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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양보다는 나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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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를 여행할 때 있었던 일이다.
현대건설에서 사막에 아스팔트 포장공사를 멋지게 닦아 놓은 곳을 목사님과 함께 지나 가던 중 아스팔트 길을 지나 가는 한 무리의 양떼를 보게 되었다.
무리 중에 몸집이 크고 털이 매끄럽지 않아 보이며 다소 늙어 보이는 듯한 큰 양 한 마리( Elder Sheep )가 아스팔트 길 가운데 서서 모든 양 무리가 길을 다 건널 때까지 꼼짝하지 않고 서 있다가 양들이 다 건넌 후에야 마지막으로 천천히 길을 건너가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자동차들이 너무 빨리 달리다가 이들 양들이 많이 치어 죽었다고 한다. 그러나 모슬렘 사람들도 양무리의 안전을 지키다가 죽어간 양들을 본 후에는 이젠 누구나 그 양이 지날 때까지 기다려 준다는 것이다.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내가 맡았던 주님의 어린 양들을 생각해 보았다. 미물인 양조차도 자기의 일을 위해서 목숨을 바치는데 나는 오히려 미물보다 못했다는 것이 참으로 부끄러웠다. 수가 적든지 많든지 우리에게 맡겨진 주님의 양들을 위해 교사인 우리는 적어도 이 양들보다 더 나은 목숨을 건 헌신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효과적인 반목회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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