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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말씀은 곧 지헤를 가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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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바로 알고 그것을 적용할 줄 아는 자가 지헤로운 자이다. 바로 알지 못하면 오해를 하게 되는 데, 예를 들면 옛날 평안도에서 있었던, 일이다. 교회나온지는 꽤 오래됐는데 성경을 읽지않고 설교도 듣는둥 마는둥 항상 졸기만 해서 마태복음을 찾으라면 구약에서 뒤적거리고 창세기를 찾으라면 신약에서 뒤적거리는 한 성도가 하루는 목사님이 말씀을 읽어야 된다고 강조를 하자 큰 맘을 먹고 읽기를 시작했는데 한번은 이 사람이 목사님에게 성경을 들고 찾아왔다.
그리고 묻기를 [목사님, 예수님께서 개고기를 참 좋아하셨나 봅니다] 깜짝놀란 목사님은 답변을 해 주었다. [ 유대인들은 개를 기르긴 했지만 개고기는 먹지않았습니다] 옆에서 듣고 있던 다른 성도들이 킥킥거리면서 그 사람을 흉을 보는데 그런데 그는 성난 표정으로 성경을 뒤적거리더니 마태복음 16장 13절을 펼쳐 보이는 것이는 것이었다. [이것보세요 성경에 분명히 이렇게 나와있는데요] 하면서 구절을 읽었다.
'예수께서 가이사랴 빌립보 지방에 이르러'라는 말씀이었다. 성경은 분명히 밑줄을 그어 지명표시임을 나타내고 있는데도 이 사람은 평안도 사투리로 해석을 했던 것이다. 평안도 사투리로 [가이]는 개를 얘기하고 [사랴]는 사려고'의 뜻을 가지고 있음을 알고 예수님이 개고기를 얼마나 좋아하셨으면 온 유태나라의 개를 다 잡수시고 그것도 모자라서 바다를 건너서 [가이 사랴]즉, 개를 사려고 빌립보 지방에까지 가셨을까하는 자신의 주장을 끝까지 굽히지 않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가 한참동안은 그 구절을 읽을 때는 꼭 이렇게 읽었다고 한다. [예수께서 개를 사러 빌립보 지방에 이르러] 그렇게 읽었다고 한다. 성경에 무지하면 바로 그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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