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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에브라임인의 노를 풀다 (삿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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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 사람드르이 밤의 구분은 시간마다 삼경으로 나눠집니다. 기드온과 그의 부하들을 증경이 시작될 때에 도착하여 신호가 주어지자 그들의 전략을 시작하였습니다. 이로써 결과한 혼란은 짙은 암흑으로 인해 더욱 심하였습니다. 자기 편과 적을 구분할 수가 없어서 미디안 사람들은 서로공격하기도 하면서 혼란속에 알아볼 수는 없으나 그러나 분명히 두 곳은 요단의 동쪽이고 한 곳은 요단의 서쪽입니다. 완전한 패주였습니다. 그런데 이 시점에 납달리와 아셀 지파 사람들이 므낫세 지파 군세에 가담한 것입니다. 기드온의 초청에 에브라임 사람들이 와서 요단강 나룻터를 봉하고 미디안의 두 지도자 오렘과 스엡을 죽였습니다. 그리고 요단을 건너 이들의 머리를 기드온에게 가져왔습니다. 에브라임 사람들이 너무 늦게 초청되었다고 해서 분노한 것을 보면 에브라임 지파가 종족적이고 정치적인 체계에 있어서 탁월한 위치를 차지하였었다는 것을 우리에게 상기시켜 줍니다. 요셉 지파에 속하는 에브라임 지파는 구릉지대의 전략적인 지점을 점유하였고 초기의 침입에 있어서 탁월하였으며 실로에 있는 중앙 신전을 소유하였었습니다. 정치적이고 종교적인 위신에 대한 것 뿐만 아니라 전쟁터에 늦게 온 자는 전리품을 덜 갖게 되는 것을 의미 합니다. 기드온은 외교적으로 자기 자신의 노력을 과소평가하고 에브라임 사람들의 공헌을 과장함으로 이 불만을 가진 지파를 달랠수가 있었습니다. 그는 미디안의 방백들을 사로 잡은 영광이 저들에게 속한다는 사실을 지적하면서 그들의 분노를 개선하려고 자기 자신의 지파를 희생하면서까지 그들을 과대평가하여 “ 에브라임의 끝물 포도가 아비에셀의 맏물 포도보다 낫지 아니하냐? ” 하는 격언을 인용했거나 또는 만들어냈던 것입니다. 1. 에브라임의 트집은 매우 불평스럽고 부조리한 것이었습니다 1절에 “ 네가 미디안과 싸우러갈 때 왜 우리를 부르지 않았느냐 ” 에브라임은 므낫세의 형제입니다. 므낫세는 에브라임의 혈족이었으며, 야곱과 모세의 큰 축복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에브라임은 므낫세가 그를 능가할까 보아 매우 시기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에브라임이 기드온과 다투는 것은 얼마나 부당한 일입니까? 그들은 기드온이 미디안을 공격하러 갈때 자기들을 부르지 않았다고 성내었습니다. 왜 그들은 주동자로 부름받지 못했는가 했습니다. 그들은 자기들이 선두에 서는 영예를 차지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1) 기드온은 하나님의 부름을 밟아 하나님께서 명하시는대로 해야했습니다. 그는 그 영예를 자기 자신에게 돌리지 아니했으며 또 그것을 탐내지도 않고 오직 이 모든 것을 하나님께 돌렸습니다. 그러나 에브라임 사람은 냇가를 차지하려 다투었습니다. (2) 왜 에브라임 사람들은 자진해서 전쟁에 임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미디안이 침입했다는 소문도 들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요청이 오지않아도 마땅히 일어나야 하겠거늘 실질적인 수고는 하지 않으면서 그들 자신의 영예만을 차지하려 했던 것입니다. 그 싸움자체가 그들을 필요로 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들은 기드온의 요청을 기다릴 필요도 없었던 것입니다. (3) 기드온은 그들을 부르지 않음으로써 오히려 그들의 면목을 세워주었습니다. 만일 그들이 초대받아 전쟁에 임할 때 미디안 관사들을 볼 때 겁에 질려 돌아갔거나 아니면 게을러 면직되었을지도 모릅니다. 비열한자들은 고비가 지나면 매우 용감해지나 위험한 일을 해낼 용기는 없으면서 명성을 얻으려 합니다. 2. 기드온의 대답은 온화했고, 그들을 기쁘게 해주었습니다 (1) 기드온의 답변은 극히 온화하고 부드러웠습니다. 그는 그가 받은 모욕에 대해 분개하지 않았으며 그들의 태도에 노한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그는 부드럽게 조리에 맞게 설명해 주었습니다. (2) 매우 젊잖고 겸손하여 기드온 자신보다그들을 더 높이 평가해 주었습니다. 적의 폐잔병들을 추격하여 죽인 에브라임 사람들이 기느온보다더욱 영예로우며 나라에 더 큰 공헌을 하지 않았느냐는 것입니다. 계 14:10에 교회의 적을 멸하는 일은 포도송이를 거두는 것으로 비유했습니다. 기드온은 그들의 업적을 치하하기 위해 자신의 공적은 낮게 평가했으며 또한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씌여준 화관을 결코 빼앗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기드온의 태도에서 우리는 자기 부정의 교훈을 들을 수 있습니다. 첫째, 겸손한 태도는 다른 사람의 시기를 제거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둘째, 그것은 분쟁을 끝내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셋째, 위대한 일을 행한 자가 겸손한 마음을 지닌다는 것은 가장 아름답고 존경할만한 일입니다. 넷째, 겸손한 자들은 그들 자신보다 남을 더 존중하고 서로에게 영예를 둘리기를 즐깁니다. 기드온의 유순한 대답은 그들의 분노를 쉬게 했으며 그에 대한 그들의 분노가 풀리었습니다. 그들은 기드온에게 분노를 느끼고 있었으나 기드온의 침착한 태도가 그것을 서서히 식혀 주었습니다. 아무리 위대하고 선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들을 받드는 자들의 어리석음과 불친절한 행위 때문에 그들의 인내를 시험당하리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되며 그것을 이상한 말로 받아 들여서도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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