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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산발랏의 방해 (느 04: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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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3장을 통하여 실의에 빠져있던 예루살렘 시민들이 느헤미야의 지도로 얼마나 열심히 그리고 힘차게 일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들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선한 사업에도 방해군이 있고 문제가 따르며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본문을 통해서 볼 수 있습니다. 1. 역사를 방해하는 여러 가지 본문을 주의 깊게 살펴보면 느헤미야가 성벽을 수축하는 동안 방해하는 것들이 무척 많이 나타나 있습니다. 산발랏의 비웃음과 외부의 위협과 내부의 피곤으로 인한 낙망 등의 문제가 꼬리를 물고 일어납니다. 힘을 쓰고, 온 정성을 다하여 하고 있을 때 옆에서 칭찬하는 사람이 있으면 힘이 더 생깁니다. 그러나 비웃음을 당할 때는 맥이 빠지고 일할 기분이 생기지 않습니다. 느헤미야는 산발랏으로부터 비웃음과 조롱과 위협을 받습니다(1-4절). 또한 하는 일을 중단시키기 위해 방해군들은 계속적으로 공갈과 협 박을 하여 왔습니다(8-11절). 열심히 일을 하던 유대 백성들도 이들의 협박으로 떨고 지치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성을 건축하지 못할 것 이 라는 실망적인 말을 하면서 맥이 빠져 있었습니다. 안과 밖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은 일하는 자로 하여금 힘을 모두 빼어 놓았습니다. 이 때 지도자는 가장 신경들 써야할 때 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난관을 물리치고 역사를 계속해야 합니다. 그러면 느헤미야는 이러한 때 어떻게 했습니까? (1) 그는 기도했습니다(4-5절). 기도는 헝크러진 백성들의 마음을 하나로 묶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합니다. 또한 원수를 갚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도 기도입니다. 방해군들을 하나님께 맡기고 지도자는 갈 길을 가야 하는 것입니다. (2) 느헤미야는 당황하지 않았습니다. 지도자는 많은 문제가 생기면 항상 현재의 상황을 살피면서 그 문제를 붙잡고 해결해야 합니다. 그 문제 에 자기가 사로잡히면 안됩니다. 느헤미야는 문제를 붙들고 백성들을 격려하며 두려워하지 않도록 지극히 크신 하나님을 기억하라고 뭇 백성들의 마음에 용기를 주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 선민을 보호하시는 하나님 (1) 하나님의 보호는 완벽하십니다. 하나님은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십니다. 예루살렘 성벽 건축의 역사를 방어하기 위해 파수하는 파숫군은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두었습니다. 때문에 그들의 방어에는 헛점이 없었고 빈틈이 없었습니다. 성도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 역시 이처럼 온전하며 완벽합니다. 그분의 눈은 잠시라도 그가 사랑하는 자에게서 떠나지 아니하며 그분의 손은 언제나 그의 사랑하는 자를 위해 펼쳐져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하겠습니다. (2)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알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대적의 음모를 알고계십니다. 하나님은 대적들의 죄를 아시고, 성도를 해하고자 하는 대적들의 계획과 노력을 무기력하게 하시며, 하나님은 그들 스스로 자신의 올무에 걸려 없어지게 하심으로 성도를 보호하십 니다. 3.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싸우십니다 느헤미야를 위시한 유대 백성들은 방해군들의 방해와 온갖 조롱과 협박 속에서도 열심히 일했지만 마음 한구석에는 어떤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을 믿으며 동이 틀 때부터 별이 보일 때까지 한 손으로 병기들 들고, 다른 한 손으로는 일을 했습니다. 즉 일하면서 외적과 싸울 준비를 하므로 비상을 걸고 있었던 것입니다 (1) 신앙과 함께 비상 상태를 유지하며 일했습니다. 1) 한 손으로 일하며 한 손에는 병기를 잡고(7-20절) 느헤미야의 영도하에 성벽이 잘 수축되어 가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산발랏은 화가 치밀 어 이웃 나라들과 이스라엘을 치기로 동맹을 맺고 있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유대인들의 입에서 이런 낙망적인 노래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형편에 있을 때 원수들은 눈에 띄지 않게 감쪽같이 쳐들어온다는 정보를 접한 느헤미야는 초비상을 걸어 한 손으로 일하고, 한 손에는 병기를 잡도록 했던 것입니다. 포로된 약소민족으로써 성벽을 쌓기란 매우 힘든 일입니다. 그러나 느헤미야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싸우신다는 강한 믿음으로 백성들을 잘 영도하여 위기를 극복해 가고 있는 것입니다. 2)동틀 때부터 별이 나기까지(21-23절) 21-23절을 읽으면 개미처럼 일하는 이스라엘 사람들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들은 동이 트는 새벽부터 해가 진 후 별이 보일 때까지 창을 잡고일했습니다. 그들은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외적을 지켜야 했기 때문에 옷을 벗고 발을 쭉 뻗고 잘 생각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면 그들이 이처 럼 힘든 가운데 열심히 일할 수 있었던 원천은 느헤미야를 통해 받은 신앙적인 힘, 곧 믿음이었습니다. (2) 모든 전쟁과 원수 갚는 것은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성도를 위하여 대신 싸우시는 하나님이시므로 우리는 모든 전쟁과 원수 갚는 일을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우리의 생각과 계획, 뜻을 포기하고 전적으로 하나님만을 의뢰하고 신뢰해야 합니다. 그가 우리 편에 서시며 그가 우리의 활과 방패가 되 써 주시기를 기도해야합니다. 모든 생사화복의주관자이신 하나님께만 달려 있음을 믿고 그에게 맡겨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 전쟁은 우리의 전쟁이 아니라 “하나님의 전쟁”, “하나님께 속한 전쟁”이기 때문입니다. (3) 우리는 여호와를 신뢰함으로 담대히 서야 합니다. 대적의 계획을 미리 아시고 그들의 죄를 폐하실 뿐만 아니라 우리를 위해 싸워 주시는 하나님을 믿기에 우리는 담대해야 합니다. 결코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고 굳세게 서야 합니다. 이 세상의 권세와 마귀의 세력은 이미 주님의 권세에 의해 꺾인 권세이며 대적들의 계획은 드러난 계획이고성도들의 앞에는 방패 되신 주님께서 싸워 주시기 때문입니다. 느헤미야는방해군에게 신경을 쓰면서도 내적인 자기 목적 달성을 위해 함께 일하는 백성들에게 믿음을 주고 용기를 줌으로써 동요된 백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내적으로 초비상을 걸어 싸우며 일했습니다. 우리에게도 이러한 산발랏과 같은 방해군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주님의 일을 정성스럽게 할 때 비웃음과 조롱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비웃는 그 때 하나님이 나와 가장 가까이 계신다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이런 열심 속에 우리의 믿음은 성장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온전히 우리의 생애 뿐 아니라 대적까지도 하나님께 맡겨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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