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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억울한 죄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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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교회에서 교도소로 위문갔다.

1천여 명의 죄수들을 모아 놓고 다소나마 위로하고, 소망과 용기를 갖게 하기 위하여 설교자가 '이 세상에 죄인이 아닌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우리 모두는 다 죄인입니다'라고 설교하니 많은 사람들이 '아멘' 하였다.

친교시간이 되어 목사는 죄수들과 대화를 나누며 물었다.

'당신은 왜 이곳에 들어와 있습니까?'

이에 대한 그들의 대답은 다음 몇 가지로 집약되었다.

'첫째, 재수가 없어서 이 곳에 들어왔다. 둘째, 큰 죄인들은 모두 밖에 있고 작은 죄인들만 모두 감옥에 들어와 있다. 셋째, 갇혀 있는 사람들은 죄 짓다가 들킨 사람들이고 밖에 있는 세상 사람들은 들키지 않은 사람들이다. 세상 법에 적발되지 않은 죄인들이 훨씬 더 많다.'

대체적으로 죄를 남에게 미루거나 자기 죄를 부인하거나 남을 원망했고 극히 적은 수가 자신의 잘못을 시인했다. 자기 죄를 시인하는 데는 그만큼 인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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