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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가난하면서도 고결한 생활 (잠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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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실히 행하는 자 그가 비록 가난하지만 하나님을 소유하였으면 그는 천하를 소유한 것보다 행복합니다. 약 2:5에 말한 것처럼 믿음이 부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행복한 것입니다. 그러나 눅 12장의 말씀대로 하나님을 소유하지 못한 자는 부자라 할지라도 불행한 자입니다. 진실히 행하는 자는 재물을 얻음보다 자기 영혼이 하나님 앞에서 합당한 자됨을 더 중요히 여깁니다. 그는 가난하지만 거짓말로 재물을 얻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거짓말로 재물을 얻는 것은 자기 자신을 멸망으로 인도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재물보다 영혼이 더 귀하다는 것을 아는 자입니다. 따라서 그의 영혼을 무엇보다 소중히 여기게 됩니다. 2. 무지의 성급함 2절에 “지식 없는 소원을 선치 못하고 발이 급한 사람은 그릇하느니라”고 했습니다. 영혼이 가져야 할 지식은 영적 지식, 곧 하나님 중심한 지식입니다. 영적 지식이 없는 영혼의 다섯 가지 불행은 (1) 생활의 참된 지침을 모릅니다. (2) 죄악을 회개하는 속죄의 진리를 모릅니다. (3) 환란 때에 도움의 길을 모릅니다. (4) 책임 있는 행실의 힘이 무엇인지를 모릅니다. (5) 참된 소망을 모릅니다. 발이 급하다는 말은 무슨 일이든지 경솔하게 행함을 가르킵니다. 곧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해 기도해 보는 일 없이 자기 마음대로 행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수를 많이 행하거나 그릇된 일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깊이 사려하지 않은 것을 알지 못하는 것과 진배없는 것입니다. 3. 여호와를 원망하는 자 3절에 “사람이 미련하므로 자기 길을 굽게 하고 마음으로 여호와를 원망하느니라”고 했습니다. 어리석은 사람들은 스스로 궁지와 곤경에 빠져들고 어쩔 줄을 몰라 합니다. 그리고 오히려 자신보다 하나님을 원망하게 됩니다. 사람들이 일을 저질로 놓고 하나님을 원망하는 것은 아담에게서 나왔습니다. 아담은 선악과를 먹은 자기의 범죄가 하나님이 주신 여자 때문이었다고 하면서 하나님을 원망하였습니다. 창 4장에 보면 가인도 동생 아벨을 죽이는 큰 죄를 범하고 하나님의 정당한 심문과 벌을 받게 되었을 때에는 도리어 하나님을 원망하였습니다. 하나님을 원망하는 것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과 다투는 무서운 죄악입니다. 그것이야말로 발뒷꿈치로 송곳을 차는 미련함입니다. 공자는 말하기를 일이 잘못 되었을 때 군자는 자기 자신을 탓하고 소인은 나마들에게서 그 원인을 찾으려 한다고 했습니다. 또 공자는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이 적다고 탄식하면서도 하늘을 원망하지도 않고 사람을 원망하지 않고 학문을 힘쓸 따름이라고 하면서 자기를 알아주는 이는 하늘이라고 하였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사람에 판단을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려야 하겠습니다. 4. 참된 친구 4절에 “재물은 많은 친구를 더하게 하나 가난한즉 친구가 끊어지느니라”고 했습니다. 진리는 아는 자는 재물을 보고 찾아오는 친구를 기뻐하지 않고 그가 빈고해졌을 때 친구들이 그를 버리고 떠난다고 해서 섭섭해 하거나 걱정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진리 안에 거하기 때문에 오직 하나님께만 소망을 두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참된 친구라면 재물의 많고 적음에 따라 모이고 흩어지는 것이 아니라, 눅 10장에 선한 사마리아 사람같이 행하여야 합니다. 요 16:32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이 다 흩어질 것을 아시고 “보라 너희가 각기 다 제 곳으로 흩어지고 나를 혼자 둘 때가 오나니 벌써 왔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인간들에게 도움을 기대하지도 않으셨고 그들을 의뢰하지도 않으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죄인들을 사랑하고 친구로 삼으시고 대신 십자가에 죽기까지 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허물을 탓하지 않고 오직 우리를 진정으로 사랑했기 때문에 우리의 참된 친구가 되신 것입니다. 5. 거짓 증인에 대한 벌 5절에 “거짓 증인은 벌을 면치 못할 것이요 거짓말을 내는 자도 피치 못하니라”고 했습니다. 거짓말하는 증인들은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처럼 말하고자 많은 거짓말을 꾸며냅니다. 이런 자의 양심은 화인 맞아서 마비되었고 강팍하여져서 회개할 소망이 없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벌을 면치 못할 것입니다. 그는 번번이 양심의 소리를 무시해 버렸으므로 그의 양심의 작용은 마비되어 버린 상태입니다. 그에게는 이제 죄책감도 없고 따라서 그리스도의 속죄의 필요도 느끼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그는 자기 멋대로 살아가게 됩니다. 이들에게는 멸망의 길 밖에 다른 도리가 없는 것입니다. 오늘날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그대로 전하지 않는 자들도 이런 거짓 증인의 부류에 속합니다. 그들이 그 죄를 회개하지 않는 한 그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됩니다. 이들은 거짓말을 가지고 다른 사람들을 미혹하여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까지 멸망의 길로 인도 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거짓 증인들에게 속지 않기 위하여 항상 말씀 안에 거하여야 하겠습니다. 6. 가난한 자의 어려움 6-7절에 “너그러운 사람에게는 은혜를 구하는 자가 많고 선물을 주기를 좋아하는 자에게는 사람마다 친구가 되느니라 가난한 자는 그 형제들에게도 미움 받거든 하물며 친구야 그를 멀리 아니하겠느냐 따라가며 말하려 할지라도 그들이 없어졌으리라”고 했습니다. 게으르고 미련한 자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지 못하므로 가난하게 됩니다. 따라서 이런 자들을 형제들까지 싫어하고 날마다 구걸하러 오기 때문에 귀찮아합니다. 친구들에게도 폐만 끼치게 되니 친구들조차 그의 말을 들으려 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므로 이들은 불쌍한 인생들이라 하겠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말씀 안에 거하며 축복받은 자에게는 풍요로움이 있으며 너그러움이 있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에게 주어진 축복을 가지고 다른 사람들에게 베풀어 주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게으르고 미련하여 가난하게 되어 멸시 받기보다 주의 말씀 안에 있는 지혜를 얻어 복된 풍요로움을 누리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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