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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혀와 다툼의 화 (잠 18: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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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중한 판단의 필요성 17절에 “송사에 원고의 말이 바른 것 같으나 그 피고가 와서 밝히느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사람이 자신들의 말을 옳은 것 같이 여기나 후에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들어보면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 드러납니다. 사람에게는 자기 자신을 지나치게 중요시하는 편견이 있어서 자기의 잘한 것은 과대평가하고 자기의 허물은 과소평가합니다. 그러므로 신자들은 하나님 앞에서는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스스로 의롭게 여기지 말 것이며, 자기의 인격이나 행위에 대한 타인의 냉정한 비판을 귀담아 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잘못이 인정되면 지체 없이 고쳐야 할 것입니다. 2. 친척간의 불화 19절에 “노엽게 한 형제와 화목하기가 견고한 성을 취하기보다 어려운즉 이러한 다툼은 산성 문빗장 같으니라”고 했습니다. 가깝던 사이가 어떤 문제로 상처를 받으면 화해하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친척이나 형제 사이에 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크게 주의를 기울어야 합니다. 3. 양심의 증언 20절에 “사람은 입에서 나오는 열매로 하여 배가 부르게 되나니 곧 입술에서 나는 것으로 하여 만족하게 되느니라”고 했습니다. 진실을 말하는 자는 그 말로 인하여 그에게 만족과 행복이 온다는 뜻입니다. 사람은 “입에서 나오는 열매”가 선하냐 악하냐에 따라 불의한 자인지 의로운 자인지 판명되듯이 우리 입에서 나오는 말에 따라 우리의 마음에 만족을 주느냐, 아니냐가 결정되는 것입니다. 4. 혀의 올바른 사용 21절에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를 좋아하는 자는 그 열매를 먹으리라”고 했습니다.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렸나니”란 말씀은 혀의 영향력이 얼마나 큰 것인가를 말하는 것입니다. 곧 사람이 혀를 잘 사용하면 자타가 살게 되고 그것을 잘못 쓰면 자타가 망한다는 뜻입니다. 혀를 바로 사용한 실례는 성경에 많이 있습니다. 특별히 화목케 하는 말은 아름다운 열매를 가져옵니다. 삼상 25장에 아비가일은 남편 때문에 격분한 다윗의 마음을 안정시켜 자기 집의 멸망을 면하였습니다. 따라서 혀를 어떻게 사용하는가에 따라 사람의 생명이 좌우된다는 것을 명심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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