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환란 가운데서 부른 노래

첨부 1



오래 전 영등포시장에 대화재가 났을 때의 일입니다. 마침 그때 신현균 목사님이 일본에서 돌아오는 길이라 차를 좀 보내라고 공항에서 집으로 전화를 하니 아내가 영등포 시장의 대 화재 소식을 전해 주는 것이었습니다. 문득 얼마전 철도청에 근무하던 남편을 여의고 어린 3남매를 기르며 그 시장에서 장사를 하는 여집사님 생각이 나서 달려가보니 불길이 여집사님의 집쪽으로 맹렬히 옮겨 붙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그 처참한 광경을 눈앞에 두고 그 여집사님은 고요히 찬송을 부르고 있었습니다.

미8군의 소방차가 동원되고 장성들도 나왔는데 미군장성 한 명이 '저 여인은 무엇을 하고 있소?'라고 묻자 옆에 있던 신현균 목사가 그 여인은 크리스천인데 자기 집이 불타는 것을 보면서도 찬송을 부르고 있다고 일러주었습니다. 감복한 미군장성은 '저 여인의 집을 내가 지어주겠소'라고 하고는 몇만 불을 희사할 뜻을 밝히고 약속대로 신설동에 더 크고 우람한 빌딩을 지어주었습니다. 환란 가운데서도 찬송하는 신앙을 하나님은 기뻐하시며 반드시 놀라운 역사를 하십니다. 우리는 어떤 어려운 일을 만나도 능히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항상 찬송하여야 하겠습니다. 찬양은 모든 헌신 가운데 최고이며 믿음의 진정한 증거입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