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법보다 더 지키기 어려운 명예

마크 트웨인이 경영하는 출판사가 파산의 위기에 직면하게 되었다. 그러나 그는 법률적으로는 엄청난 부채를 자신이 책임지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그는 명예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으로 그 문제를 피하려 하지 않고 오히려 책임지려 했다. 그는 나이 60세에 관광안내원으로 일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나는 살아 있는 한 남은 부채를 4년 내에 갚을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그리고 64세가 되어서는 새로운 기분으로 새 출발을 할겁니다.'
그러고 그는 이 말을 덧붙였다.
'명예는 법보다 더 지키기 어려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