 받는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자기를 낮추고 겸손한 태도를 취하고 존경과 칭찬을 형제에게 돌힐 때 시기와 질투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8:3에 “ 기드온이 이 말을 하며 그들의 노가 풀리니라 ” 고 했습니다. 그들은 트집을 잡으며 분노를 터뜨렸으나 기드온은 침착하게 유순한 대답으로 그것을 서서히 식혀주었습니다. 2. 기드온의 영웅기상 (1) 300명을 거느리고 전진 했습니다. 8:4에 “ 기드온과 그 쫓은 자 300명이 요단에 이르러 건너고 ”, 미디안의 두 왕 “ 세바와 살문나 ” 는 에브라임 사람들이 요단강 나룻터에 길을 막기전에 강을 건넌 도망한 모양입니다. 기드온 300명 군사는 그들을 끝까지 추격하였습니다. 피곤을 무릎쓰고 전진하였습니다. 그들은 지칠대로 지치고 피곤할대로 피곤하였으나 침략군을 쫓아내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그들을 완전하겐 내쫓으려고 추격했습니다. (2) 최후 승리까지 전진했습니다. 계속 추격했기 때문에 숙곳고 브누엘 사람들을 향하여 “ 떡을 좀 달라 ” 고 간청하였습니다. 그러나 숙곳과 부누엘 방백들은 삿 8:6에 “ 세바와 살문나의 손이 지금 어찌 네 손에 있관데 우리가 네 군대에게 떡을 주겠느냐 ” 고 했습니다. 미디안의 낙타 부대가 요단을 건너 사막의 요새로 사라지기만 하면 아마 기드온의 재주로는 도저히 찾아내지 못할줄 알고 냉담하고 비협조적인 반응을 보였던 것입니다. 기드온은 숙곳과 브누엘 이지만 떡과 양식을 원조해 주리라고 단순히 믿었으나 그들의 기대는 거절당하고 비난과 멸시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낙심하지 아니하고 전진했습니다. 8:12에 “ 기드온이 추격하여 미디안 두 왕 세바와 살문나를 사로잡고 그 온 군대를 파하니라 ” 고 했습니다. 기드온과 그 용사들이 숙곳과 브누엘 사람들의 원조를 거절당했지만 계속 미디안 패잔병을 추격하여 수비대를 뚫고 두 왕을 사로 잡아 처단하였습니다. (3) 숙곳과 브누엘을 징벌했습니다(13-17절). 기드온은 300정병을 거느리고 놀라운 승리를 거두고 돌아올 때 요단 건너편에 살고 있는 갓 지파에 속한 속곳과 브누엘 사람들을 징벌하였습니다. 그들의 범죄는 중대하였습니다. 기드온은 5절에 “ 나의 종자가 피곤하니 청컨데 그들에게 떡덩이를 주라 ” 고 했습니다. 굻주린 군인들에게 필요한 식량을 겸손히 간청했습니다. 길가는 나그네가 이런 부탁을 하더라도들어 주었을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소명을 받은 장병이며, 하나님을 위하여 민족을 위하여 이미 큰 공을 세웠고 밤새토록 전쟁에 임했고 계속오후 이시간 지금도 계속 적병을 추격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나 숙곳과브누엘의 방백들은 여호와와 기드온의 칼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았고, 사람을 사랑하거나 동정할 줄 몰랐습니다.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한 이들을 이스라엘 방백이라 할 수 있으며, 이스라엘 민족이라 할 수 있겠으며 이들이야말로 미디안 이방인을 위한 사람이라 하지 않겠습니까? 이런 상황에서 그들이 잘못을 뉘우치고 용서를 구했다면 기드온은 용서해 주었을 것입니다. 16-17절에 “ 가시와 찔레로 숙곳 사람을징벌하고 브누엘 망대를 헐고 그 성읍 사람들을 죽이더라 ” 그들이 경고를 무시했기 때문에 가혹한 징벌을 받게 되었습니다. 3. 기드온의 은퇴 (1) 기드온의 겸손 그가 위대한 승리를 거두고 돌아왔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의 존경과 희망의 촛점이 되었습니다. 8:22에 “ 당신이 우리를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하였으니 당신의 아들과 손자가 우리를 다스리소서 ” 이 말중에는 세습적인 왕이 되어 달라는 뜻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그들의 구원을 위하여 위험을 무릎쓰고 구국의 공을 세웠으니 이후로도 당연히 그들을 다스릴 영예와 권한을 차지해 야 된다고 그를 추대 했습니다. 8:23에 기드온을 겸비하고 경건하게 “ 내가 너희를 다스리지 아니할 것이요, 여호와께서 너희를 다스리시리라 ” 원만한 대답을 하였습니다. 신정국가의 전통과 위치를 재확인 시켜주었습니다. 28절에 “ 기드온 사는 날동안 미 안은 머리를 들지 못하였고 그 땅이 40년동안 태평하였더라 ” 고 했습니다. 그는 세습적인 왕정 국가의 전승과 영화는 거절하였으나 하나님에게 받은 사사로서 만족하고 그의 백성들을 위하여 40년간 평화의 통치자가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세월은 40년을 단위로 계산되었습니다. 옷니엘도 40년간 통치했고, 에훗도 40년의 두 배인 30년이었고, 바락도 40년 간이었고, 기드온역시 40년간이었고, 엘리(삼상 4:18)와 사론과 다윗과 솔로몬도 각각 40년간 다스렸습니다. (2) 기드온의 노년 복 첫째, 평민으로 은퇴하여 노복을 누렸습니다. 29절에 “ 요아스의 아들 여룹바알이 돌아가서 자기 집에 거하였는데 ” 그는 위대한 여룹바알이라는 사사는 직분을 사면하지 아니하려고 고집을 부리거나 궁전같은 사사의 저택에서 살려고 욕심을 부리지도 아니하고 미련없이 사사직에서 물러나서 명성을 얻기 전에 평범한 농민으로 평민으로 살던 그이 옛집으로 돌아와서 조용하게 여생을 보내었습니다. 인생은 “ 은퇴부터 ” 라는 말이 있습니다. 알파와 오메가, 출발과 완성이 좋아야 조용한 노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둘째, 장수하다가 영예롭게 죽었습니다. 8:32에 “ 요아사의 아들 기드온이 나이 많아 죽으매…… 요아스의 묘실에 장사하였더라 ” 그가 은퇴할 때에는 여룹바알이란 사사의 직명을 불렀고, 그의 장수를 말할 때는 기드온이란 자연인을 가지켰습니다. 그는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고 자기나라 이스라엘을 섬기는 날 동안 오래 살았습니다. 누가 더 이상 살기를 구태여 원하겠습니까? 그는 그의 아버지 요아스의 묘실에 안장되었습니다. 그는 적군에 탈취한 금장식품으로 에봇을 만드는 실수가 없지 아니하였으나 위대한 영웅으로, 평화스러운 지배자로, 청렴한 노복을 누린 이상적 인간으로, 오랜세월을 두고 두고 존경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그의 화평기상으로 인화단결에 승리하였고, 그의 영웅 기상으로 40년간 평화통치에 승리하였고, 그는 평민으로 은퇴하여 인생노복을 누리는데 승리하였습니다. 그는 인격적인 면에서 보던지, 사사의 직무 수행의 면에서 보든지, 영웅의 말로되는 면에서 보든지, 어느 면에서 보나 위대한 인간 승리자로 존경을 받아 마땅합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