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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죄인들에 대한 충고 (시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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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는 예배에서 사용되도록 다윗이 신적 영감에 의해 진술한 시입니다. 우리는 역대상 25장에서 노래 부르는 자들을 여러 반열로 만들고 거기에 각 두목을 세우며 그들에게 각자의 몫을 분담해준 사실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왕의 명령을 좇아 신령한 노래를 하고”(2절), 어떤 사람들은 “나팔 부는 자”였습니다(5절). 그러나 그들은 모두 “여호와 하나님 전에서 노래하며”(6절), 여호와 찬송하기를 배웠습니다(7절). 그들은 찬양할 때 기교가 아니라 거룩하게 불러야 했습니다. 오늘의 시편은 특별히 손으로 연주하는 수금에 맞추어 노래 부를 수 있는 시입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다윗은 하나님께 말하고 있습니다(1절) 인생들이 듣거나 말거나, 그는 하나님께서 그의 말을 은혜롭게 들으시고 평화의 답을 들려주실 것을 바라고 간구하고 있습니다. “내가 부를 때에 응답하소서 그리고 나의 숭배를 용납하시고 내 탄원을 허락하시고 나의 호소를 판단하소서.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의 기도를 들으소서”, “주의 긍휼하심을 인하여 나의 기도를 들으소서”라고 하는 것이 우리의 가장 훌륭한 간구입니다. 다윗의 하나님을 향한 간구는 여기서 다음 두 가지 사실을 기초로 하고 있습니다. (1) 주는 내 의의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의로우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의롭게 되도록 하시는 분으로서 우리 안에서 주의 은혜로 선하게 역사하시며 우리를 의로운 자로 만드시는 분이십니다. 다윗은 이 사실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결백을 하나님에게 아뢰었고 간구하였던 것입니다. 의롭게 하시는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은 우리에게 기도할 수 있는 힘이 됩니다. (2) 주는 변치 않는 하나님이라는 사실입니다. 주 하나님은 결코 변치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다윗은 “전에도 주께서 곤란 중에 있는 나를 너그럽게 하셨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전에도 도와주신 하나님, 전에도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께서 지금도 도와주실 것임을 확신했던 것입니다. 2. 인생들에게 말하고 있습니다 (1) “인생들아”(2절)라고 다윗은 말합니다. 여기서 “인생들”은 사울이나 압살롬의 일당에 속하는 높은 지위에 있는 자들로 해석됩니다. 이들은 “계속 하나님을 무시하고 하나님을 섬기기를 소홀히 하며, 그리스도의 왕국과 그의 통치를 경멸하는 사람들”입니다. 다윗은 이들을 향해 경고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인생들임에도 불구하고 너의 조물주를 영예롭지 못하게 하고 그의 영광을 변하며 욕되게 하고 있었습니다. 우상 숭배자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수치스런 것으로 바꿉니다(롬 1:23).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는 자들, 그 말씀과 의식을 조롱하는 자들, 그를 아노라 고백하면서도 실제로는 그를 부인하는 자들은 그의 영광을 변하여 욕되게 하는 것을 행합니다. (2) 그는 그들의 죄를 물리치도록 경고하여 있으며 그들이 그것을 두려워하고 있으며, 잘 판단하여 그것에서 떠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4절) “너희는 떨며 범죄 하지 말지어다” 여기서 다음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1) 우리는 죄를 지어서는 안되며, 우리의 길에서 벗어나서 우리의 목적을 잃어서도 안됩니다. 2) 죄에 대항하는 한 가지 좋은 방책은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태만과 세속적인 방심에 대항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의 진노와 저주에 대해 거룩한 두려움을 품으며, 감히 그를 격노케 말아야 합니다. 3) 죄를 막고 거룩한 두려움을 지닐 수 있는 한 가지 좋은 방법은 자주 신중하게 “심중에 말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길을 생각하고 이 일을 훌륭히 그리고 선한 목적에 따라 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하나님의 지시를 지키도록 하여야 합니다. 3. 그는 그들의 의무를 깨닫도록 충고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의의 제사를 드릴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악행을 그칠 뿐만 아니라 선하게 행하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다윗과 그의 통치에 불만을 품고 있던 자들도 만일 하나님을 올바로 섬기기만 한다면 곧 선한 기질로 돌아와 충성된 자가 될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 각자가 다음을 지켜야 합니다. (1) 우리는 그를 섬겨야 합니다. 그에게 제사를 드려야 하고 제일 먼저 우리 자신을 드리고, 그리고 우리의 가장 훌륭한 제물을 드려야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의의 제사라야 합니다. 즉 그것은 선한 사업이어야 하고, 하나님과 우리 이웃에 대한 사랑의 모든 열매이어야 하며 어떤 번제와 제물들보다 더 나은 모든 신앙적인 대화라야 합니다. 의롭지 못한 제사는 하나님께 상달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것은 가증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2) 우리는 그를 의지해야 합니다. 의의 제사를 드린 후에야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 환영받을 것입니다. 주저하지 말고 그로 인해 잃을 것을 두려워하지도 말고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다. 우리의 제물이나 육신의 힘을 의지하지 말고 오직 그만을 의지함으로서 그를 영화롭게 하여야 합니다. 우리 자신의 명철에 기대하지 말고 그의 섭리에 의지하여야 합니다. 또 우리 자신의 의로움이나 풍족함을 세우려 하지 말고 그의 은총에 의지하여야 합니다. 4. 구원에 대한 평범한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1) 떨며 거룩한 경외심을 가지라고 했습니다. 조심하여 죄를 짓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은혜의 역사는 마음가운데 항상 두려움을 일으킴으로서 시작합니다. 자기의 죄 문제 때문에 하나님 앞에 두려움을 가져보지 않고 구원을 받은 사람에 대하여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낡은 집은 무너지기 전에 흔들립니다. 오늘 이 시대는 경박한 시대가 되어서 두려운 마음을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두려움에 대한 이론이 있다면 이를 깎아내려고 노력합니다. 그들에게 있어 죄라는 문제는 그리 대단한 것이 아니며 더욱이 죄의 형벌을 그리 무서운 것으로 생각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참된 종교란 항상 두려움에 대한 경외의 향기가 발해야 합니다. 시 119:161에 기록된 “나의 마음은 주의 말씀만 경외하나이다”라는 말씀은 우리가 가져야 할 마음인 것입니다. 1)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우리는 그의 손바닥 속에서 숨 쉬고 있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하늘에 앉아 계시며 모든 인간의 아들들을 살피고 계시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2) 하나님은 언제나 어느 곳이든지 계십니다. 그는 여러분의 모든 악한 일을 보시었고, 여러분의 악한 말을 들으셨습니다. 밤이 아무리 캄캄해도 그의 눈을 가릴 만큼 어둡지는 않습니다. 아무리 골방이라도 그가 들어가지 못하는 방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보고 계신다”는 한 가지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틀림없이 그는 경외하는 마음으로 더 이상 죄를 범하지 않을 것입니다. 3) 무소부재하시고 모든 일을 살피시는 하나님은 심판자이심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는 순결하시고 거룩하심으로 죄악을 용납하실 수 없습니다. 그는 매일 사악한 자들로 인하여 노하고 계시며 언젠가는 틀림없이 그들을 찾게 될 것입니다. 모든 죄의 행위는 그의 상응하는 보상을 받게 될 것입니다. 4)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그가 하고자 하시면 못하실 일이 없습니다. 주님으로부터 달아나갈 길은 없습니다. 갈멜의 높음이나, 바다의 깊음도 주님으로부터 달아난 도피자를 감추어 두지 못했습니다. 아무도 그에게 대적하지 못하니 그에게 필적할 자는 어느 곳에도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시기 바랍니다. 5) 하나님은 한량없이 좋으신 분이심으로 그를 경외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인류의 죄를 위하여 가장 사랑하시는 독생자 예수님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는 감사해야 하고 기뻐해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사랑은 그분을 경외해야 할 마땅한 이유가 됩니다. 믿음은 마음을 고상하게 만듭니다. 여호와를 신뢰하는 사람은 죄악의 쾌락을 새로운 관점에서 보게 됩니다. 믿음은 유혹의 힘을 물리쳐 버립니다. 믿음은 항상 새로움을 수반합니다. 이 믿음을 소유하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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