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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심방인가 새로운 설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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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 목사는 더 자주 심방해 달라는 교회 집사들의 요청을 받고는 주일날에 한 주일 내내 심방하겠다는 광고를 했다. 그는 교인들을 심방할 시간을 계획하였다. 런던 중심가에 있는 형제들이 한창 바쁠 12시나 1시에 그들을 방문하기로 했고, 자녀들을 재우고 있을 바로 그 시간에 자녀들이 많은 교인들의 집을 방문하기로 했다.
그렇게 한 주일을 보내고 난 다음 주일예배 때는 성경을 봉독하고 기도하고 또 다른 순서를 진행한 다음 설교시간이 되자 이렇게 말했다.
'형제, 자매들이 심방하는 데 시간을 사용해 달라고 하여 저는 그렇게 했습니다만 유감스럽게도 심방하는데 시간을 다 써버려 설교 준비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축도를 마치겠습니다.' 교인들은 굴복 하엿고 전반적으로 새로운 설교를 듣는 것이 오히려 더 낫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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