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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주의 구원을 만방에 알리소서 (시 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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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절에 “주의 도를 땅 위에 주의 구원을 만방 중에 알리소서”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선교의 동기는 민족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찬송케 하는데 있습니다. 확실히 선교의 궁극적인 목적은 하나님을 위한 것이고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성도들은 복음을 모르는 민족들을 볼 때 진리를 알지 못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못함을 안타깝게 여기고 전도해야 합니다. 선교를 강조하는 어떤 교회는 괘종시계 위에 “1분 동안에 83명의 영혼이 멸망한다”고 기록하여 선교열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구약의 마지막 선지자와 예수님의 탄생 사이에 수세기 동안 이스라엘은 아무런 변화가 없었는 것 같으나 실제적으로 이스라엘은 변하고 있었고 선교의 역사는 태동하기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1. 디아스포라 (1) 사울 왕, 다윗 왕, 솔로몬 왕조 이후 유대 민족은 북방 이스라엘(열 지파)과 남방 유다(두 지파)로 나눠졌는데 북방 이스라엘은 260년 동안 열 아홉 왕이 있었으나 선한 왕이라고는 한 사람도 없었으며, 모두 우상 숭배하다가 호세아 왕 때 앗수르에게 멸망을 당하였습니다(722BC). 남방 유다는 394년간 스물 왕이 다스렸는데 선한 왕이 많아 우상숭배를 폐지하고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여 국운을 흥왕시켰으나 요시야왕 이후 악한 왕들이 나와 북방 이스라엘의 영향을 받아 우상 숭배에 빠져 바벨론에게 망하게 되었습니다(605BC). 그 때 여호야김 왕과 다니엘을 위시하여 많은 백성들이 포로로 잡혀갔으며 성전의 기물도 몰수되었습니다. 이들이 첫번째 포로였습니다. (2) 여흐와긴의 아들 여호와김이 왕위에 올라(18세)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고 바벨론에 반항함으로써 바벨론 왕 느브갓네살이 쳐들어와 예루살렘을 포위하고 항복시켜 여호와김과 태후, 황후, 방백관리, 군대, 장관, 군인 7,000명, 기술자 1,000명을 포로로 잡아가니 이것이 두 번째 포로였습니다(597BC). 이 때 에스겔 선지도 잡혀갔습니다(겔 1:2). (3) 느브갓네살은 여호와긴의 숙부인 마타니아를 시드기야로 개명시켜 왕위에 올려놓았습니다(왕하 24:17-20). 그러나 시드기야는 예레미야 선지의 충고를 어기고 애굽과 동맹을 맺어 바벨론에 항거하려 했으나 예루살렘은 포위 당하고 성 중의 양식은 다하여 함락되고 말았습니다. 시드기야 왕은 밤 중에 좁은 길로 도망가다가 체포되어 립나에서 느브갓네살에게 심문을 받은 후 눈알이 뽑히고 쇠사슬에 묶여 바벨론으로 압송되었습니다. 이때 솔로몬의 성전은 불타 버리고 예루살렘 성벽은 파괴되었으며 귀족과 청년과 기술자 4,000명이 포로되고 성전의 금은 기물과 동주와 동해가 바벨론으로 수송되니 이것이 세번째 포로였습니다(593BC). 이 때 시편74, 79, 94편이 지어졌습니다. 이리하여 사울 왕서부터 시작된 유대 민족의 500년 역사는 끝을 맺었습니다. 유대 민족이 바벨론에 포로된 기간은 유대 왕 여호야긴 11년(606BC)부터 계산하여 페르샤(메데파사)왕 고레스가 바벨론을 정복하고 유대 민족을 석방하여 귀국케 할때까지(535BC) 70년 동안이었습니다. 1) 페르샤 왕 고레스가 바벨론을 정복하고 바벨론에 있는 유대인들 중 고국에 돌아가기를 원하는 자는 자유로이 돌아가 성전을 건축할 것을 허락하여 유대 방백 에스라에게 예루살렘에서 탈취한 성기물 2, 499건을 주었고 그 때 귀환한 사람은 49,997명(사 4:28, 45:1-7) 이였으니 이것이 제 1차 귀환이며 이 때 시편 86편, 126편이 지어졌습니다. 2) 스룹바벨의 귀환 후 80년만에 에스라를 인도자로 제 2차 귀환이 있었으니 1,800명이 돌아왔습니다. 에스라가 구하는 것을 모두 공급해 주도록 왕이 허락했습니다. 3) 느헤미야의 인솔로 왕의 조치를 받고 돌아왔습니다. 이 때부터는 회당에서 예배를 보았으나 성경이 없어서 서기관들이 성경을 베껴서 낭송 하였으며 포로생활에서 돌아온 유대인들 외에 아직 바벨론에 남아 살던 유대인들이 있었으니 이들은 디아스포라라 하였습니다. 디아스포라 유대인은 상인으로 동에서 서로 퍼져나갔고 소 아시아, 마게도냐, 아가야, 이태리, 애굽, 불란서에까지 가서 살았습니다. 그들은 어디서 사나 주일 성수, 유일신 숭배, 높은 도덕적 윤리들은 이방인에게 전해 유대교로 개종시키는데 큰 역할을 한 것입니다. 이것이 구약 선교의 배경이기도 합니다. 2. 예수님의 선교로 시작해서 제자들의 선교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 외친 주님의 설교는 천국확장입니다. 주님은 천국의 도래를 선포하면서 그들이 회개하고 돌아와 구원받기를 원하였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십자가에 죽으셨을 뿐 아니라 부활하셔서 제자들에게 복음을 널리 전파하라고 하셨습니다. 물론 예수님 자신도 전 생애를 통해 선교하셨던 것입니다. 제자들도 예수를 구주로 전하고 그 이름을 위해 죽기까지 한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는데는 고난이 따르고 복음전파에는 핍박이 따릅니다. 죽기까지 각오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 선교 사업입니다. 그러나 멸망하는 영혼을 구혼하여 영원한 생명을 얻게하며 하나님의 절대적인 명령이므로 우리는 순종하는 마음으로 선교해야 합니다. 선교에 힘쓰는 자에게는 하나님께서 축복하시는 역사가 놀랍게 일어납니다. 3. 바울의 선교 롬 1:17에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갈 2:8에 “베드로에게 역사하사 그를 할례자의 사도로 삼으신 이가 또한 내게 역사하사 나를 이방인에게 사도로 삼으셨느니라”고 하였는데 이것이 바울의 선교입니다. 이방인의 사도로 세움을 받은 바울은 이신득의의 선교를 했고, 이방선교를 성취시켰습니다. 박해자 사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살아계신 예수님에게 부름받고 사도가 된 후 바울은 죽기까지 외로운 선교의 길을 간 것입니다. 전하는 기쁨을 체득한 사람은 전하지 아니하면 자기에게 화가 미칠 것을 아는 것입니다. 바울은 믿음으로 구원얻는 것에 선교의 근거를 두고 만인에게 선교했습니다. 4. 선교에서 얻는 유익 (1) 선교하는 민족은 유익을 주출하는 민족이 됩니다. (2) 선교하는 민족은 그만큼 신용과 호의를 사게 됩니다. (3) 선교사가 외국을 왕래하면서 온 국민에게 많은 지식을 가져다 줍니다. (4) 선교사를 보내는 교회는 강해집니다. (5) 선교하는 교회는 부흥합니다. 그 교회는 분쟁이 없어집니다. 선교는 하나님의 교회가 해야 할 대 과업이요, 성경말씀은 이 선교의 메시지가 되어야 합니다. 선교를 통하여 하나님 말씀의 완성을 이루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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