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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자랑, 질투, 위선 (잠 2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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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랑하지 말라 1-2절에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 타인으로 너를 칭찬하게 하고 네 입으로는 말며 외인으로 너를 칭찬하게 하고 네 입술로는 말지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랑하는 자를 극히 미워하십니다. 시 12:3에 “여호와께서……자랑하는 혀를 끊으시리니”라고 하였습니다. 이유는 자랑하는 자는 하나님의 것을 자기의 것인 듯이 자랑하기 때문입니다. 자랑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 노릇하는 외람된 자이며, 교만한 자이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은 우리의 것이 아닙니다. 다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것이므로 맡은 자로서 충성을 다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겸손히 살아야 하겠습니다. (1)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 것 1절에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인간은 유한한 존재이기 때문에 미래에 대한 시각을 가지고 있지 못합니다. 우리가 내일을 자랑하며 오늘에 충실치 못한 것은 하나님께 어리석은 일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고 그날그날 주님만 믿고 힘써 일해야 합니다. (2) 자기 자신을 자랑하지 말 것입니다. 2절에 “타인으로 너를 칭찬하게 하고 네 입으로는 말며 외인으로 너를 칭찬하게 하고 네 입술로는 말지니라”고 했습니다. 세례 요한은 요 1:27에 “자신이 그리스도의 신들메 풀기도 감당할 수 없다”고 하면서 자기의 무가치를 고백하였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세례 요한이 여자들이 낳은 자 중에 제일 큰 자라고 칭찬하였습니다. 마 8:8에 백부장은 예수님께 말씀하시기를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치 못하겠사오니”라고 고백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그를 칭찬하시며 가라사대 마 8:10에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만나 보지 못하여”라고 하셨습니다.만일 이들이 스스로를 칭찬하였다면 그들의 행위는 오히려 교만한 것이 되었고 가치가 없는 것이 되었을 것입니다. 독일 격언에 “사람이 스스로 칭찬하는 것은 더러운 냄새나는 행동”이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언제든지 우리의 과오를 하나님 앞에 고백하는 것이 아름답고 다른 사람들을 나 자신보다 낫게 여겨야 할 것입니다. 2. 분과 투기 3-4절에 “돌은 무겁고 모래도 가볍지 아니하거니와 미련한 자의 분노는 이 돌보다 무거우니라 분은 잔인하고 노는 창수같거니와 투기 앞에야 누가 서리요”라고 했습니다. 분을 품는 자는 분을 품고 있는 동안에는 결코 편안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엡 4:26-27에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고 하였습니다. 흥분하면 나오는 대로 지껄이고 되는 대로 행동하여 자신의 추악함을 드러내고 자기 자신의 마귀의 시험에 빠져 타락하게 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도 막대한 피해를 주게 됩니다. 따라서 미련한 자가 분을 품을 때에는 피하는 것이 지혜로운 일입니다. 3. 책망과 아첨 5-6절에 “면책은 숨은 사랑보다 나으니라 친구의 통책은 충성에서 말미암은 것이나 원수의 자주 입맞춤은 거짓에서 난 것이니라”고 했습니다. 여기 면책이란 말은 노골적인 책망을 의미하는데 이것은 상대방에게 내놓고 책선함을 말합니다. 면책은 숨은 사람이 아니요 드러내놓고 시정해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가 악에서 돌이켜 멸망당하지 않게 해 줍니다. 논어에 보면 “충고하여 벗을 선히 인도하여라”고 하였으며, 노자는 말하기를 “믿음성 있는 말은 아름답지 않고 아름다운 말은 믿음성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친구의 면책은 당장에는 듣기에 고통스러우나 나중에는 양약이 됩니다. 따라서 충고를 즐겨 들을 줄 아는 마음 자세는 지혜로운 자만이 가질 수 있는 것입니다. “원수의 자주 입맞춤은 거짓에서 난 것이니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입 맞춘다는 말은 아부 행위를 가르킵니다. 원수가 친절을 베푸는 것이 해코자하는 마음이 있다는 것을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원수가 참된 마음 없이 호의를 베풀면 삼가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4. 부자와 빈 자 7절에 “배부른 자는 꿀이라도 싫어하고 주린 자에게 쓴 것이라도 다니라”고 했습니다. 매일 호화판으로 먹어대는 자들에게는 마치 이스라엘 사람들이 메추라기에 물린 것처럼 아무를 맛있는 음식이라도 곧 싫증을 느끼게 됩니다. 이에 반해 생명의 유지에 필요한 것도 변변치 못 먹는 자들에게는 배부른 자가 쓰다고 소리칠 정도의 음식도 “달다”고 합니다. 그들은 형편없는 음식도 즐거이 먹고 소화시키며 그것으로 힘을 얻습니다. 주린 자는 냉수 한 그릇이라도 하나님 앞에 감사를 올립니다. 그러나 배부른 자는 고량진미 진수성찬에도 맛이 없다고 불평합니다. 이것은 옳지 못한 행위입니다. 부자는 자신들에게 넘치는 여유가 있다면 그것을 가난한 자에게 나누어 줄 수 있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렇게 되어야 그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게 될 것입니다. 5. 방황하는 자 8절에 “본향을 떠나 유리하는 사람은 보금자리를 떠나 떠도는 새와 같으니라”고 했습니다. 새가 보금자리를 떠나 떠돌면 사냥꾼에게 잡히기 쉽고 참 평안과 안식을 얻을 수 없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본향을 떠난 사람도 참 평안과 안식을 누리지 못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본향은 하늘나라로서 본향을 상실한 영혼은 세상에서 유리하다가 세상과 함께 멸망당하고 말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본향을 찾아가는 신앙생활에서 힘써야 하겠습니다. 따라서 고전 15:58에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가 되라”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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