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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기도로 아뢰일 때 (욥 0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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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만사람 엘리바스는 참혹하게 고난을 당한 욥을 찾아와 기도하라고 권면했습니다. “나 같으면 하나님께 구하고 내일을 위하여 하나님께 의탁하리라 하나님은 크고 측량할 수 없는 일을 행하시며 기이한 일을 셀 수없이 행하시나니”라고 하였습니다. 욥은 사탄의 시험을 받아 무서운 환란의 시기를 만났습니다. 그 때 욥의 친구 엘리바스는 권면하기를 내가 만일 이 지경에 이르면 하나님께 기도하겠다고 말하며 욥에게 기도를 권장했습니다. 기도는 신령한 호흡이며 하나님과 인간과의 대화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지금 우리가 당하고 있는 어려운 난관을 극복하고 승리하기 위해서는 기독해야 합니다. 1. 예수님의 일생은 기도의 생애였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이 땅에 오셔서 그에게 맡겨진 사명을 감당하기 위하여 늘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공생애에 들어가기 전 광야에서 40일간 금식기도하셨고, 새벽마다 기도생활하셨고, 시간이 날 때마다 한적한 곳으로 가서 기도하셨습니다. 그리하여 주님은 기도의 힘으로 십자가를 지시었고 구원의 대업을 이루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이를 통하여 우리들에게 기도생활을 가르쳤습니다. (1) 아버지가 아들 입장에서 마 7:9에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면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면 뱀을 줄 자가 있겠느냐 너희가 악한 자라도 자식에게 좋은 것을 줄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라고 했습니다. (2) 친구와 친구 입장에서 눅 11:8에 “비록 벗됨을 인하여는 일어나 주지 아니할지라도 그 청함을 인하여 일어나 그 소용대로 주리라”고 말했습니다. (3) 법관과 과부 입장에서 눅 18:8에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시지 않겠느냐 저희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리라”고 말했습니다. 2. 선지자들과 사도들의 기도생활입니다 (1) 히스기야는 중병에서 기도생활을 했습니다. 왕하 20:1-2에 “그 때 히스기야가 병들어 죽게 되며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가 저에게 나아와서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이 너는 집을 처리하라 네가 죽고 살지 못하리라 하셨나이다 히스기야가 낯을 벽으로 향하여 여호와께 기도하여 가로되……” 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여호와께서 히스기야 왕의 기도를 들으시고 이사야 선지자를 불러 응답을 주셨습니다. “나는 히스기야의 많은 눈물을 보았노라 이제 그의 생명을 15년이나 연장하노라”고 했습니다. 응답얻은 순간에 히스기야는 병에서 해방을 얻었습니다. 이처럼 기도는 우리를 질병에서 구해 주는 힘이 됩니다. (2) 모세는 고난 가운데 기도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출애굽하다가 홍해로 막힌 지역에 도달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모세를 원망합니다. “왜 우리를 여기까지 끌고와서 죽게 하느냐”고 아우성합니다. 모세는 앞이 확 막히는 절망의 순간에 부르짖어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절박한 모세의 기도를 들으셨습니다. “모세야 네 손에 있는 지팡이로 홍해강을 가르치라 그러면 바다가 육지 같이 갈라지리라”고 했습니다. 모세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여 지팡이를 내밀자 강한 바람이 불어 바다를 갈라 놓았습니다. 그리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은 홍해를 무사히 건널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모세는 가나안으로 가기까지 어려운 일을 만나면 기도하였습니다. 그는 전능자의 인도하심을 따라 항상 승리하였던 것입니다. (3) 환란 중 사도 바울은 기도했습니다. 고후 1:8-9에 “형제들아 우리가 아시아에서 당한 환란을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원치 아니하노니 힘에 지나치도록 심한 고통을 받아 살 소망까지 끊이고 우리 마음에 사형선고를 받은 줄 알았으니 이는 우리로 자기를 의뢰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뢰케 하심이라”고 말했습니다. 인간의 힘으로는 감당할 수 없어 살 소망이 끊어졌다고 생각되더라도 하나님께 마음을 열고 기도한다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앞 길을 열어 주실 것입니다. 3. 하나님의 경륜은 여러 길로 말 수 있습니다 그 중에 기도는 하나님의 비밀을 아는 통로입니다. 사람은 끊임없이 하나님의 섭리를 알아보려고 노력합니다. 우리 크리스챤들이 하나님의 경륜을 알 수 있는 길은 (1) 예언자들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예언자는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계시를 말하는 사람으로서 하나님의 감추어진 비밀을 보고 그 말씀을 듣는 능력을 가진 사람입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명령을 전하기도 하고 말씀을 선포하기도 하며 하나님의 약속을 알려주기도 합니다. 구약 시대에 많은 예언자들이 나타나 이스라엘에게 있을 일을 미리 예견하고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전해 주었습니다. 이들 예언자의 예언은 언제나 이루어졌으며, 그 중 가장 큰 사건은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입니다. (2)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경륜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으로서 사람의 몸을 입어 사람 가운데 오셨습니다. 하나님이신 그리스도가 세상에 살면서 인간들에게 보여 주었던 그 하나하나가 모두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인간을 용서하되 죽기까지 용서하고 인간을 사랑하되 죽기까지한 사랑, 그것이 하나님의 경륜인 것입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사랑하신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는 것입니다. (3) 성서를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성서는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서에는 하나님의 뜻이 나타나 있습니다. 성서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 있고, 그리스도의 그 사랑이 나타나 있고, 십자가의 구원이 나타나 있습니다. 그리고 인류 역사를 주도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이 나타나 있습니다. (4) 성령을 통해서 하나님의 경륜을 알 수 있습니다. 성령은 그리스도를 증거해 주며 우리로 하여금 성서에 나타난 하나님의 계시를 깨닫게 해 줍니다. 오늘의 시대는 성령 시대입니다. 주님께서 하늘로 승천하시면서 우리에게 남겨 주고 가셨을 뿐만 아니라 지금도 우리에게 보혜사 성령을 보내 주셔서 우리 속에서 역사하고 있습니다. 그 성령이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뜻을 알게 해 주는 것입니다. 그 성령의 역사하심이 우리가 기도할 때 가장 강하게 나타나는 것입니다. (5) 고난 속에서 욥은 기도하는 중 하나님의 경륜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욥은 고난 중 하나님을 저주하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던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환란 속에서 쉽게 절망하고 하나님을 원망하게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은 우리 인간의 생각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이 우리 생각과 다르다 할지라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리라는 것을 믿고 순종하는 가운데 인내하면 고난이 변하여 축복으로 변하게 됩니다. 따라서 우리들에게 고난이 닥치더라도 욥을 생각하면서 승리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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