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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이사야 선지자처럼 (사 0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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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 앞에 부름을 밟은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아직 성 령의 뜨거운 체험을 못했을 때는 하나님께서 쓰실 자리에 있지 못하였으나 하나님의 특별한 기회를 얻은 이사야는 꺼 사람이 되어 새로운 부흥운동을 이스라엘 민족에게 베풀 수 있게 되었습니다. 웃시야 왕은 52년간 나라를 다스리며 국권을 강하게 만든 사람입니다. 그는 젊은 시절에는 겸손과 충성의 사람이었지만, 말년에 가서 하나님의 은혜를 점점 잊어버리고 자신을 과신하기 시작하여 교만과 불순종의 마음 이 싹이 텄습니다. 천하의 권세를 잡은 자가 성전에 나아가서 제사장의 명령에 복종한다는 것이 그에게는 여간 부담스러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결 국 그는 제사장만이 할 수 있는 제단 앞 향단에 불피우는 일도 자기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아사랴 제사장과 80인의 용사가 만류하는 것도 뿌리 치고 분향하다가 이마에 문둥병이 걸려 비참한 최후를 마쳤습니다.

1. 웃시야 왕의 죽음을 통하여 주신 교훈

(1) 하나님의 공의를 깨달았습니다. 벧전 5:5에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 고 하는 진리를 이사야는 깨달았습니다. 그는 교만한 자 의 말로가 어떤 것인가 하는 것을 본 것입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가 장 싫어하십니다. 한 때 존귀한 위치에서 크게 쓰임 받았던 사람이라 할지라도 교만에 처하게 될 때는 하나님으로부터 외면 당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사야는 자신이 교만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고 “화로다 나의 입술이여” 하고 고백을 했습니다.

(2) 인생의 허무를 깨달았습니다. 웃시야 왕이 위대하였지만 허무하게 죽는 것을 보고서는 그는 성전을 찾았습니다. 허망한 인생을 깨달은 것입니다. 벧전 1:24에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이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라고 하신 말글대로 모든 인간의 육체는 풀과 같습니다. 그리고 영화를 누린다고 해도 그것은 풀의 꽃과 같습니다. 잠 27:1에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일어날른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 고 했습니다. 하루 후의 일을 자랑할 수 없는 것이 우리 인간의 운명인 것을 알아야 합니다. 죽음은 예고없이 찾아옵니다. 이 죽음은 남녀노소, 귀천, 빈부 구별이 없이 어느 누구에게나 차별없이 공평하게 온다는 것을 깨닫는 기회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51 9:27에 “사람이 한 번 죽는 것은 정한 이치요 그 후에 심판이 있겠다” 고 했습니다. 예수 안에서 예수 믿고 죽으면 죽어도 살겠고 살아서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은 주 안에서 죽는 죽음의 복을 영위하시기 바랍니다.

(3) 심은대로 거둔다는 교훈을 우리 마음 속에 간직하여야 하겠습니다. 갈 6:7-8에 “스스로 속이지 탈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전 12:14에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간에 심판 하시리라” 고 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행한 일에 반드시 심판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고전 3장에 보면 우리 인간은 누구나 집을 짓는다고 했습니다. 어떤 이 는 금이나 은이나 보석으로 집을 짓고, 어떤 이는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집을 짓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 집의 공력을 시험해 보기 위해 불로 시험해 봅니다.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집을 지은 사람은 불에 다 타버립니다. 자기는 구원을 받되 상급없이 그저 불가운데 구원받는 것처럼 겨우 구원받은 것입니다. 그러나 금이나 은으로 집을 지은 자는 그 공력이 불로 시험받아도 여전히 그대로 있어서 하나님 앞에서 상급을 받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좋은 것을 심어서 좋은 것을 걷는 축복을 받아야 할 것 입니다.

(4) 국가의 위기를 깨달았습니다. 웃시야 왕의 죽음은 나라를 위태롭게 했습니다. 이 때 이사야 선지자는 기도하는 중 하나님께서 함께 해 주시지 않는다면 자신이 나라를 위해 아 무 것도 할 수 없다는 무능을 깨달았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가 나라를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나라의 안녕과 질서가 혼란하지 않도록 모세와 같은 지도자가 계속 나오기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광야에서 모세는 아말렉과의 싸움에서 기도하며 두 손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이리하여 이스라엘이 대승하였던 것입니다. 우리는 이같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기도를 많이 해야 하겠습니다. 기도만이 모든 문제를 해결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능력을 끌어내려 내게로 임하게 하십니다.

2. 기도하는 중 이사야는 자기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이사야는 성전 안에서 제단 뿔을 붙잡고 기도를 드렸던 것입니다. 그 순 간 성전에서 기적이 일어났는데 이사야의 앉은 자리가 진동이 일어나는 역 사가 있게 된 것입니다. 귀에는 아름답고 엄숙한 찬양 소리와 함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는 천사의 합창 소리가 들렸고, 눈에는 아름답고 강한 광채가 비치는 중 하늘나라의 영광의 보좌를 보게 된 것입니다. 홍보석과 놋보석으로 꾸며져 있고 수정같이 맑은 유리 바다로 된 아름답고 찬란한 하늘나라에서 영광스러운 하나님이 두 천사들의 옹위 속에 영광의 빛을 발하며 계신 곳에 이사야는 자신이 하나님 곁에 서 있는 광경을 보았던 것입니다. 이 순간 이사야는 자신의 추한 모습을 보기 시작했고 자신이 죄인임을 깨달았습니다. “나는 망하게 되었나이다 나는 입술이 부정하여 죄 가운데 사는 더러운 내가 영광스러운 하나님을 뵙게 되었으니 정녕 망하게 되었도다” 하며 흐느껴 울 때 보좌로부터 한 천사가 와서 빨간 숯불을 가지고 이사야의 입술을 지지면서 “네 입술이 정하여졌느니라” 고 하였습니다. 이사야는 기도하는 중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면전에 대하자 자신이 화를 받게 될 존재라는 것을 발견한 것입니다. 자신을 정확히 본다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하나님의 성령의 불로 입술이 지져짐을 받은 후 이사야는 자신이 성령의 불을 받고 죄사함 받은 것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성도가 성령의 불을 받지 못했다면 자신의 구실을 못하고 하나님이 주 신 사명을 감당할 수가 없습니다. 이사야는 하나님의 음성과 하나님의 불을 받고서 자기 사명을 발견하였습니다.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해 갈꼬” 하시는 주의 음성을 듣고 이사야는 즉시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했습니다. 이사야는 자원한 것입니다. 고후 6:2-4에 “‥‥‥모든 일에 하나님의 일군으로 자원하여‥‥‥” 라고 하신 말씀과 같이, 이사야가 자원한 것 같이 하나님의 일에 자원하여 충성하고 봉사하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형식적인 사명자를 찾는 것이 아니라 진실한 사명자, 즉 자원하여 희생을 불사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하나님의 일을 맡기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령 받고 내 자신을 발견하고 사명을 깨달을 때 내 재물과 생명까지도 바치고자 하는 자원하는 심령으로 변화됩니다. 오늘 우리도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깨달아서 내가 할 일이 무엇인가를 깨달으시고 이사야와 같이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는 헌 신적 고백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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