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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죄를 회개함 (느 09: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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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 9장은 의식과 함께 온 회중이 모여 성경을 읽고 공중예배와 고백을하기 위한 대회였습니다. 이 모임은 벽두에 제사장 에스라가 송영과 찬송을 한 후에 국민적 고백의 장황한 기도를 올린 대회였습니다. 내용은 이스라엘이 교만하고 불순종하였지만 하나님께서는 약속을 지키셨다는 역사적 고백으로 되어 있습니다. 33절에서 “우리는 악을 행하였사오나 주는 진실을 행하셨나이다”라고 한 말씀 그대로였습니다. 고통은 “하나님 앞에 불순종” 한 결과로 온다는 지극히 단순한 고난관도 볼 수 있습니다. 1. 백성들의 회개(1-3절) 본문을 읽어보면 금식을 하며 그들 자신의 죄와 민족적 죄를 회개하는 모습을 읽을 수 있습니다. 굵은 베옷을 입고 머리를 땅에 대고 슬픈 자세를 취하며(1절) 그들의 슬픔과 겸손을 밖으로 나타내 보이므로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으며 스스로 부끄러움을 깨달았고 서로가 회개하도록 자극했던 것입니다. 또한 이스라엘 자손은 거룩한 자손이요, 하나님께 합당하고 그들의 이웃보다도 더욱 뛰어났으므로 그들이 친밀하게 지냈던 모든 이방사람들과 절교했습니다(2절). 사실 이스라엘 자손은 벌써 이방 사람들과 절교해야 당연한 일입니다. 오래 전에 에스라도 그들에게 이방 아내와 헤어지도록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계속 말을 듣지 않았고 그 조상들이 짓던 죄를 계속 짓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제 그들은 이방 아내들뿐만이 아니라 이방 자손들과도 손을 끊었습니다(2절). 그리고 자기들의 죄와 열조의 허물을 자복한 것입니다. 사실 그들은 이 회개의 기도를 위한 준비단계로 (1)금식하고, (2) 굵은 베옷을 입고, (3) 티끌을 무릅쓰고, (4)모든 이 방인과 절교했습니다. 기도에는 이런 준비가 있어야 합니다. 그들은 기도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3절). 그러므로 기도할 때는 말씀에 근거해서 자신의 죄를 분명히 회개해야 합니다. 말씀은 기도의 방향을 제시해 줍니다. 그들은 말씀을 들으며 더욱 뜨겁게 세밀하게 그들의 죄를 자복하고 회개했습니다. 2. 기도회의 인도자들(4-5절)여기에 레위인 명단 두 개가 (둘 다8명씩 기록됨)가 나와 있는데 이 두 명단은 연설에 말하기를 같은 사람들의 이름이 두 번 나온 것뿐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두 명단에 있어서 다섯 사람의 명단은 서로 같지만 세 사람의 명단은 같지 않습니다. 그 둘째 명단은 첫째 명단에 포함된 다섯 사람“예수아, 갓미엘, 바니, 세레바”에 추가하여 새로이 세 사람 “하삽느야, 호디야, 브다히야” 를 첨가시킨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들은 이름들은 모두 여호와의 성호와 관련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죄와 허물의 자복을 하였고, 여호와의 율법을 낭독하였으며, 겸비한 마음으로 오직 하나님께만 경배하였습니다. <img src='16_4.jpg'> 3. 기도 내용(6-38절) 그들의 기도는 간절하였습니다. 그뿐 아니라 그들의 기도는 길고 자세하였습니다. 간절한 기도라고 반드시 길어야 된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 때에 그들은 필요에 의하여 예배에 많은 시간을 바쳤던 것입니다. (1) 여호와를 감사하라(6-26절) 1) 여호와를 찬양하라(6절) 그들은 먼저 영원부터 영원까지 계셔서 천지를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며 보존하신 여호와를 찬양했습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여호와를 송축하며 찬양해야 합니다. 2) 여호와께 감사하라(6-16절) 그들은 하나님이 그들 조상에게 베푸신 은혜를 더듬으면서 감사 조건을 찾아 감사를 드렸습니다. 아브라함 때부터 베푸신 모든 은혜를 감사했습니다. 감사라는 말은 남에게 친절을 받았을 때 그것에 대하여 느껴지는 따뜻한 정과 그것을 보답하고자 하는 심정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이제 그들의 구체적인 감사의 사례들을 생각하면서 우리가 왜 하나님께 감사해야 하는가에 대해 함께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첫째,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무슨 선이나 공로가 있어서 우리를 택하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향하여 무조건, 사 43:1에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고 하십니다. 둘째 죄악에서의 구속하심에 감사해야 합니다.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나오게 하시고 참 자유를 주tu서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셨습니다. 우리에게는 죄악에서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어린 양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 십자가에 회생시킨 은총에 늘 감사해야 하겠습니다. 셋째, 천국을 약속하심에 감사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그 자손들에게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을 기업으로 약속해 주셨습니다. 아울러 하나님께는 우리들에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영원한 기업인 천국을 약속하셨으니 그 은혜에 감사해야 하겠습니다. 넷째, 보호와 인도하심에 감사해야 합니다. 마 28:20에 “주님께서 가라사대 내가 세상 끝날 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고 했습니다. 곧 보혜사 성령을 통하여 우리를 보호하시고 인도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천국에 갈 때까지 우리를 주의 눈동자 같이 보호하여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다섯째, 말씀을 주심에 감사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시내산에서 모세를 통해 율법을 주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베푸신 은총이며 영광이었습니다. 아울러 우리는 우리에게 구원의 길을 제시하며 성도로서의 바른 삶을 살도록 허락하신 성경 말씀을 인하여 감사해 야 하겠습니다. 3) 사유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라(17절) 이스라엘은 불순종의 죄, 망각의 죄, 교만의 죄로 확 찼습니다. 하나님은 인간과 교제 하시여 인간을 통해 영광 받으시고자 인간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러나 아담, 하와의 죄로 인간은 하나님과 교제가 끊어졌고 죄인이 드리는 영광은 무의미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당신의 창조하신 목적을 이루시려고 용서를 통해 인간에게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으셨습니다. 그 길이 곧 구약에는 양의 피를 하나님 앞에 바쳐 번제로 드리는 제사이었고, 신약시대에 와서 당신께서 친히 십자가에서 보혈을 흘리시사 주의 보혈로 우리 죄를 씻어 주시되 십자가의 주님을 믿는 자에게만 사죄의 효력을 받게 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이미 예수님의 보혈로 용서하신 것을 확인하며 구원의 백성으로서 기쁨으로 천국의 길을 걷게 되는 것입니다. 4) 광야생활을 회상하며 감사하라(18-21절) 이스라엘 백성들이 40년 광야생활 동안 하나님으로부터 입은 특별한 이적적인 은총이 많이 있지만 그중에서 두 가지를 든다면 하나는 불과 구름기둥의 지시를 따라 길을 인도받은 사실이요, 또 다른 하나는 만나를 통해 양식 문제를 해결 받은 것입니다. 첫째, 불기둥과 구름 기둥의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했습니다. 길도, 안내자도, 이정표도 없는 광야에서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인도했습니다. 이 사실은 그리스도의 교회와 성도들이 이 세상에서 특별한 인도와 보호를 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해 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감동으로 성도들을 광야와 같은 세상에서 인도하십니다. 둘째, 만나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렸습니다. 예수님은 참 만나입니다. 예수님은 생명의 떡(요 6:49)입니다. 그는 만나와 같이 하늘에서 오셨으며 우리를 위해 그의 몸을 주tu서 우리로 영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만나는 각 사람의 식량대로만 주셨습니다. 만나는 거두어 들여야 하는 것 입니다. 다음날 아침까지 만나를 남겨두지 않습니다. 하늘의 양식은 매일 매일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창고보다 하나님 창고가 더 안전한 것을 믿어야 하겠습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마 6:25에 “너 희는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 하지 말라” 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광야입니다. 그러나 광야에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매일 주시며 가나안 복지에 들어갈 때까지 주십니다. 그리고 낮에는 구름 기둥, 밤에는 불기둥으로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해야겠습니다. 5) 화해를 이루시는 하나님께 감사합니다(22-26절) 본문 말씀은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의 참회와 역사를 회고하는 기도중의 일부분입니다. 이 고백의 기도는 하나님의 창조 사역으로부터 시작해서 이스라엘의 초기 역사까지를 회고하면서 이스라엘의 역사에 남겨진 범죄 사실들을 고백하는 내용입니다. 죄의 고백은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는 데서 가능한 것입니다. 변함없는 하나님의 은혜는 언약의 충실성에서 발견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하나님과의 언약을 맺고 일방적으로 파기해 버렸던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이런 죄들을 낱낱이 고백하였고,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용서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풍성한 축복을 통해 알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죄의 고백을 구체적으로 했습니다. 제사장과 레위인의 참회의 기도는 역사적으로 구체적으로 사실적으로 하였습니다. 죄의 고백기도는 죄목을 은폐하면 안됩니다. 솔직함이 최상의 방법입니다. 이런 솔직한 고백에서만이 하나님의 용서가 가능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용서는 새로이 언약을 갱신하여 화해를 이루어 주시고 다시 한 번 하나님과의 언약에 동참하도록 인도하십니다. (2) 진실의 교훈(27-38절) 조상에서부터 지금까지 여호와의 사랑을 받고서도 아버지에게 불효한 자식처럼 여호와께 대한 모든 불순종의 죄를 찾아 회개했습니다. 1)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를 선포함 엄청난 불순종과 배은망덕한 그들을 끝까지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다시금 찬양하고 이스라엘의 악함아 대하여 하나님의 공의와 진실함을 선포하며 현재 이스라엘이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의 땅 안에서 죄로 인하여 이방인에게 종 되었음을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회개를 한다는 것은 감정적으로 눈물을 흘리는 것이 아닙니다. 회개는 철저히 자기 죄를 찾아 그 죄의 뿌리를 자르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과거에 하나님의 사랑을 저버리고 멋대로 살았던 모든 죄의 뿌리를 찾아 그것을 자르고 다시는 범죄 하지 않겠다고 언약을 했습니다. 이 언약이야말로 완전 회개의 보증입니다. 방백과 제사장과 레위인 몇 명이 회중의대표로 뽑혔고 그들은 그들이 언약한 고백 위에 서명하고 인을 쳤습니다. 2) 우리는 하나님 앞에 진실해야 합니다. 우리의 말이 진실해야 합니다. 진실은 영원한 것입니다. 서로를 속이는 이 세대에 들리는 아주 신기한 음성은 요 14:6에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라” 는 예수님의 음성입니다. 아무리 과학과 기술이 발전하고 지혜와 학문이 극도에 발한다고 해도 진실이 없다면 이 세상은 황폐하고 말 것입니다. 진실을 사랑한다는 것은 곧 진리이신 예수님을 사랑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진실을 배워야 합니다. 진실한 사람은 영원합니다. 진실한 자는 진실 자체이신 예수님과 함께 영원한 삶을 누리게 된다는 사실을 알고 우리 성도들 모두가 진실 된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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