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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지혜로운 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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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를 안은 부인이 탄 마차가 추운 지방의 벌판을 달리고 있었다. 갑자기 기온이 급강하했고 방한 준비가 안되었던 부인의 의식은 가물거렸다.
'인가는 먼데 어떻게 둘 다 살릴 수 있을까.'
고민하던 마부는 아기를 안은 다음, 부인을 밖으로 끌어내리고 달렸다.
그러자 아기를 잃은 부인이 정신을 차리고 미친 듯이 달려 마차를 뒤쫓아갔다.
얼마 후 마차가 섰을 때 부인의 체온은 회복되었고 그 '어머니의 열기'로 아기까지 살아났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이렇게 연단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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