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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므낫세의 개혁 사업과 아몬의 통치 (대하 3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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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므낫세가 그의 아버지의 선행을 본받지 않고 사악하게 행한 것을 보았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므낫세는 회개하여 이전에 행하던 악을 좇지 않게 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 므낫세의 범죄와 회개(10-13절) (1) 므낫세의 범죄 므낫세의 통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공포의 통치였습니다. 므낫세 통치는 그의 아버지의 경건한 본보기를 완전히 무시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부친 히스기야가 헐어버린 산당을 다시 세웠습니다. 뿐만 아니란 악령에 사로잡혀 하나님의 전에 우상을 세우므로써 하나님을 모독하고 멸시했습니다. 므낫세의 범죄는 부왕 히스기야의 선정으로 여호와 신앙이 유대에 튼튼히 뿌리를 내리려 하는 찰라에 가해진 치명적인 비신앙적 행위였습니다. 이로 인해 유대는 다시 우상숭배의 죄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므낫세 한 사람의 범죄의 영향이 이처럼 엄청났습니다. 아담 한 사람으로 인하여 죄가 이 세상에 들어 왔습니다. (2) 하나님의 심판 하나님을 떠난 므낫세에게 하나님의 경고가 임하지만 목이 곧은 므낫세는 하나님의 경고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10절). 하나님께서는 몇가지 방법으로 므낫세에게 그가 하나님과 대적하는 삶을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해주었습니다. 1) 강국 앗수르를 통한 섭리가 계셨습니다(11절). 하나님께서는 므낫세에게 앗수르의 침공을 받게 하십니다. 그리고 깨달음을 주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2) 쇠사슬로 묶여 잡혀가는 수치를 당하게 하셨습니다(11절). 왕은 일국을 치리하는 대표자입니다. 그런데 므낫세의 포로상태는 매우 비참했습니다. 그는 일국의 왕이었지만 사슬에 꽁꽁 묶여 끌려가게 된 것입니다. 3) 국가적 패망을 가져오게 했습니다. 우상숭배로 인한 유대의 영적 타락은 국가적인 패망을 가져 왔습니다. 죄지은 영향은 죽게 되어 있습니다. 패배와 속박은 굶주린 이리처럼 하나님을 대적하는 죄인을 조만간에 덮칠 것입니다. (3) 므낫세의 회개 미련한 므낫세였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로 하여금 이국만리 낯설은 땅에서 기도하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므낫세는 자기 범죄로 인하여 큰 환난을 만나고 여호와 하나님께 간구하고 여호와 앞에 겸비해졌습니다(12절). 그 처럼 기고만장하던 므낫세는 하나님의 진노앞에서는 무력하고 허약한 존재일 수밖에 없습니다. 므낫세는 과거의 신분이나 권위를 모두 버리고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회개하는 자는 낮아져야 합니다. 가장 낮은 곳에서 부르짖는 외침을 하나님께서는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2. 회개의 열매 (1) 바른 신앙고백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는 여호와만이 살아계신 참된 하나님이라는 것을 확신했습니다. 13절에 "여호와께서 하나님이신 줄을" 이제 알았다고 했습니다. 그는 이제 하나님만을 의지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발견하니 자기의 죄악의 모습이 드러났습니다. 이제 겸손하여졌고 하나님 앞에 교만을 크게 꺾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그의 죄를 용서하시고 은총을 다시 내려주실 것을 간구했습니다. 기도는 회개하는 자의 위로이며 고통당하는 자의 위로입니다. 하나님께서 므낫세의 회개를 은혜스럽게 받아주셨습니다. 하나님이 므낫세의 기도를 들으시며 그 간구를 들으셨습니다. (2) 회개의 합당한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므낫세는 모든 것을 청산하고 바로 새로운 일을 시작했습니다. 1) 우상 산당을 제거하고 하나님의 전을 깨끗이 하고 수리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제 화목제를 드렸습니다. 2) 자기 직분으로 돌아갔습니다. 여호와의 단을 다시 중수하였습니다. 그는 유다를 명하여 하나님을 잘 섬기라고 했습니다. 이제 온 백성에게 하나님 여호와께만 제사드려야 함을 명했습니다. 3. 아몬의 통치와 죽음 (1) 아몬의 통치 1) 아몬은 매우 사악했습니다. 22절에 "므낫세의 행함 같이" 악을 행하였습니다. 아몬은 죄를 범하는데 있어서 그의 아버지를 능가했습니다. 23절에 "그는 더욱 범죄하였다"고 했습니다. 그 아버지도 잘못 행하였으나 그는 그보다 더했습니다. 우상에 집착한 자들은 더욱더 광적으로 그것에 매달렸습니다. 2) 아몬은 회개치 않고 교만했습니다. 아몬은 "그 부친이 스스로 겸비함 같이 여호와 앞에서 스스로 겸비치 아니하였다"고 했습니다. 사람이 타락한다는 것은 그것을 회개치 않은 것보다 더 큰 죄가 아니며 무례함을 범한다는 것은 그 무례함에 대한 교만을 꺾지 않은 것보다 더 큰 죄악은 되지 않습니다. 문제가 되는 것이 병이 아니라 치료를 무시하는 데에 있는 것입니다. 아몬은 교만한 마음이 꽉차서 감히 거룩한 하나님의 존재가 들어갈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교만과 악으로 가득한 인간에게서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날 수가 없는 것입니다. (2) 아몬의 죽음 암몬은 빨리 파멸했습니다. 그가 즉위한지 겨우 2년 밖에 되지 않았을 때 그의 신복이 그를 "반역하였고" "죽였다"(24절)라고 했습니다. 아마도 아몬이 그의 아버지가 통치 후반기에 그랬던 것처럼 그 자신도 회개하리라고 결심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의 경우에는 그러한 가산이 얼마나 어리석은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만일 그가 늙었을 때 회개해야겠다고 생각 했었다면 젊었을 때 죽음을 당한 그는 아마도 지독히 낙담할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그는 하나님을 반역했고 그의 신복들은 그를 반역했습니다. 여기에서 하나님은 의로우시나 그들은 사악했습니다. 그러므로 "그 땅의 백성들이" 그 신복들을 반역자로 죽이는 것은 당연했습니다. 왕들의 생명은 특별히 하나님의 섭리에 의한 보호아래 있으며 또한 하나님과 인간의 율법아래 놓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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