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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에스더의 오순절 (에 09: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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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나님의 수첩에 적어둔 날 (1) 계획은 사람이 하지만 성취는 하나님이 하십니다(잠 16:9). 하만은 사람이 지혜로 12월 13일을 유대인들을 제거할 날로 작정하고 이를 왕의 이름을 빙자하여 천하에 공포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날의 자신과 일족이 멸망 받을 날이라고는 꿈에도 생각치못했을 것입니다. 사람이 제아무리 시일을 작정하고 이웃을 해하고자 하여도 하나님의 허락이 없이는 참새 한 마리도 땅에 떨어뜨릴 수 없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2) 그날의 승패는 오직 하나님의 수중에 있는 것입니다. 골리앗이 자신의 무력을 자랑하여 선민을 괴롭히려고 했으나 그날이 자기의 최후의 날이 될 줄 어떻게 알았겠습니까? 선민을 조롱하고 하나님을 무시하며 거만하게 그날에 일격으로 이스라엘을 무찌르려고 하였으나 오히려 그날에 다윗에게 완패를 당할 줄은 정말 생각도 못했을 것입니다. 일이 속히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우리는 너무 조급히 서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수첩에 적어둔 시간이 이르자 사태는 일변하여 선민의 승리로 끝난 것입니다. (3)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행 2:17). 에스더를 위한 하나님의 수첩에 적어둔 시간이 이르매 지금까지의 모든 위협과 고통은 일시에 물러나고 승리와 기쁨의 날이 왔던 것입니다. 예수의 제자들은 지금까지 유대인들을 두려워 하며 모인 곳의 문을 안으로 굳게 잠그고 무서워 떨었으나 오순절 날이 이르자 제자들은 성령의 세례를 받아 문을 박차고 밖으로 뛰쳐나가 부끄러워하던 복음을 힘차게 증거 하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그러한 날을 우리가 체험해야 합니다. 2. 모이기를 힘쓰며 (1) 그날을 체험할 때 자연히 모이기를 힘쓰게 됩니다. 왜냐하면 그날을 체험하면 받은바 은사를 서로 나누며 주께 감사 하려는 마음이 불일 듯 하기 때문에 자연히 은사 받은 사람들은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게 되는 것입니다. 특별히 함께 떡을 떼기를 바라기 때문에 “십자가를 생각하여” 감격에 넘치는 성찬을 중심한 친교를 위하여 자연히 모이기를 힘쓰게 되는 것입니다. (2) 모이기를 힘씁시다(히 10:25). 은혜 받은 후 집회에 등한히 여기는 성도가 있을 때는 반드시 서로 권면하라고 했습니다. 집회에 나오기 싫거나 혹 내키지 않을 때에도 간혹 있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서로 집회 출석은 강권하는 것이 성서적입니다. 왜냐하면 주님의 날이 점점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주님의 날이 가까워온 줄 알고 힘써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3) 오늘의 교회의 집회가 부진한 이유강단에서 전하는 말씀의 제대로 전달되지 않기 때문에 모이는 회중이 열심히 없어진 것입니다. 말씀이 달아야 자연히 모이기를 힘쓰게 되는 것입니다. 또 신령한 분위기와 결여를 들 수 있습니다. 냉냉하고 답답하며 다른 사람이 무엇이라고 할까 생각하며 교회에 나온다면 집회에 갈망하는 심령이 생기겠습니까? 그러므로 성령의 강하신 역사를 체험해야 합니다. 나올 때는 냉냉한 마음으로 왔으나 뜨거운 성령의 역사로 참석자들이 은혜 속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예배를 인도하여 말씀을 능력 있게 전해야 다시 나오고자 하는 집회열이 식지 않을 것입니다. 3. 사람마다 그들을 두려워 함(2절) (1) 에스더와 모르드개에게 권세가 주어졌기 때문입니다. 오순절때 사도들로 인하여 기사와 이적이 많이 나타나게 되자 지금까지 의기소침했던 소극적인 태도는 없어지고 오히려 담대하고 권능 있게 복음을 전하게 됨으로 그들에게 권위가 주어졌던 것입니다. 8:17에 “본토 백성이 유대인을 두려워하여 유대인 되는 자가 많더라”고 기록했습니다. (2) 막을 자가 없었습니다. 오순절에 유대인들과 바리새인들이 사도들의 전도를 막으려고 했으나 도저히 터진 점과 같아서 사도들의 무서운 성령의 권능을 막을 자가 없었습니다(행 4:13-26). 성령의 역사가 바로 이런 결과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구걸하듯 복음을 전해서야 어찌 복음이 전파되겠습니까? 권능을 발휘해야할 것입니다. (3) 지도자들도 두려워 하였습니다. 오순절 당시에 유대교 지도자들도 두려워하며 허다한 많은 제사장의 무리들도 이 일에 복종했다고 했는데 역시 에스더 때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9:3). 사실 전도는 먼저 불신 지도자에게, 지식층에게, 대학생들에게 먼저 전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면 지도자 한 사람을 얻은 것이요, 수백 수천의 서민을 전도하는 것이 되는 것이니 바울 한사람의 회개는 전 세계의 복음화에 크게 공헌한 것입니다. 요컨데 권능을 받기 위해서는 성령에 충만해야합니다. 성령에 충만하기 위해서는 금식하며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4. 하나님의 섭리 하만과 모르드개는 모두 왕의 권능에 의해서 지지를 받고 있었으므로 그어느 편도 반역자라고 부를 수 없습니다. (1) 하만의 무리들은 또 다른 “유대인은 살리라”는 조서가 선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전에 선포된 조서에 의하여 “저희를 제어하기를”(1절)바랬으며, 그들은 한데 모여 “유다인들을 해하고자”하는 모의를 했습니다(2절). 그들은 유다인들에 대해 뿌리 깊고 무자비한 악의를 지니고 있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하만이 파멸하고 모르드개가 출세함으로 인해 더욱 유다인들의 목을 칠 결심을 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하만의 아들들은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복수를 하고 어떠한 위험성이 따르더라도 그들이 소위 고귀하고 용감하다고 부르는 아버지의 계획을 추진시키고자 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이 일을 행하기 위해 수산과 각 도에 강한 무리를 형성해 놓았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섭리를 분명히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과 계속 대항하여 싸웠던 것입니다. 그리하여 스스로 파멸을 초래하였습니다. 만일 그들이 가만히 있고 하나님의 백성들을 대적하는 일을 시도하지 않았다면 그들의 머리카락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스스로를 억제하지 못했습니다. 그들 자신들에게 무거운 돌을 굴리는 일이 된다고 할지라도 그들은 싸우려고 결심한 것입니다. (2) 그러나 유다인들은 승리를 했습니다. 유다인들은 후에 공포와 조서 때문에 왕의 허락을 받아 유대인들은 합세하여 합법적으로 이를 대항하여 맞섰습니다. 힘은 연합하면 할수록 강하게 작용하는 것입니다. (3) 모르드개의 영향력 밑에 있는 모든 유대인들이 단결할 때 각도의 관원들은 유대인들이 두려워 후에 내려진 조서에 동조하여 하만편의 사람을 모두 잡아 진멸시켰습니다. 모든 형세는 유대인들 편으로 기울어졌습니다(3절). 그때부터 모르드개의 명성도 각도에 퍼졌고 모든 곳에서 모르드개의 칭송이 드높았으며, 훌륭한 지도자로 칭찬을 받았습니다. 그는 성공한 자로 창대한 자로(4절) 간주되었으며 왕의 모든 관원들은 유대인을 도왔습니다. (4)하나님은 그들을 위해 “모든 민족이 이스라엘을 두려워하게” 만드셨니다. 그것은 마치 가나안사람들이 이스라엘을 두려워하도록 한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유대인들을 칠 만한 잔악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지만 감히 유대인에게 쳐들어갈 용기는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민족이 저희를 능히 막을 자가 없었습니다. 유다인들은 그들을 미워하는 자들에 대해서는 마음대로 행했습니다. 유다인들은 강해지고 대적 들은 위축을 당했습니다. 그리하여 대적들은 파멸의 운명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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