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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진리와 공평 (잠 29: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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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혜자와 우매자의 다툼 9절에 “지혜로운 자와 미련한 자가 다투면 지혜로운 자가 노하든지 웃든지 그 다툼이 그침이 없느니라”고했습니다. 지혜로운 자가 지혜로운 자와 다툰다면 그는 서로 대화를 통하여 화해할 수도 있으며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미련한 자와 다투면 냉소와 조롱을 받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자신들의 어리석음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우매한 자의 반응을 마 11:17에 “우리가 너희에게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않았고 우리가 애곡하여도 너희가 가슴을 치지 않았도다”라고 했습니다. 2. 살인자의 길 10절에 “피 흘리기를 좋아하는 자는 온전한 자를 미워하고 정직한 자는 생명을 찾느니라”고 했습니다. 피 흘리기를 좋아하는 자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를 미워하는 반면에 의인들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를 보호하기 위하여 찾는다는 의미입니다. 피 흘리기를 좋아하는 자가 의인을 미워하는 까닭은 의인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악인은 자기 자신을 경외하므로 충돌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악인들은 자신의 과오를 깨닫지 못하고 오히려 의로운 자들을 핍박하고 죽이고자 합니다. 예를 들면 가인이 아벨을 미워하여 죽인 일, 왕상 19장에 아합과 이세벨이 하나님의 선지자를 죽인일 등입니다. 그러나 의인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를 찾습니다. 잠 11:30에 “의인의 열매는 생명나무라 지혜로운 자는 사람을 얻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삼상 19장에 요나단은 다윗의 죽음을 위기에서 보호하였으며, 왕상 18장에는 선지자 오바다가 아합 왕의 압박 밑에서 선지자 100명을 굴 속에 숨겨두고 먹여 주며 보호하였습니다. 롬 16장에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는 바울을 위험한 곳에서 보호하였습니다. 3. 신중함의 지혜 11절에 “어리석은 자는 그 노를 다 드러내어도 지혜로운 자는 그 노를 억제하느니라”고 했습니다. 사람이 그때그때 자기 마음에 있는 것을 남에게 다 말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 이유는 렘 17:9에 말한 것 같이 “마음은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하기” 때문입니다. 의로운 사람은 말을 많이 하지 않습니다. 약 1:19에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거니와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하고 말하기는 더디하며 성내기도 더디하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격언에 “웅변은 은이요 침묵은 금이라”고 하였습니다. 고전 4:20에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이 있음이라”고 하였습니다. 삿 16장에 삼손은 마땅히 하지 않아야 할 하나님의 비밀은 “나실인으로서 머리털에서 힘이 나온다”는 말을 누설하여 능력을 잃었습니다. 그러므로 언행에 있어서 신중해야 합니다. 4. 통치자의 거짓말 12절에 “관원이 거짓말을 신청하면 그 하인은 다 악하니라”고 했습니다. 거짓말을 신청함은 큰 악이며, 거짓말을 경청함도 큰 악입니다. 국민의 지도자가 거짓말을 잘 받아들이면 그의 수종자들 또한 민중들도 거짓되어 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통치자의 말은 백성들에게 영향력이 강하기 때문에 거짓을 말하면 그 나라가 다 거짓 속에 머물게 됩니다. 따라서 통치자들은 거짓되지 않도록 힘써야 하겠습니다. 5. 통치자의 의무 14절에 “왕이 가난한 자를 성실히 신원하면 그 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고 했습니다. 통치자가 가난한 자의 사정을 잘 체휼하여 그들의 사정을 잘 신원하면 공의로운 정치가 되어 하나님께서 인정하시고 기뻐하십니다. 언제나 약한자를 도와 주시는 것이 하나님의 일하시는 원리이기 때문입니다. (1) 고전 1:28에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을과 멸시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라고 하였습니다. (2) 만왕의 왕이신 주님께서 친히 가난해지므로 우리 신자들을 부요하게 하셨습니다. 고후 8:9에 보면 주님은 섬김을 받으려 오신 것이 아니요 섬기러 오셨습니다. 이 세상 왕들은 참된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야 됩니다. 인류의 죄를 구속하기 위하여 하늘의 영광을 버리시고 고난의 구주가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자기 희생의 정신이 통치자에게 있어야 하겠습니다. 6. 자식에 대한 징계와 방임 15절에 “채찍과 꾸지람이 지혜를 주거늘 임의로 하게 버려두면 그 자식은 어미를 욕되게 하느니라”고 했습니다. 자녀가 그릇된 길로 가는 것을 보고도 책망과 훈계를 하지 않는 자는 자녀가 그릇되게 만들어 자기에게 수치가 되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마음이 아프더라도 사랑을 가지고 매를 들면 자녀는 돌이켜 바른 길로 가게 되고 그 앞날이 복될 것입니다. 7. 악인과 범죄 16절에 “악인이 많아지면 죄도많아지나니 의인은 그들의 말함을 보리라”고 했습니다. 호 4:7에 “극도로 악한 사회는 멀지 않아서 망한다”고 했습니다. 창 7장에 노아는 그 시대 사람의 멸망을 친히 보았고, 창 19장에 아브라함은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을 친히 보았고, 출 14장에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인들의 패망을 목격하였습니다. 세상의 심판을 의인들은 목격할 것이며 그 때에는 성도들의 기쁨과 승리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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