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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과 가까워진 자의 축복 (시 73: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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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다윗은 이새의 여덟번 째 아들로서, 인물이나 그의 용모는 볼 품이 없었습니다. 그런 다윗이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 하나님의 신이 충만하게 임하므로 해서 용기있는 청년으로 성장하여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고 그의 평생은 하나님의 축복 가운데 살게 되었습니다. 또한 그에게 후계자 솔로몬까지 주셔서 왕위가 계속 이어졌던 것입니다. 다윗은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요, 축복인 것을 몸소 체험하고 훗날에 고백하기를 “하나님을 가까이 함은 내게는 큰 복이라”고 하였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하나님을 멀리 하면 내게 불행이라 할 수 있습니다. 1. 성도가 가까이 할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 능력으로 성도를 붙들어 주시는 하나님입니다. 시 73:23에 “주께서 오른 손으로 나를 붙드시었다”고 했습니다. 시 63:8에 “나의 영혼이 주를 가까이 따르니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거니와”라고 하였습니다. 시 41:12에 “하나님은 우리를 완전히 붙드시며”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붙드시는 성도는 그 누구도 대적치 못하고 송사도 할 수 없으며 정죄도 못한다(롬 8:31)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붙들림 받는 성도는 담대할 뿐 아니라 능력있게 살게 됩니다. (2) 성도를 말씀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시 119:105에 “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이라”고 했으며, 잠 6:23에 “대저 명령은 등불이요 법은 빛이요 훈계의 책망은 곧 생명의 길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성도를 말씀으로 인도하심에 있어 의의 길(시 3:3)로, 진리와 생명의 길(요 14:6)로, 형통한 길, 복된 길(창 28:15)로, 우리가 죽는 날까지(시 48:14) 인도하십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 대로 살면 복된 삶을 누릴 것이요, 딴 길로 가면 불행이 임할 것입니다. (3) 축복의 하나님이십니다. 시 73:26에 “내 마음에 반석이시요 영원한 분깃이라”고 했습니다. 시 16:2에 “주 밖에는 나의 복이 없다”고 했습니다. 시 103:3에 “치료와 구원 사죄와 날로 새로와지는 복”이라고 했듯이 하나님은 축복의 근원이 되십니다. (4) 성도를 영광으로 영접해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시 73:24에 “영광으로 우리를 영접해 주신다”고 했습니다. 영원한 영광의 세계인 하나님의 나라로 성도들을 영접해 주시는 하나님이시라는 말씀입니다. 2.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방법 (1) 주의 보혈로 가까워집니다. 엡 2:13에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와졌느니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보혈로 하나님과 가까와집니다. 주의 보혈은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막힌 담을 헐어 버렸습니다. 주의 보혈은 우리를 변하게 하여 새 사람으로 만드시고 우리를 하나님의 권속이 되게 하십니다(엡 2:19). (2) 회개하므로 하나님과 가까워집니다. 시 34:18에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 하시고 중심에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도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회개하여야 하나님과 가까워집니다. 회개 없는 신앙은 무능한 신앙입니다. 회개가 없으면 힘이 없습니다. 회개한 사람은 하나님이 가까이 해주시고, 어두운 영을 밝게 하시며, 축복해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회개하고 돌이켜 죄 없이 함을 받으면 유쾌하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우리에게 이를 것입니다. (3) 기도하므로 하나님과 가까워집니다. 시 145:18에 “여호와께서는 자기에게 간구하는 모든 자 곧 진실하게 간구하는 모든 자에게 가까이 하시도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기도는 하나님과 가까이 하게 하고, 또한 능력을 받게 합니다(사 40:31). 또 기도하므로 깨끗하게 됩니다. 메마른 심령이 윤택해 집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기도하는 생활로 주님께 가까이 나아가며 능력있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4) 하나님의 말씀의 교훈을 잘 받아야 하고 주님의 은혜를 간절히 사모해야 합니다. 성도가 하나님 앞에 더 가까이 나아가려면 하나님 말씀을 잘 받고 그대로 실천해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은 하나님을 만나는 장소가 되기 때문입니다. 시 73:25에 “땅에서는 주 밖에 나의 사모할 자가 없다”고 했습니다. 성도가 주님을 가까이 하려 하면 주님을 사모해야 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사모해야 합니다(시 119:131). 하나님의 전을 사모해야 합니다(대상 29:3).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해야 됩니다(딤후 4:8, 암 5:18). 선한 일을 사모해야 합니다(딤전 3:1). 신앙의 동지를 사모해야 합니다(고후 9:16). 본 향을 사모해야 합니다(히 11:16). 주의 구원을 사모해야 합니다(시 70:4). 신령한 은혜를 사모해야 합니다(고전 14:12). 주의 이름을 사모해야 합니다(사 26:80). 3. 하나님과 가까와진 자의 받을 복 (1) 영적인 축복 우리가 항상 하나님과 함께 하면 주께서 우리의 오른손을 붙들어 주십니다(시 73:23), 주님의 손은 능력의 손입니다. 자비의 손입니다. 치료의 손입니다. 축복의 손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손을 붙들기만 하면 약한 것이 강해집니다(고전 1:27). 적은 것이 많아집니다(마 14:13-20). 불가능한 것이 모두 가능해 집니다(빌 4:13). 시냇가에 심은 나무(시 1:3)처럼 생기가 넘칩니다. 엘리사와 같이 영감을 갑절이나 받게 되고(왕하 2:9,15). 또, 여호와가 주신 은혜에 대해 감탄하게 됩니다(시 116:22-24). (2) 하나님의 숨은 비밀을 알려줍니다. 하나님은 노아에게 홍수의 심판을 미리 알려 주었고(창 6:13-20), 아브라함에게 소돔과 고모라 성에 대한 불의 심판을 미리 알려 주었으며(창 18:17-25), 아모스 선지자에게 암 3:7에 “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사심이 없으리라”고 하셨습니다. (3) 진리의 길과 생명의 길로 인도하십니다. 갈래길이 많은 어두운 세상에서 진리의 길, 빛의 길, 구원의 길로 인도를 받고 산다는 것은 큰 축복입니다. 이 축복은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성도만이 받을 수 있는 축복입니다. 하나님은 내 마음의 방석이 되십니다. (4) 육적인 축복입니다. 하나님은 나의 피난처가 되어 주십니다. 시 73:28에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요새시요 나의 피할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료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고 했습니다. 전쟁이 일어날 때(시 91:2-5), 기근이 일어날 때(시 37:19), 온역이 있을 때(시 91:7), 시 91:9에 “천인이 내 곁에서 만인이 내 우편에서 엎드러지나 이 재앙이 내게 가까이 못하리로다”고 했습니다. 주께 가까이 나와 절하고 깨끗하기를 원하는 문둥병자가 깨끗함을 얻었고(마 8:1) 베드로 장모의 열병이 주님께서 안수하시니 깨끗해졌습니다. 지구의 공전으로 태양과 지구가 떨어지면 땅 위에 겨울이 오고, 부부도 돌아서면 남이 됩니다. 부모 떠난 어린아이를 가출했다고 하고, 기차가 궤도를 벗어나면 탈선이라 합니다. 엄마 품에 있는 아이는 엄동설한에도 겁낼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심령은 언제나 물댄 동산이요, 보람된 성도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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