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어리석은 인생 (시 14:1-7)

첨부 1


시편 14편은 다윗의 시로써, 영장으로 한 노래입니다. 영장이란 성전 악사들과 대장이란 의미와 악기와 음악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이 시편은 타락한 이스라엘의 종교와 도덕의 회복을 위하여 간절한 심정으로 부른 노래이며 주제는 어리석은 인생을 개탄한 노래입니다. 우리 인생은 어리석은 자입니다. 자칭 잘나고 똑똑한 것 같으나 그 실상은 어리석기 그지없으며 참다운 인생의 길을 찾지 못합니다. 이러한 우리 인생을 성경은 말하기를 어리석은 인생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1. 하나님을 믿지 않은 어리석은 인생 마음에 하나님이 없는 자는 어리석은 자입니다. 하나님이 운전하는 세계 속에 살면서 하나님이 없다는 말은 기차를 타고 가면서 기관사가 없다고 말하는 자와 같습니다. 이 세상 사람들과 하나님과의 관계를 분류해 본다며 세 가지 면으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먼저는 참 하나님을 알고 섬기는 자들입니다. 바른 종교관을 가졌으며 이것을 바탕으로 바른 세계관을 가진 자입니다. 둘째는 참 하나님을 알지 못하여 우상 등을 섬기는 자들입니다. 우상 섬기는 자들로서 일본 같은 나라에서는 여우를 섬기는 자들도 있습니다. 셋째는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자들입니다. 무신론자들이면 반신론자들 입니다. 가장 지혜롭고 논리적인 사람인 것 같으나 가장 어리석은 자들입니다. (1) 하나님이 없다는 자는 그 생각이 어리석습니다. 어떤 노파가 무신론을 강의하는 노박사에게 “당신이 무신론 강의해서 얻은 것이 무엇이요?” 하고 물었더니 노박사는 “아무 것도 없다”고 대답하였습니다. 노파는 “나는 남편 잃고 다섯 자녀 다 잃었으나 하나님을 믿으니 이루 말 할 수 없이 평안합니다” 하고 말하였습니다. 그 노파는 하나님을 믿으니 얻는 것이 있다며 오히려 노파가 무신론 학자에게 강의하였다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이 없다는 자는 그 행동이 어리석습니다. 먼지가 많이 앉아도 털 줄을 모르는 우상에게 복을 구하는 자가 어리석은 자입니다. 어떤 선교사가 인도 어느 지방에 전도하러 가다가 마침, 어느 지방에서 호열자병으로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선교사는 가지고 갔던 약을 주어 사람들을 살렸습니다. 몇 해 후 다시 그 지방에 가보니 그 동네 사람들이 아침 저녁으로 신당에 들어가서 약병에다 절하는 것을 보고 이상하게 여겨 “왜 약병에다가 절을 하느냐”고 물으니까 대답하기를 “몇 해 전에 이 지방에 호열자가 들어서 다 죽게 된 것을 어느 선교사가 이 약을 주어서 먹고 살아나게 되어 너무 고마워 이 약병을 섬긴다” 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선교사는 그 약병에다 절하는 것이 아니라, 그 약을 준 선교사에게 감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이 없다는 자의 행동은 마치 달걀을 가지고 바위를 부수는 격과 조금도 다를 바 없습니다. 2. 하나님을 찾지 않은 어리석은 인생 본문 2-3절 말씀에서 인생을 굽어 살피시어 하나님을 찾는 자가 있는가를 보시지만 아무도 없음을 탄식하고 계심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 하나님을 찾지 않는 자란 어떤 사람이겠습니까? (1) 하나님께 정성을 드리지 않는 자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지 못하여 하나님께 정성을 드릴 수가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우순풍조하여 전답의 소출이 풍성케 하셨거늘 하나님께 대하여 감사하다는 말이 없으니 어리석은 자입니다. 내 곡식, 내 창고, 내 물건, 내 영혼, 내 평안만 있는 자입니다. (2) 하나님께 죽음의 문제를 해결 받지 못한 자입니다. 하나님에게 죽음의 문제 해결을 구하지 않는 자는 어리석은 자입니다. 사람이 한 번 죽음으로 끝이 난다면 모르겠거니와 죽음이 인생의 종국이 아니라 영원한 나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죽음에 준비하지 않는 자는 어리석은 자입니다. 이 죽음의 문제를 하나님 앞에 내놓고 해결을 해야만 합니다. 어떤 사람에게 어리석은 한 친구가 있었습니다. 하루는 그 어리석은 친구에게 지팡이를 한 개 주며 말하기를 자네보다 더 어리석은 놈을 만나거든 주라고 하였습니다. 그는 지팡이를 받아서 자기 집 광 한 모퉁이에 세워두었습니다. 하루는 지팡이를 주던 친구가 심한 병이 들어 사경을 헤메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어리석은 친구가 병문안 가서 묻기를 이제 세상 떠날 준비는 다 하였는가 하고 물었더니 아무 준비를 못했노라고 대답하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어리석은 친구는 자기 광에 세워 두었던 지팡이를 가져와 친구에게 주면서 하는 말이 “멀고 먼 죽음의 길을 떠나면서 아무 준비가 없는 자네처럼 더 어리석은 사람은 없을 것 같으니 이 지팡이를 자네에게 주니 받아가지고 죽음의 길을 떠나라”고 하였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하나님을 찾지 않는 인생은 불쌍한 사람입니다. (3) 신령한 것을 구하지 않는 자입니다. 인간은 무엇인가 새벽부터 밤까지 찾아 헤메이며 평생 찾아 헤메입니다.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떤 어린아이가 하루는 길을 가다가 100달라를 주웠다는 것입니다. 너무 감격하여 길을 갈 때에 항상 땅만 바라보며 다녔다고 합니다. 그래서 평생에 단추 29,516개, 바늘 54,172개, 돈을 365달라 62센트 주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결과 그 몸은 앞으로 구부러졌고 성질은 매우 강팍해 졌다고 합니다. 사람은 신령한 것을 구하지 않으면 이런 보잘것없는 인간이 되고 맙니다. 신령한 것을 부지런히 찾고 계속적으로 찾아야 합니다. 3. 의로운 생활을 배격하는 어리석은 인생 본문 4절 이하 말씀에 어리석은 자는 의를 버리고 불의 속에 살려고 하는 자들이라고 했습니다. 어리석은 인생은 의로운 생활보다 향락에 도취하는 불의를 더 원합니다. 이러한 인생은 하늘에 보물을 쌓아두지 아니하고 땅에 보물을 쌓아두는 인생입니다. 5절에 “하나님이 의인의 세계에 계심이로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의인 속에서 역사하고 계십니다. 어떤 청년에게 전도하니 “나는 예수님을 믿지 않아도 천당에 갈 수 있으니 내게는 전도하지 말라”고 하는 자가 있습니다.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내 조부는 목사이며, 내 아버지는 장로이고, 모친은 집사이니 걱정 없다는 것입니다. 온 가족 천당 갈 때 나를 데려가 주지 않겠느냐는 것입니다. 한심스러운 일입니다. 구원은 각자가 믿어서 얻는 것이지 남의 믿음으로 얻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일은 때가 있습니다. 일할 때가 있고, 휴식할 때가 있으며, 씨 뿌릴 때가 있고 추수할 때가 있습니다. 마 25장에 자다가 등잔불에 기름을 준비하지 못한 다섯 처녀를 어리석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롬 13:11에 이때는 마땅히 자다가 깰 때라 했습니다. 성경은 자다가 실패한 일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울 왕은 자다가 물병과 창을 다윗에게 빼앗겼고, 삼손은 데리라의 무릎을 베고 자다가 능력의 머리카락을 잘리우고, 이스보셋은 낮잠 자다가 배를 찔리어 죽고, 유두고는 3층에서 잠자다가 떨어져 죽을뻔 하였습니다. 깨여 기도해야합니다. 세상 사람들이 아무리 하나님이 없다고 할찌라도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을 섬기며 그를 신뢰하여야 하며 세상사람 모두 세상 향락에 도취되어 간다 할찌라도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바른 신앙의 길을 가며 하나님의 의를 높이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지혜로운 백성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뜻을 알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입니다. 모든 사람이 어리석은 일생을 살아도 우리는 의인의 축복 속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지혜로운 인생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