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신자의 본업을 깊이 생각하라 (삿 09:7-15)

첨부 1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여러 가지 일에 부딛칩니다. 그 때마다 지금 내가 어떻게 해야할지 결정하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왜냐하면 한 순간의 판단이 일생을 망치게도 하고 성공하게도 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제자 가룟 유다는 잘못된 생각하므로 망한 자입니다. 또한 잘못된 생각을 돌이키고 회개해서 구원받은 사람도 있습니다. 요나입니다. 그는 주님의 명령을 거스르고 도망하다가 물고기 뱃속에 들어가는 환란을 당했을 때 깊이 돌이키고 회개하여 니느웨 백성과 자기 자신을 구원했습니다. 그런가하면 다니엘과 같은 사람은 평생을 깊이 생각했습니다. 우리 교인중에도 매사에 깊이 생각하여 일생의 성공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1. 아비멜렉의 처사를 깊이 생각합시다. (1) 여룹바알의 아들 아비멜렉 삿 9:1에 “ 여룹바알의 아들 아비멜렉이 세겜에 가서 그 어미의 형제에게 이르러 그들과 외조부의 온 가족에게 말하여 가로되 ” 라고 했습니다. 아비멜렉은 귀신을 섬기는 여룹바알의 아들입니다. 그는 왕이 되기 위해서 계책을 꾸미고 이모들로부터 은금 보화를 갈취하여 선거자금을 만들었습니다. (2) 왕이 되기 위해 범죄한 아비멜지입니다. 삿 9:4들에 “ 바알브릿 묘에서 은 70개를 내어 그에게 주매, 아비멜렉이 그것으로 방탕하고 경박한 유를 사서 자기를 쫓게 하고 오브라에 있는 그 아비의 집으로 가서 여룹바알의 아들 곧 자기 형제 70인을 한 반석 위에서 죽였으니, 오직 여룹바알의 말째 아들 요담은 스스로 숨었으므로 남으니라 ” 하고 말했습니다. 아비멜렉은 되겠다는 자신의 뜻은 이루었지만 그 방법이 악하여 하나님 의 진노를 샀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일개 여인이 던진 맷돌에 맞아 불행한 최후를 당한 것입니다. 남을 희생해 가면서라도 왕이 되겠다는 아비멜렉 의 마음가짐은 좋은 결과를 보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한순간의 잘못된 생 각으로 일생을 그르친 아비멜렉의 처사를 깊이 생각해서 후회없이 일생을 잘 마치 는 성도가 되어야 되겠습니다. 2. 요담의 설교를 깊이 생각합시다. 삿 9:5에 쓰여진 것처럼 요담은 70인 형제중에 홀로 남은 막내동생이었습니다. 그가 그의 형 아비멜렉의 처사에 분개하여 산꼭대기에서 여러 나무들을 비유로 백성들에게 설교한 내용이 삿 9:8-21에 있습니다. (1) 감람나무에 왕이 되라고 했습니다. 하루는 나무들이 기름을 부어 그들의 왕을 삼으려고 감람나무에게 찾아 습릭다. 하지만 감람나무는 “ 나의 기름은 하나님과 사람을 영화롭게 하나 니 내가 어찌 그것을 버리고 가서 나무들 위에 요동하리요 ” 하고 단호히 거절했습니다. 제사장 왕을 세우고 등잔을 밝혀 성소를 밝게 해주며 하나 님의 교회를 향기롭게 하는 그의 본업을 즐거워 하였기 때문에 본업을 버 리고 왕이 되라는 유혹을 완강히 물리 칠 수 있었던 것입니다. (2) 무화과나무에게 왕이 되라고 했습니다. 나무들이 이번에는 무화과나무에게 와서 왕이 되어 달라고 했습니다. 깊이 생각한 무화과나무는 “ 나의 단 것 나의 아름다운 실과를 내가 어찌 버리고 가서 나무들 위에 유동하리요 ” 하고 거절했습니다. 이름도 빛도 없이 성장해서 하나님과 사람에게 기쁘게 열매맺는 본업을 버리고 왕이 퇴기는 싫다는 것이었습니다. (3) 포도나무에게 왕이 되라고 했습니다. 삿 9:12에는 포도나무에게 가서 왕이 되라고 권고하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포도나무 역시 “ 하나님과 사람을 기쁘게 하는 새 술을 내가 어찌 버리고 가서 나무들 위에 요동하리요 ” 하고 절대 반대했습니다. 감람나무, 무화과나무, 포도나무는 왕이 되라고 권고했을 때 본업을 버리고 명령된 일을 할 수 없다고 거절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가 주신 본업을 즐거워하여 세상의 명예를 바라지 않는 훌륭한 모습을 보여 준 것입니다. (4) 가시나무에게 왕이 되라고 했습니다. 삿 9:14-15에 모든 나무들이 가시나무에게 왕이 되라고 권고하자 쾌히 승락하는 가시나무의 행위가 기곡되어 있습니다. 가시나무는 조금도 망설이지 않았을 뿐아니라 오히려 내 그늘에 와서 피하지 않으면 다 불살라 버리겠다고 위협까지 했습니다. 나무도 화초도 아닌, 가시나무는 약료도 아니요, 가구로도 쓸 수 없는 무 용지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왕이 되겠다고 나서는 것은 제분수도 본업도 알지 못하는 망령 된 처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 세상에는 자기 스스로를 높이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은 훌륭한 사람이라고 할 수 없으며 하나님 아버지 앞에 인정밖지 못하고 아비멜렉 불행한 최후를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자기의 천직을 즐거워하고 천직을 방해하는 일 들을 단호히 거절한 감람나무, 무화과나무, 포도나무와 같은 사람이 되어 야 겠습니다. 분수를 모르고 망령되게 왕이 된 가시나무는 결국 아비멜렉 처럼 불에 타고 망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3. 신자들의 본업을 깊이 생각해 봅시다 (1) 신자들의 본업은 감람나무와 같습니다. 감람나무에서 새 싹이 나고 새 꽃이 피고 새 열매를 맺고 그것이 성숙하 면 주인은 열매를 땁니다. 그 열매 로 기름을 짜냅니다. 그 기름으로 성소와 교회를 밝히며 선지자, 제사장, 왕의 머리에 부으면 그를 성직자로 임명하는 일을 합니다. 성도의 엄숙한 일을 버리고 왕이 되어 자기를 내세우려는 생각은 어리석고 위험한 생각인 것입니다. (2) 신자들의 본업은 무화과나무와 같습니다. 무화과나무는 꽃이 없습니다. 화려하지도 않고 칭찬도 존경도 받지 못 하지만 감사하며 열매를 맺어 주인을 기쁘게 합니다. 탐스러운 열매로 사 람과 하나님을 기쁘게 하지만 자신은 이름도, 빛도 없이 희생하는 것이 무 파과나무요 성도들의 본업인 것입니다. 예수 믿는 성도들은 자신을 희생 하며 하나님 아버지와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할 때 자기의 본업을 다하는 것입니다. (3) 신자의 본업은 포도나무와 같습니다. 포도나무도 역시 열매로 그의 본업을 다 합니다. 성숙한 열매는 원형이 깨여지고 포도주가 됩니다. 희생의 제물이 되어 주님과 성도를 유익하게 해야 합니다. 모든 나무는 왕이 되어 건들거리는 것이 포도나무의 본업이 아닌 것처럼 우리 성도들도 남보다 높아지려고 해서는 안됩니다. 순수한 신앙을 가진 사람이라면 언제나 겸손하게 주님과 이웃을 위해 희생하는 것 이 마땅합니다. 감람나무가 그랬고 무화과나무가 그랬으며, 포도나무가 그랬습니다. 신자의 본업은 오직 하나님 아버지와 사람을 기쁘게하고 기꺼 이 자신을 희생 하는 것인 줄 믿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아비멜렉은 깊이 생각하지 않고 행동하여 불행한 일생을 마쳤습니다. 감람나무, 무화과나무, 포도나무가 자기의 본업에 즐거워하며 왕이 되겠다고 한 것은 너무도 대조적이었습니다. 또한 감람나무, 무화과나무, 포도나무처럼 자기를 희생하여 하나님과 이웃을 기쁘게 하는 것이 신자의 본업임을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올바른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은 매사에 자기를 높이지 않으며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 하나님을 생각하는 마음을 가져야만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할 때 하나님에게 인정보다 만사형통할 것입니다. 깊이 생각하는 마음으로 신자의 본업을 다하고 일생을 성공, 승리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