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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호랑이와 죄의 공통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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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어떤 사람이 산에 가서 한 작은 호랑이 새끼를 잡아다 길렀는데, 고양이처럼 집에서 먹이고 길렀다.
말도 잘 듣고 길도 잘 들어서 좋아라 하고 길렀다.

어느덧 그것은 점점 자라서 큰 호랑이가 되었다.
한 번은 이 주인이 낮에 너무 고단하여서 졸고 있었다.
전에는 졸 때에도 작은 호랑이가 옆에 앉아서 손발을 핥았다.

그러나 그렇게 해도 괜찮다고 생각했다.
졸다가 갑자기 놀라 깨니까 그 호랑이가 그 사람의 손을 깨물고 있었다.
얼떨결에 그 호랑이의 눈을 보았는데 그 눈빛은 마치 타는 불꽃처럼 보였으며 그 속에 잠재되어 있던 야수성이 나타나 그의 손목뿐 아니라 자기를 잡아먹으려고 으르렁거렸다.

다행히 옆에 총이 있어서 곧 총으로 쏘았다.
나중에 그 사람은 호랑이가 왜 이렇게 변했는지 살펴보았다.
이유는 이것이었다.

그 사람이 손을 다쳐서 붕대를 감고 있었는데 이 호랑이가 핥는 바람에 그 붕대가 풀려서 피가 나왔다.
이 호랑이가 그 피맛을 보고는 물고 늘어졌던 것이다.

죄라고 하는 것도 마치 작은 호랑이 같아서 처음에는 별로 겁낼 것이 없다.
크게 해치는 것도 없이 잘 커간다.
그러나 점점 자라면 그 악한 성품이 죄를 통해서 결국은 그 사람을 망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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