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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지혜의 유익함 (잠 08: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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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혜의 거처 12-13절에 “나 지혜는 명철로 주소를 삼으며 지식과 근신을 찾아 얻나니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악을 미워하는 것이라 나는 교만과거만과 악한 행실과, 패역한 입을 미워하느니라”고 했습니다. (1) 지혜 곧 그리스도는 특별히 신본주의로 사는 신자와 함께 동행하여 주시며 그런 자를 찾아주십니다. 또한 “나 지혜는 명철로 주소를 삼는다”고 하였습니다. 즉 명철은 경건한 신앙의 산물이며 그 신앙을 아름답게 장식해 주는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게 하여 마귀의 궤계를 효과적으로 봉쇄시키며 우리 자신의 세대에 선을 끼치는 데는 철학이나 학문에서 발견한 것보다 성서의 도움을 받아야만 합니다. 그리스도의 역사가 비밀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지혜이며 그 일 안에서 하나님을 온갖 지혜와 명철로 우리에게 풍성히 주시는 까닭입니다. (2) 하나님의 지혜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악을 미워하게 합니다. 악한 행실을 미워하며 죄로써 미워하고 따라서 모든 거짓된 행실을 미워하는 것이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악을 미워하는 것이라 하였고, 잠 1:7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지식의 근본”이라 하신 말씀은 같은 말씀으로 지혜의 길은 악을 미워한다는 말입니다. 모든 사람은 타인의 교만을 미워하지만 우리는 자신의 자만을 미워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지혜(곧 그리스도)는 범죄하지 않도록 조심하는 신자들을 사랑하시어 그들과 함께 하시며 또 그들을 찾아 주십니다. 그런 의미에서 요 14:21에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며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고 하였습니다. 요 14-23에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와서 거처를 저와 함께 하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리스도와 죄악이 함께 하시지 않습니다. 지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모든 죄악을 미워하십니다. 요 19:5의 말씀대로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것이 중대한 죄인데 인간은 그것이 죄인줄 알지도 못합니다. 인간은 우리 주님이 구속을 받은 후에야 참으로 죄를 미워하시기 시작합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죄악을 미워하시며, “교만과 거만”을 더 미워하십니다. 약 4:6에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십니다. 잠 16:18에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악한 행실과 악한 입을 미워하신다고 했는데 악한 행실을 어쩌다가 행하는 잘못이 아니라 상습적으로 악을 행하는 것입니다. 상습적으로 악한 말하는 입을 미워한다고 하였습니다.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악한 말을 얼마나 미워하시는지에 대해서 인식이 부족합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지혜 가운데 거하며 악을 멀리하고 입을 조심해야 합니다. 2. 지혜로 말미암아 받은 혜택 (1) 정치의 모든 지혜와 명철은 하나님에게서부터 옵니다. 14-16에 “내게는 도략과 참 지식이 있으며 나는 명철이라 내게 능력이 있음으로 나로 말미암아 왕들이 처리하며 방백들이 공의를 세우며 나로 말미암아 재상과 존귀한 자 곧 세상의 모든 재판관들이 다시 되느니라”고 했습니다. 이는 하나님에게만 참 지혜, 참 명철이 있으며 왕들도 정치가들도 방백들도 하나님에게서 지혜를 받아야 국가를 바로 다스린다는 말씀입니다. (2) 그리스도를 사랑함과 찾음의 축복 17절에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사랑과 지혜를 받을 수 있는 사람의 자격을 알려 주고 있습니다. 그것은 곧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며 사모하는 자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죽은 말씀이 아니요 살아계신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대하는 자는 오늘도 그 배후에 살아계신 하나님을 대면하는 것과 같이 경건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성의도 없고 신뢰심도 없는 자에게는 거룩하시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는 은혜를 받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자는 그에게 대하여 자기의 마음 문을 다고 있는 것입니다. 그는 생명을 귀한 줄도 모르고 사랑할 줄도 모르는 사람입니다. 고전 16:22에 사도 바울은 말하기를 “만일 누구든지 주를 사랑하지 아니하거든 저주를 받을지어다 주께서 임하시느니라”고 하였습니다.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고 했습니다. 다른 무엇보다도 먼저 주님을 찾고 간절히 찾는 자가 주님을 만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여기에 간절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간절히라는 말은 일찍이라는 말입니다. 주님께서 일찍이 청년의 때를 놓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찾는 청년들에게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3) 지혜가 주는 부요함 18-21절에 “부귀가 내게 있고 장구한 재물과 의도 그러하니라 내 열매는 금이나 정금보다 나으며 내 소득은 천금보다 나으리니 나는 의로운 길로 행하며 공평한 길 가운데로 다니나니 이는 나를 사랑하는 자로 재물을 얻어서 그 곳간에 채우려 함이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지혜가 신자들에게 이 세상 재물을 풍부히 주신다는 것이 아니고 이 세상 재물인 금과 은보다 더 좋은 것을 주신다는 약속입니다. 지혜의 부요는 영구한 부요이니 만큼 하늘의 것이요 영원한 내세의 것입니다. 하나님의 지혜는 인간의 노력의 댓가가 아니고 은혜로 거져받는 기업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시고 지혜를 인간에게 주신 것입니다. 창 1:28에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만물을 그에게 맡겨 다스리게 하셨으니 그것이 부요와 존귀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재물이라 하였습니다. 헛된 수단으로 벌어들인 재물은 쉽게 없어질테지만 올바른 수단으로 획득한 재물은 오래 갈 것이며 자자손손 내려가는 것입니다. 21절에 “이는 나를 사랑하는 자로 재물을 얻어서 그 곡간에 채우려고 함이니라”고 했습니다. 지혜는 저희 손을 가득 채워 줄 뿐만 아니라 창고에도 채워 줄 것입니다. 시 17:14의 말씀대로 이 세상의 것으로는 인간의 배는 채울 수 있으나 창고는 채울 수 없는 것입니다. 여러 해 보관 할 수 없고 안전하게 지킬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아무 오늘밤 빼앗길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가 영혼의 곳간을 아무리 크게 지어도 하나님과 그리스도께서는 그 창고에 채우고도 남을 만큼 풍부한 것입니다. 그리고 영원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열매는 금보다 귀하고 낫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에 있는 선교사의 얘기입니다. 아리비아의 전 국민의 80퍼센트 이상이 회교도 성도들인데 회교의 법에서는 아내를 일곱 명까지 두는 것을 허락하고 있습니다. 보통 생활하는 사람은 일곱 아내를 두는데 매일 한 아내를 돌아가면서 한 주일에 한 번 꼴 집으로 돌아온다는 것입니다. 아라비아는 석유가 나라로 옛날에는 가난했지만 지금은 돈이 있어서 여자를 돈으로 외국이나 아프리카에서도 사 가지고 온다고 합니다. 이혼할 때 500불, 한국 돈으로 250,000원만 위자료로 주면 언제나 이혼을 할 수 있습니다. 어떤 부자는 평생에 35번 결혼했다는 것입니다. 자녀가 120명, 13살 난 부인도 있다는 것입니다. 아버지가 아들을 위해 며느리를 선보러 갔다가 마음에 들면 자기가 결혼해 버리는 것입니다. 한 자매가 있으면 아버지는 언니와 살고, 아들은 동생과 사는 예도 허다합니다. 문자 그대로 도덕 질서가 무너진 짐승의 사회입니다. 이런 나라가 이란, 이라크, 파키스탄, 터어키, 아프리카 등으로써 많은 국가들이 문란한 가운데 살아가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빛을 보고 나오고 싶어도 무서워서 못 나오는 사람들이 허다합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라고 하였습니다. 따라서 악을 미워할 뿐 아니라 경건의 생활로 지혜를 얻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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