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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유대의 총회 (스 1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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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제1차로 바벨론에서 돌아온 이스라엘의 진정한 갱신운동을 위하여 학사 에스라를 예루살렘으로 보내셨습니다. 학사 에스라는 근본 제사장의 후예로서 율법에 정통한, 말하자면 종교적 학자였습니다. 성 경에 나타난 대로 그는 율법에 정통할 뿐만 아니라 그대로 행하고 또 가르쳤다고 했습니다. 이를테면 세 가지 특징을 들 수 있는데 (1) 율법을 연구하고 (2) 율법대로 준행하고 (3) 다른 사랑을 율법으로 가르친 사람이었습니다. 세상에는 성경 말씀을 깊이 연구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말씀을 따라 사는 사랑은 많지 못합니다. 말씀 연구에만 몰두하고 재미있다든지, 많이 아는 것으로 만족해하고 그 이상 실제 생활에는 반영하지 않고 또 반영시킬 생각도 않는 사람들이 패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에스라에 대해서 율법을 열심으로 연구하는 학자요, 자신이 율법의 교훈을 준수하면서 다른 사람을 가르쳤다고 하였습니다. 스 7:9을 보면 에스라는 정월 초하루에 바벨론을 떠나 약2,000명에 가까운 무리들을 데리고5월 초하루에 예루살렘에서 도착하여 얼마동안 예루살렘의 정황을 살펴본 다음 “하나님의 전 앞에 엎드려 울며 기도하여 죄를 자복”하였던 것입니다. 그것은 예루살렘 성에 하나님의 전을 재건하고 낙성식도 하였고, 유월절도 지켰으며 성전에서는 아침과 저녁으로 제사를 지내고 안식일을 지키기도 하였으나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하나님께 범죄 하여 이방 혼인을 한 것을 비롯하여 하나님의 전을 더럽히는 일들을 하였던 까닭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통회 자복하는 기도를 드린 후에 대담하게 하나님의 율법을 따라 개혁을 단행하였던 것입니다. 진정한 재건 운동은 더 기본적인 정신적인 혁신 곧 종교적 개혁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1. 예루살렘의 총회(5-9절) 에스라는 그 건의를 받아들여서 그 해 (458 BC) 9월 20일에 여호와 앞에 국민대회로 모였습니다. 이 때는 양력으로 12월이기는 하나 유대 기후로는 강우기였습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이른 비의 계절이었던 것입니다(신11:14). 때마침 국민대회로 모였을 때에 큰 비가 쏟아졌습니다. 그러나 백성들은 비를 맞으면서 떨며 자기들의 죄를 자복했습니다. 참으로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잡흔한 이방여인들을 돌려보내고 거기서 난 자식들로 돌려보내기로 서약을 했습니다. 그래야 혈통의 순수성을 지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같이 에스라가 제사장들과 레위사람들과 온 이스라엘 백성에게 잡혼한 이방 여인을 쫓기로 서약하고 엘리아십의 아들 여호와의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이 방은 주의 교훈을 쫓으며 하나님의 명령을 준행하는 자들이 모여서 의논하는 방입니다(3절). 에스라가 그 방으로 들어간 것은 중요한 인물들과 함께 모여서 의논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바울도 예루살렘에 가서 공의회가 개최되기 전에 유명한 사도들과 만나서 의논했습니다(갈 2:2). 중요한문제는 중견들이 의논해야만 전체 회의에서 잘 처리 됩니다. 그러므로 에스라가 중견들과 의논하고 모든 백성을 예루살렘으로 모이라고 공포했습니다. 만일 3일 이내에 모이지 않으면 재산을 몰수하고 이스라엘 총회에서 쫓겨난다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오늘날 교회에서 출교 시키는 것과 같은 벌입니다. 오늘날 성도들도 하나님께서 붙들고 쓰시는 주의 종을 거역하고 불순종하면 신령한 영적 재산을 빼앗기고 하나님의 복지에서 쫓겨나게 됩니다.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이 에스라의 명령대로 3일 내에 예루살렘에 모였으나 그때 큰 비로 인해서 백성들이 떨었습니다. 비는 쏟아지고 백성도 많으니 이 일은 하루 이틀에 할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여기서 큰 비는 이스라엘에게 하나의 난관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순종하려면 장애물과 난관이 습니다. 그러나 끝까지 인내하며 그 난관을 승리적으로 통과해야 합니다. 2. 백성의 서약(10-15절) 그 때에 하나님은 그들에게 큰 비를 내리심으로써 당신의 분노를 나타내셨습니다. 이 큰 비 때문에 오지 않은 자들도 있었을 것입니다. 또 광장에서 비를 맞은 자들은 그것이 매우 근심스럽게 느껴졌을 것입니다. 그들이울 때 하늘도 울었는데 그것은 비록 하나님께서 그들의 죄에 대해서 진노하였으나 그들이 회개하였을 때는 매우 기뻐하셨습니다(삿 10:16).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곤고로 인하여 마음에 근심하였다”는 사실을 뜻하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또한 그들의 회개가 선한 열매를 맺으리라는 것을 암시하는 것이었습니다. 왜냐하면 비는 땅을 풍성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에스라는 모인 회중에게 왜 우리가 이 자리에 모였는가에 대해서 말해주었습니다. 즉 그것은 그들이 사로 잡쳐다가 돌아온 이후에 이방 여자를 아내로 삼아 이스라엘이 죄를 더하게 하여 이전의 죄에 이 새로운 죄를 첨가했기 때문이었고 이것은 그들이 사로잡혀 가는 징벌을 당하므로써 고쳐졌으리라고 기대했던 바로 그 죄였던 것입니다. 그는 그들이 모든 우상에서 떠나고 무엇보다도 우상 숭배하는 아내와 헤어지게 하려고 했습니다. 그는 온 백성에게 이방 여자와 그가 낳은 자녀까지 버리라고 했습니다. 백성들은 이 문제에 대해서 에스라의 재판권뿐만 아니라 이 문제에 대한 그의 엄밀한 조사와 결정대로 복종했습니다. 12절에 “당신의 말씀대로 우리 가 마땅히 행할 것이니라”고 그들은 서약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비가 많이 오고 백성이 많음으로 갑자기 그 일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기한을 정하고 그 일을 처리할 방백을 세워서 이방여자와 결혼한 사람을 장로들과 재판장과 함께 정확히 조사한 후에 처리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이것은 질서 있게 처리하는 좋은 방법 이었습니다. 범죄자는 많고 또 구체적 방법이 강구되지도 않았기 때문에 범죄자들을발견하고 조사하는데도 시간을 요했고 변론과 심의를 거치지 않고는 판결을 내릴 수 없다는 좋은 사례가 생긴 셈입니다(13절). 그러나 하나님의 일에는 반대자도 있기 마련입니다. 15절에 “오직 아사헬의 아들 요나단과 디과의 아들 야스야가 일어나 그 일을 반대하고 므술람과 레위사람 삽브대가 저회를 돕더라”고 했습니다. 요나단과 야스야는 13-14절 말씀대로 에스라혼자 처리하지 말고 백성들의 신중성을 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던 자인데, 이 두 사람과 므술람과 삽브대가 그 일을 반대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에스라를 통하여 회개하고 말씀대로 바로 서는 운동이 일어나는 대도 반대하는 사람이 생긴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을 해 나가는데 있어서 언제나 반대하는 사람에게 구애받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일을 해 나가면 하나님의 능력의 손이 도와주시므로 반드시 성공하게 되는 것을 성도여러분은 믿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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