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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새시대의 새 일군 (사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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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이사야 선지자를 새로운 일군으로 세우셔서 자기 백성들에 게 많은 것을 교훈하시며 하나님의 뜻을 전하게 하였습니다.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이사야는 사명을 받았습니다. 이사야는 인생이 누리는 세상의 부귀와 영화가 잠간이라는 것을 실감하였을 것입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하 나님께서 죄를 미워하시고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는 것을 보고 범죄를 거듭하고 있는 자기 민족의 장래를 심히 우려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떤 일군을 요구하시는지 본문을 통해서 말씀을 듣고자 합니다.

1. 겸손한 자를 쓰십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은 거룩한 자이며 그 권위와 주권이 절대자임을 믿었습니다. 하나님의 권세는 세상 어느 곳에나 미치지 않은 곳이 없고 하 나님의 보좌는 예배를 받으실 영광의 보좌요, 모든 피조물에게 복종을 환기시키는 정사의 보좌요, 피조물이 우러러보는 은혜의 보좌입니다. 하나님 은 자존하시는 분으로 신의 신이요, 주의 주요, 왕 중 왕이십니다. 그 능력은 무한하시고 그 지혜와 지식은 다함이 없습니다. 천사들의 찬양이 있을 때 그 소리로 인하여 문지방의 터가 요동했습니다. 이런 영광 앞에 선 이사야는 자신이 멸망받을 수밖에 없는 죄인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사야는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 죄를 깨닫고 심령이 가난한 자가 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와 함께 하시며 은혜를 주십니다.

2. 성결한 사람이어야 합니다

(1) 입술이 깨끗해야 합니다. 새 시대에 하나님께 쓰일 일군이 되고 복받는 자가 되려면 먼저 언어의 성결이 있어야 됩니다. 이사야 선지자가 자기 허물을 실토했을 때 스랍 중 하나가 화저로 단에서 핀 숯을 취하여 손에 가지고 와서 이사야의 입에 대 며 말하기를 “보라 이것이 네 입에 닿았으니 네 악이 제하여졌고 네 죄가 사하여졌느니라” 고 했습니다. 말은 그 사람의 인격 전부를 대표하는 것입니다. 약 3:2에 “말에 실수가 없는 자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고 했습니다. 심령은 나무와 같고, 말은 열매와 같습니다. 좋은 나무는 좋은 열매를 맺고, 악한 나무는 악한 열매를 맺게 됩니다. 사람이 선악간에 말한 것이 그대로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결국 자기에 게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입술이 깨끗한 자를 요구 하십니다.

(2) 손이 깨끗해야 합니다. 손은 사람의 지체 중에 가장 귀중한 것입니다. 손은 자기와 타인을 위해서 많이 봉사하는 지체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일도 손으로 하고, 음식도 손으로 먹고, 손으로 안수도 하고, 쓰다듬고, 긁어주는 것도 손으로 합니다. 손이 깨끗하면 풍은 사업도 하고, 남을 구제도 하고, 돕기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손이 불결하면 오히려 남에게 해독을 끼치는 것입니다. 마 5:30에 “네 오른손이 너로 실족케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지우지 않는 것이 유익하니라” 고 했습니다. 다윗 왕은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려는 마음은 간절했지만 그 손에 피가 묻었으므로 하나님께서 허락치 않으셔서 그의 아들 솔로몬 왕이 건축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모세도 완력으로 40세 때 애굽 관원을 죽인 피묻은 손이었으나 40년간 미디안 광야에서 깨끗이 한 연후에 하나님께서 그를 들어서 이스라엘을 구출케 하였으며, 아말렉과 더불어 싸울 때 모세의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모세의 손이 내리면 이스라엘이 패하므로 아론과 홀이 종일토록 모세의 손이 내려오지 않게 하여서 이스라엘이 이겼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깨끗한 손을 요구하십니다.

(3) 귀가 깨끗해야 합니다.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뱀의 말을 들어서 범죄하였으니 이는 그들의 귀가 깨끗하지 못한 까닭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 을 들은 노아는 구원받았습니다. 또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 아브라함은 그 자손들이 축복받았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 롯의 아내는 소돔 성에서 소금기둥이 되었지 않습니까? 신·구약 성경에서 선지자, 제사장, 임금, 백성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 자는 다 위대한 사업을 하고 큰 축복을 받은 것을 우리는 기억해야 되겠습니다.

(4) 눈이 깨끗해야 합니다. 눈은 지체 중에서 가장 요긴한 곳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눈은 몸의 등 불이라”고 했습니다. 사람의 뇌리에 기억되는 3분의 2가 눈으로 보는 것입니다. 사람의 범죄는 눈으로 봄으로써 타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와를 봐도 눈을 통하여 선악과를 먹고 범죄하였고, 다윗 왕도 눈을 통하여 우리아의 아내를 탈취하는 지를 범하게 된 것입니다.

(5) 심령이 깨끗해야 합니다. 마 5:8에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라고 말씀했습니다. 깨끗한 눈의 소유자가 깨끗한 마음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든지 사랑을 받을 때보다 핍박을 받을 때에 그의 본성이 들어나게 되고 평화시 보다는 환란시에 그의 본성이 나타나게 됩니다. 인격 이 참 성결된 사람이란 아무리 시험해 보아도 그 입에서 나오는 말이 언제나 성결한 열매를 맺는 사람입니다.

3. 헌신의 사람입니다

(1) 헌신의 사람은 열과 성의를 가지고 일을 합니다. 하나님은 열성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인류를 위하여 만물을 창조 하신 이래로 지금까지도 밤낮을 가리시지 아니하시고 쉬시지 않고 열심으로 일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헌신하고자 하면 뜨거운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2) 고난을 극복하고 나가는 자가 헌신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라면 어떤 고난과 핍박이 있을지라도 꾸준히 계속하여야 됩니다. 자기를 위한 열성은 중단되어도 하나님을 위하는 열성 은 중단되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고난은 죄로 인한 고난도 있고, 의를 위 한 고난도 있습니다. 하지만 의를 위한 고난은 위대한 것입니다. 주님을 위하여, 교회를 위하여, 국가를 위하여, 의를 위하여 받는 고난은 위대하고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마 5:10에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는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니라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고 했습니다. 국가를 위해 고난을 받지 아니한 자는 국가의 참맛을 모르는 자요, 교회를 위하여 고난을 받지 않은 사람은 교회의 진미를 모르는 사람입니다. 사람이 하나님께 바치는 충성은 억지로는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셔야 할 수 있습니다. 구원받는 감격으로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사야는 구원받고 성결해진 은총에 감격해서 헌신할 수 있었습니다. 우 리는 마귀의 종 되었던 몸들이었지만 예수님의 피값으로 구속받아 지금은 주님의 종이 된 몸들이 되었으니 그 은혜에 감사하고 감격하여 죽도록 충성해야 되겠습니다. 사도 바울은 롬 14:8에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고 했습니다. 우리는 주님 앞에 백번 죽어 마땅한 죄인의 위치임을 생각하고 늘 겸손하고, 성령불로 성결하여져서 주 앞에 열과 성의를 다해 충성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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