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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블레셋 권력의 종식 (삼하 0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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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의 집이 세워졌고 대신들의 영접을 위한 궁정이 마련되었고 충성이 돌려집니다. 유대인들은 농부와 목축업자들이었기 때문에 상업과 공업에는 별로 종사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두로 왕 히랍이 다윗의 즉위를 축하하면서 그에게 공인을 보내어 집을 지어 주겠다고 제의를 하였습니다. 다윗은 이 제의를 달게 수락했습니다. 희랍의 공인들은 예술과 기술에 탁월하여 다윗의 마음에 드는 집을 지어 주었습니다. 두로는 역사기에 의하면 고대 도시 국가들로 구성된 베니게에서 가장 중요하고 큰 도시는 두로와 시돈이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시돈이 번성했으나 B. C 10세기에는 두로가 지도적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겔 27장에 두로의 선박, 군대, 다채로운 상품에 대해 기록된 것으로 보아서 그 번영을 알 수 있습니다. 베니게의 여러 왕 중에서 실천력이 있는 왕은 B. C 969-936년에 다스린 희랍 왕입니다. 그는 이스라엘의 솔로몬과 친교를 맺고 예루살렘 성전의 건립을 도와 재목, 목수, 공인을 보내주었습니다. 솔로몬은 그 답례로 식량과 토지를 주었습니다. 두로의 에브바알(887-856) 왕이 그의 딸 이세벨을 이스라엘 왕 아합에게 출가시켰고, 이세벨의 딸은 유다 왕 여호람의 왕비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베니게의 우상 종교가 이들 양국에 퍼지게 되었습니다. 에브바알 시대에는 두로의 영토가 시돈을 병합, 베이루트까지 뻗쳤고, 키프러스섬 일부에까지 이르렀으므로 국제적인 지위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그의 손자 픽 말리욘(820-774)시대는 칼타고가 아프리카에 건설되어(841) 이미 건설된 북아프리카의 우디카를 구도시라 부르고 칼타고를 새 도시라 불렀습니다. 그 후 칼타고는 서 지중해 최대의 상업국, 해군국으로써 헬라 사람들과 싸워 오다가 결국 로마와 대결하여 3차에 걸친 포에니전쟁(264-146) 때 패하였습니다. 베니게 사람들의 상업 활동은 세계 최초의 해양 상업 국민이 되었습니다. 다윗 때 두로 왕 히람이 다윗의 궁궐을 지어준 사실을 보면 이스라엘의 국위가 외국에 미쳤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나라가 이렇게 높아진 것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된 것입니다. 13-16절에 다윗의 자녀들의 명단이 기록되어 있음은 다윗 왕가의 창성을 설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윗은 예루살렘으로 천거 후 많은 처첩들을 취하였습니다. 그 처첩들에게서 난 아들들이 열 한 명이나 됩니다. 다윗이 이렇게 아내를 많이 취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그와 함께하셔서 그로 하여금 블레셋을 이기게 하였습니다. 다윗의 정부가 수립되었고 그의 나라는 안정되었습니다. 다윗의 나라는 그의 친구들의 눈에나 원수들의 눈에나 다같이 존귀하게 보였습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은총을 베풀어 주시고 자기가 백성들에게 복된 존재이도록 해 주시며, 백성들은 자기의 정치를 통해서 행복하게 될 수 있도록 해 주신 이 모든 일이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을 위한 것임을 인정했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다윗의 신민으로 삼으신 것은 다윗이 위대해지고, 부해지고, 절대적 인물이 되게 하기 위해서가 아니었습니다. 바로 백성을 지도하고 인내하며 보호하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왕들은 롬 13:4 에 “자기들의 백성을 복되게 만드는 하나님의 일군”들입니다. 팽창해 가는 다윗의 권력은 블레셋의 통치에 큰 위협이 되었습니다. 블레셋 군대가 진군하자 다윗은 요새(17절)로 나갔습니다. 이것이 예루살렘에 대한 언급인지도 모릅니다. 거기서 다윗은 하나님의 신탁에 자문한 결과 진군하는 적군에 대항하여 나가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그러한 자문에 있어서의 질문은 언제나 “가, 부”의 단호한 대답을 받는 것으로, 즉 여호와께 자문하는 것이 에봇과 연관된 신성한 제비를 뽑는 방법이었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예루살렘 근처 르바임에 비옥한 평원에 집결하였습니다. 첫 교전으로 다윗은 바알브라집에서 블레셋 사람을 공격하였습니다. 이 말은 문자적으로 “물을 흩으시는 여호와”라는 뜻입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다윗이 예루살렘에 도습하였다는 말을 듣고는 그 국위가 더 공고하여지기 전에 이를 공격하고자 르바임 골짜기에 편만했던 것입니다. 이때는 다윗이 예루살렘에 입성하여 아직 완전하게 준비하지 못했던 시기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당황하지 아니하고 여호와께 물어 가로되 “내가 블레셋 사람에게 올라 가리이까? 여호와께서 저희를 내 손에 붙이시겠나이까?”라고 기도하였습니다. 다윗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적의 수가 많고 강함이 문제가 아니라 여호와께 먼저 물어서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말씀하시되 “올라가라 내가 단정코 블레셋 사람들을 내 손에 붙이리라”라는 대답을 받고 다윗은 행동을 개시하였습니다. 다윗에게 응답하신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기도하는 자에게 응답해 주십니다. 우리는 자신이 있는 일이라도 내 뜻대로 행하지 말고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응답받을 때까지 기도해야 하며, 응답받고 일을 시작해야 합니다. 다윗은 이렇게 해서 두 번 연속하여 덤벼드는 블레셋 적을 첫 번은 다 흩었고, 다음번은 쳐서 파하였다고 했습니다. 두 번 다 승리하였다는 말입니다. 블레셋은 공적으로 다윗의 적이었지만, 그러나 블레셋 왕이나 장관 신하들은 과거에 다윗과 절친한 친구였던 것입니다. 아기스는 다윗이 곤경에 빠져 있을 때 그를 도와주고 보호해 주었습니다. 다윗은 이렇게 생각 했을 것입니다. “그 때 일을 생각한다면 나는 지금 싸움을 하는 것보다도 화해를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아니다 그들은 이스라엘의 적이다 멸망의 운명이 정해진 자들이다 그러므로 망설이지 말고 올라가라”이 말씀에 나가서 대승리를 거둔 것입니다. 블레셋군은 이제 전멸하는 지경에 이른 것입니다. 다윗은 이 사건을 영원히 기념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그 곳을 “바알브라심”이라고 불렀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의 군대들의 저변을 파괴시켰기 때문에 하나님은 저들의 주인이 될 것이라는 뜻입니다. 자손들도 이 사실들을 깨달아 하나님께 영광 돌리라는 뜻입니다. 이리하여 다윗은 블레셋의 우상들을 부끄럽게 했습니다. 그들은 자기들의 신상을 마치 보호자인 양 전쟁터로 끌고 나왔습니다. 이스라엘이 진중에 법궤를 수행시킨 것을 모방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겁을 집어 먹게 되자 자기들의 신상을 도로 가져갈 겨를도 없었습니다. 그들의 신상은 그들에게 아무런 도움도 주지 못하여 실패하게 했고, 정복자들에 빼앗기고 짓밟히고 말았던 것입니다. 두 번째는 하나님이 다윗과 함께하신다는 어떤 구체적인 표적을 주셨습니다. 20절에 “저들 뒤에 가서 포위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에게 뒤로 돌아가라고 명하셨습니다. 그래야 이스라엘이 가만히 서서 여호와의 구원을 볼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자기가 직접 눈에 보이지 않는 천군 천사를 동원하여 대적을 치겠다고 하였습니다. “너는 하늘 군대의 행진 소리 같은 발자국 소리를 뽕나무 꼭대기에서 들으리라”라고 하셨습니다. 천사들은 가볍게 걸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구름 위로 걸을 수 있는 하나님은 자기가 원하시면 뽕나무 꼭대기 위에서 걸을 수도 있습니다. 발자국 소리는 다윗이 행동할 시기를 알리는 신호였습니다. 하나님이 앞서 가신다면 우리도 안심하고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그 소리는 적군들에는 경보요, 당황케 하는 소리가 되었을 것입니다. 자기들의 진을 향해 오는 군대의 행군 소리를 듣자 그들은 황급히 물러섰을 것입니다. 그리고 뒤에서 지키고 있던 다윗의 군대에게 전멸되고 말았던 것입니다. 하나님이 친히 대항하여 싸우신 자들에 대해 말씀 하신 바 레 24:36에 “떨어지는 나뭇잎 소리가 그들을 도망치게 하리라”고 했습니다. 다윗은 가는 곳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정복자가 되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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