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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예배와 찬양 (시 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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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음악은 인생의 생활 역사입니다 창 4:21에 “그 아우의 이름은 유발이니 그는 수금과 퉁소를 잡는 모든 자의 조상이 되었으며”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음악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지만, 아마 인생생활 시초로부터 음악의 역사는 같이 하였을 것입니다. 인생은 먹고만 살 수 있는 인생이 아닙니다. 지, 정, 의가 조화를 이루어 생활의 활력이 되어야 하고 인간에게는 감정적 요소가 많다는 것은 상식입니다. 비록 원시인이나 야만인이라도 미와 추함을 분별하여 그들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려는 본성은 같은 것입니다. 낙뢰소리, 절암 폭포소리, 사자들의 울음소리, 숲 속의 바람소리, 가을밤 악사의 귀뚜라미, 공중 가수의 종달새, 골짜기의 시냇물 흐르는 음률 이 모두 우리의 감흥을 북돋아 줍니다. 흥에 겨운 나머지 나무바가지든지, 돌이든지, 손에 잡히는 대로 장단을 치면서 춤을 추며 노래 부르는 것이 인생의 모습이 아닌가 싶습니다. 음악의 자연적 발전이요 인생의 생활입니다. 2. 특별히 한 민족, 우리 조상은 음악적 천재입니다 우리나라 삼고사에 보면 고조선 시대부터 악관을 두고 가무로 제사 드렸다고 했으며, 신라시대에는 우륵이 가야금과 황종 12율을 발명했고, 고구려시대에는 왕산악이 거문고를 개발했고, 악기 23종을 만들었습니다. 고려시대에 가요 24편과 악기 11종이 있었으며, 이조시대에는 향취와 음율이 최고도로 발달한 아악이 있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우리나라가 옛날부터 음악의 나라임을 설명하는 것입니다. 옛날 중국인들이 우리나라를 여행하고 돌아가서 그들의 여행기에 “성결을 좋아하고 무를 즐기며 입에서 음악소리가 끊어지지 않는 특성이 있다”고 기록했다 합니다. 3. 예배와 음악 종교와 음악은 떠날 수 없고, 예배는 음악 없이 집례 할 수 없습니다. 롱펠러는 말하기를 “음악은 천사의 방언이다”고 하였습니다. 세계인들은 “말 방언으로는 통하지 않으나 천사의 방언 음악으로는 지, 정, 의를 다함께 느낄 수 있다”고 했습니다. 루터는 “우리 가운데 하나님과 연락시킬 수 있는 것이 찬양이다.”고 했고, 낫트는 말하기를 “음악은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인데 하늘까지 가지고 갈 수 있는 선물이다”고 했습니다. 음악에는 삼요소가 있는데 멜로디, 박자, 하모니입니다. 음악이 종교예배 의식에 필수적으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불교에도 석존악보가 있고, 유교에도 제향악제가 있으며, 종묘악의를 구성하였습니다. 일본의 신도도 신악을 가지고 있으며, 천리교도 알지 못하는 고전어로 된 시가를 북을 두드리면서 외우며, 우리나라 무당들의 간단한 음률을 맞추어 신을 부르는 것처럼 세계 어느 민간 신앙이든지 유사 종교든지 호두 제향과 예배음악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기독교도 음악은 절대적으로 등정하고 있습니다. 옛날 유대인들은 예배를 사하 또는 아바브드라고 했는데 사하는 엎드린다는 뜻이고, 아바브드는 섬긴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엎드려 경배하며 받든다는 일을 예배라 했습니다. 4. 예배에 언제부터 음악이 등장했습니까? (1) 창 21장에 아브라함이 100세에 독자 이삭을 낳았을 때 하나님 앞에 찬양했습니다. 창 49장에 야곱이 열 두 아들에게 축복을 할 때 가사에 음률을 맞추어 축복했습니다. 신 32장에 여 선지자 드보라가 찬양하였고, 삼상 2장에 한나가 사무엘 아들을 낳고서 찬양했습니다. 그러나 예배에 음악을 등장한 것은 출 15장에 발견됩니다. 홍해가 갈라지고 이스라엘 민족이 구원받고 바로 군대는 모두 홍해에 수장되었을 때 감사의 예배를 드리며 온 백성이 찬송을 부르며 예배를 드렸다고 했습니다. 이 때 찬송은 자발적이었고 감사의 발로였습니다. 예배에 찬송을 부르는 것은 인간 본래의 종교심의 자연발로였습니다. 그 후 모세를 통하여 예배를 의식화 하였습니다.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 예배를 드릴 때에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고 제물을 하나님 앞에 바치도록 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 앞에 예배드릴 때 시편을 불렀습니다. 시편은 거의 다 예배 때에 부르던 찬송입니다. 역대기에 의하면 솔로몬은 4,000명의 성가 대원이 있었고 그 중에 우수한 가수는 280명이며 느헤미아 시대는 245명으로 조직된 대합창단이 조직되었습니다. 대성가대의 지휘자는 아삽, 헤만, 고라 등이니 그 자손들이 대대적으로 악인으로서 성전에서 봉사하였습니다. 다윗은 왕이요, 정치가요, 진사요, 시인이요, 예술가요, 음악가였습니다. 다윗은 성가대 조직을 구성하여 제사장권을 가지고 있는 아론의 직계 이외 레위 지파를 3방으로 나누어 제 1발은 제사장 밑에서 수종케 하였고, 제 2발은 성가대원이 되게 하고, 제 3발은 성전과 문을 지키고 돌보도록 한 것입니다. 이것이 오늘 교회가 예배 때에 성가대가 등장된 역사의 시작이라 하겠습니다. (2) 기독교 성가대 역사를 보면 초대교회 당시에는 로마 박해로 인하였습니다(AD 64-313). 약 250년간은 카타콤에서 예배를 보았으니 발달될 수는 없었으나 콘스탄틴 대제가 기독교 포고 자유형을 내리면서 교회 음악을 발달하였습니다. 그 후 성가음악을 정리한 분은 암부스시오와 제롬과 법왕이며 교회 성가에 크게 공헌한 대 교황 그레고레 1세는 성가를 모아 교회 음악에 기초를 닦아 놓았습니다. 그레고리 6세부터 악보가 나와서 음표와 오선지에 음을 달아 성가대 찬양하게 된 것이 오늘의 음악의 출현이라 하겠습니다. 카토릭 미사도 설교 대신 음악으로 대리하고, 대미사, 소미사에 사용되는 기도문은 음악에 맞추어 기도하는데 모두 찬송의 가사였습니다. 기독교 예배사에 보면 그 식순의 대부분은 음악이었고 예배식순도 대부분 찬송이었습니다. 특별히 신교는 루터의 종교개혁으로부터 성가대를 조직하여 예배드릴 태에 합창을 부르게 하였고 찬송시간에 온 성도들이 같이 부르도록 했습니다. 르네상스의 영향을 받아 악기를 동원하여 최소한 파이프올겐과 피아노를 준비하는 것으로 교회성가를 가능케 했던 것입니다. 특별히 음악은 교회음악을 통해 세계 음악으로 발달하였으며 교회 음악가로서 라모, 바하, 헨델, 하이든, 모짜르트, 베토벤, 슈베르트, 멘델스죤, 슈만, 쇼팽, 왜버, 로시, 도니헤티, 와그너, 구노, 비젤, 브라하, 부룩크너, 차이코프스키, 바비 등 그 외 수백 명이 있습니다. 우리는 예배 시에 성가대가 빠지면 그 예배가 얼마나 무미건조한지, 찬송을 합창할 때도 반주가 빠지면 음성이 쉽게 잡히지 않고 화음이 잘 안 되는 것을 압니다. 예배는 인생의 가장 높은 행위입니다. 가장 이상적인 예배는 아름다운 음악과 동시에 많은 성도들이 한맘, 한뜻으로 찬송으로 화답하여 성부, 성자, 성령께 찬송과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이러한 예배가 올려질 때 은혜가 넘치게 임합니다. 5. 우리들은 하나님을 예배함에 음악의 중요성을 인정하고 다음 몇 가지를 명심해야 합니다 (1) 찬송은 힘을 다해 부를 것입니다. (2) 찬송은 즐거운 마음으로 부를 것입니다. (3) 찬송은 아름답게 부를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되 마음과 성품과 힘을 다해 사랑하라는 말과 같이 예배 자가 찬송 부를 때에는 마음과 성품과 힘을 다해 부를 것입니다. 즐겁게 부르는 찬송은 그의 얼굴에 기쁨이 넘치고 은혜가 넘치게 됩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부르는 찬송은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십니다. 찬송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입니다. 내 마음에 은혜를 가지고 하나님께 영광이 되도록 은혜스럽고 아름답게 불러야 합니다. 찬송을 아름답게 부르기 위해서는 아름다운 목소리 외에 아름다운 마음에 정성을 모아 부르는 마음이 또한 필요합니다. 하나님 앞에 정성으로 부르는 찬송을 불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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