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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실론의 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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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나를 자유롭게 하는구나. 왜냐고 묻지는 않으리라. 어디로 갈까 생각지도 않으리라, 내게 족쇄가 채워졌든, 풀려졌든 그 세월의 길이는 똑 같으리. 나는 절망을 사랑하는 법을 배웠도다.

그래서 마침내 내게 자유가 주어졌을 때, 그리고 모든 굴레가 벗겨졌을 때, 그 육중한 벽들은 이미 내 은신처가 되었도다. 그리고 내 모든 것이 되었도다.

내 족쇄와 나는 이미 친구가 되었고, 오랜 친교로 우리는 이미 하나가 되었도다. 다시 자유가 나를 찾아왔을 때 나는 그를 한숨으로 맞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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