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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희망의 예언 (왕하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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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의 역사에 있어서 불행하게도 이스라엘 왕의 이름이 전혀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시리아 왕이 벤하닷으로 되어 있는 점으로 보아서 여호람 또는 그 후의 왕 여호아하스 시대로 생각됩니다. 비록 6:23절의 마지막 문장은 시리아의 게릴라 부대가 자유료이 이스라엘을 돌아다니지는 못했지만 전쟁은 끝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수도의 봉쇄를 결과로 한 벤하닷의 전면적인 침입을 말하고 있습니다. 물론 공성의 목적은 식물을 차단하고 성을 굶주리게 하여 항복을 받으려는데 있습니다. 이 특수한 공성의 효과는 사마리아에서 가장 천하고 불쾌한 식료품들을 위하여 지불되고 있었던 터무니없는 가격에서 증명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보다 더 소름이 끼치는 것은 그같은 환경 아래서 성서의 다른 곳에서 충분히 증명되어 있는 것으로 사람의 고기를 먹는 풍습의 의뢰였습니다. 이러한 경고의 정면에 직면하자 그의 성실한, 그러나 꾸밈없는 경건이, 왕이 그의 옷속에 입었던 굵은 베옷에서 나타났지만 왕은 아마도 하나님의 간섭을 믿고 반항할 그의 초자연적인 선견을 통해서 엘리사는 왕의 위협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왕 자신이 곧 그 뒤를 따라올 것을 확신하고, 그의 사자가 들어오는 것을 거부했습니다. 왕이 도착했을 때 엘리사는 기근이 거의 지나갔으며, 다음 날에도 이전보다도 더 정상적인 식품 공급의 회복을 볼 것이라는 것을 그에게 보증하였습니다. 왕은 군대 보좌관이 매우 거칠게 엘리사의 소식에 대해서 의의를 말했을 때 엘리사는 확실성을 갖고 그 장관이 이 약속의 성취를 목도할 것이겠지만 그는 그의 회의의 벌로써 그 사실에서 개인적인 은전을 입을 수 없을 것이라고 대답하였습니다. 1. 희망의 예언 사마리아 성읍은 지금은 비록 극심한 궁핍에 빠져 있지만, 24시간 내에 많은 식량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엘리야가 예언하였습니다(1절). 1절에 “내일 이 맘 때에 사마리아 성문에서 고운 가루 한 소아에 한 세겔을 하고 보리 두 스아에 한 세겔을 하리라”고 했습니다. 이 예언은 식량값이 폭락되리라는 것입니다. 이것이야말로 기근에 허덕이는 사마리아 사람들에게 대한 하나님의 긍휼의 선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방금 이스라엘 왕은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를 죽이려고 하였으며, 그 뿐 아니라 그가 그 기근의 재앙이 하나님 여호와에게서 온 것이라고 생각하면서도 하나님을 바라보지는 않고 낙심하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다음 날에도 풍성한 식량이 생길 것이라고 선포했습니다. 이스라엘 왕은 궁핍을 보고 절망에 빠져 기다리는 데에도 진력이 나 있었습니다. 이 최악의 사태에 당하여 있을 때 엘리사는 그 예언을 했습니다. 인간의 극한 상황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권능을 보여 주시는 기회가 됩니다. “인간의 힘이 사라진 그 때”가 바로 하나님의 때입니다. 그들이 도움을 포기해 버렸을 때에, 그 때 도움이 왔습니다. 눅 18:9에 “인자가 올 때에 믿는 자를 보겠느냐”고 하였습니다. 엘리사의 말을 들은 이스라엘 왕은 “내가 아직도 여호와께 기대할 것이 있습니까?”라고 말했습니다. 아마 백성의 장로들 중에도 그와 똑같은 말을 하는 사람이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렇습니다. 이제는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시오. 그가 뭐라고 말하는지 듣고 경청하시요. 곧 내일이면 사마리아 성문에서 곡물이 평상시와 같은 값으로 팔릴 것이요”라고 엘리사가 말했습니다. 또한 포위가 풀리게 되어 사마리아 성문은 다시 열릴 것이며, 시장은 전과 다름없이 열릴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평화의 의복은 이런 식으로 표현됩니다. 즉 “그 때에 여호와의 백성이 성문에 내려갔도다”라고 했으니, 거기에서 곡물을 사고팔기 위함이었습니다. 2. 내일 이 맘 때 곡식이 풍성해지리라는 것입니다 물론 시간이 가다 보면 가능한 일이지만 엘리사의 예언은 내일 이 맘 때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삽시간에 곡물의 값이 싸지리라는 것은 사람들로서는 생각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 때까지도 이스라엘 왕은 엘리사의 생명을 계속 위협하고 있었지만, 하나님은 왕의 생명과 그의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기로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죄 많은 곳에 은혜가 더욱 풍성한 것입니다. 3. 왕을 모신 한 장관의 불신앙 2절에 “여호와께서 하늘에 창을 내신들 어찌 이런 일이 있으리요”라고 했습니다. 그 말을 한 사람은 이스라엘 왕이 아끼던 한 장관이었습니다. 그는 왕의 오른팔과 같았으며, 왕이 의지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즉 왕은 그의 분별력을 매우 신뢰했었고 그를 깊이 신용했었습니다. 이 장관은 하나님께서 일찌기 만나를 내리셨듯이 구름 위에서 곡물비를 내리지 않는 한, 그 일은 불가능하라고 생각했습니다. 즉 모세의 기적이 늘 모세를 뒤따랐듯이 설사 엘리사의 기적이 식량을 늘이는 기적은 베풀 수 있었다고는 할지라도, 지금의 예언이 실현되기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4. 불신앙의 장관은 죽음의 정죄를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긍휼을 배척하는 자는 멸망하는 법입니다. 엘리사는 예언하기를 내일 이 맘 때면 고운 가루 한 스아에 한 세겔을 하고 보리 두 스아에 한 세겔을 하리라고 했습니다. 한 스아는 19.5리터를 가리키는데 그만한 분량의 고운 가루 값이 한 세겔이라면 아주 싼 값을 말합니다. 보리도 그만한 분량에 반 세겔이니 이것도 매우 싼 값입니다. 2절에 “여호와께서 하늘의 창을 내신들 어찌 그런 일이 있으리요 엘리사가 가로되 네가 네 눈으로 보리라 그러나 그것을 먹지는 못하리라”고 했습니다. 그 장관의 불신에 대한 공정한 운명적 심판이 그 위에 내려졌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확신을 가질 수 있는 이 큰 풍요를 목격하기는 했지만, 그것을 먹고 평안을 찾지는 못했습니다. 불신앙이 곧 죄이니 이것은 인간들이 하나님을 지극히 불경함이요, 기쁘시게 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로 인하여 하나님은 인간들에게 계획하셨던 당신의 호의를 빼앗아 가셨습니다. 불평하던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을 눈으로 보기는 했어도, 불신앙 때문에 거기에 들어갈 수 없었던 것입니다. 영생의 약속을 믿지 않은 자들이 차지할 것이란 그런 것뿐입니다. 그들은 영생을 멀리서 바라보게 됩니다. 그들은 자기들의 마음속에 하나님의 말씀을 간직하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그 약속의 혜택을 빼앗기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께서는 언제나 하나님을 신뢰하므로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축복을 받으실 수 있으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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