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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이스라엘에 대한 경고 (사 09: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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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은 열 지파의 왕국 곧 에브라임과 사마리아에 대한 경고로서 이스라엘의 멸망이 예고되어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원래 하나님께서 택한 선민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지극한 사랑과 은총을 많이 받으며 살아 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배반하고 범죄를 한 것입니다. 종교적으로 우상을 섬기며 하나님 앞에 범죄하였고, 형제인 남쪽 유대를 치기 위하여 이방 나라인 아람과 동맹을 맺었습니다. 그들은 선지자의 말을 듣지 않았고, 회개하지 아니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모르는 교만한 죄를 지었습니다.

1. 하나님은 끝까지 선지자를 보내어 하나님의 경고를 알렸습니다 8절에 “주께서 야곱에게 말씀을 보내시며 그것을 이스라엘에게 임하게 하셨은즉” 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종인 예언자들을 통해서 그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언제나 하나님은 진노하시기 전에 먼저 경고하십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하나님 의 경고를 들으려하지 않았고 하나님의 진노를 돌이키려는데에 관심도 갖지 않았습니다. 회개하지 않은 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은 위로부터 강우 와 우박처럼 그들에게 심판이 임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불회개를 탄식하시며 그들에게 말씀을 주셨지만 그들은 끝내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2. 이스라엘 백성이 책망 당한 죄는 어떤 것입니까?

(1) 이스라엘은 교만하고 완악하였습니다. 9절에 “모든 백성 곧 에브라임과 사마리아 거민이 알 것이어늘 그들이 교만하고 완악한 마음으로 말하기를” 이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책망했으나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지 못했을 뿐 아니라, 교만하고 완악한 마음을 품었습니다. 교만은 순종하지 않은 것이고, 완악은 악한 일을 뻔히 알면서도 선하다고 고집하는 것입니다.

(2) 하나님에게 반항하는 죄였습니다. 10절에 “벽돌이 무너졌으나 우리는 다듬은 돌로 쌓고 뽕나무들이 찍혔으나 우리는 백향목으로 그것을 대신하리라 하도다” 고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사기 자신들이 하나님의 상대가 되는 것으로 생각하고 하나님의 정의에 무례하게 도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회개하라 고 부탁하였는데도 불구하고 회개하지 않은 자들은 하나님으로서도 구원 하실 도리가 더 이상 없는 것입니다. “그들은 교만하고 완악한 마음으로 말하기를 하나님으로 하여금 최악의 것을 행하시게 하라 우리는 우리의 것 을 굳건히 하고 그와 잘 겨루리라 그가 우리 집을 파괴하면 우리는 그 집 을 수리하여 이전보다 더 강하고 더 멋있게 만들 것이며, 벽돌로 지은 집 이 전쟁으로 훼파된다면 우리는 그것을 다듬은 돌로 다시 지을 것이며 그 것은 그리 쉽사리 무너지지 않게 될 것이다. 그것에 의해 우리는 하나님의 심판의 손을 오히려 우리에게 유리하게 할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그 심 판의 손을 이길 것이다” 라고 하며 하나님을 대항한 것입니다.

3. 교만한 이스라엘에게 임한 하나님의 진노 11-12절에 “여호와께서 르신의 대적을 일으켜 그를 치게 하시며 그 원수들을 격동시키시리니 앞에는 아람 사람이요, 뒤에는 블레셋 사람이라 그들이 그 입을 벌려 이스라엘을 삼키리라 그럴지라도 여호와의 노가 쉬지 아니하며 그 손이 여전히 펴지리라” 고 했습니다. 이것은 상고시대의 사람들이 교만하게 바벨탐을 쌓고 흩어짐을 면하고 자 한 죄악과 같습니다(창 11:1-4).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대 적하는 자들을 그대로 두시지 않습니다(창 11:5-9). 그래서 하나님은 아람 왕 르신이 보낸 적군이 와서 이스라엘을 치라고 하셨습니다. 르신이 보낸 적군은 앗수르 군대였습니다. 이것은 이스라엘과 동맹한 르신이 죽 은 후에 그 후계자들이 앗수르와 합작하여 이스라엘을 침략할 것을 가리키는 것입니다(왕하 16:9, 17:3). 악한 자들의 세계에서는 끝까지 친구가 되는 법이 없습니다. 그 원인은 그들은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을 혀고 목적으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자신에게 불리하면 어느 때 라도 친구의 관계를 끊습니다. 교만하여 자기 마음을 겸손히 하지 않는 자 들은 자기들의 멸망을 재촉하는 것입니다. 아람과 이스라엘은 동맹국이었기 때문에 아람의 군부에서는 이스라엘의 극비 사항들을 모두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동맹국 아람이 돌변하여 쳐들어 오니 이스라엘로서는 이들을 피할 방도가 전혀없는 상태가 된 것입니다. 여기에다 아람은 블레셋과 동맹까지 맺었는데 앞에서는 아람이 쳐들어 오고 뒤에서는 블레셋이 쳐들어오고 있었습니다. 이제 이스라엘은 여지없이 망할 처지에 이르렀습니다. 회개하지 않아서 끝까지 교만하고 완고 한 이스라엘 백성은 멸망하게 된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회개를 방해하는 것은 무엇이었습니까? 1) 미지근한 습성이었습니다. 그들에게는 결심이 없습니다. 2) 간사함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진리를 솔직히 받지 않았습니다. 3) 교만함이었습니다. 잠 15:12에 “교만한 자는 견책받기를 좋아하지 아니하며” 라고 했습니다. 4) 강퍅함입니다. 불회개하는 굳어진 마음입니다. 잠 29:1에 “자 주 책망을 받으면서도 목이 곧은 사람은 잠자기 패망을 당하고 피하지 못 하리라” 고 했습니다.

4. 회개하라고 하시는 하나님의 경고

(1)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에게 임한 경고 13-15절에 “이 백성이 오히려 자기들을 치시는 자에게로 돌아오지 아니하며 만군의 여호와를 찾지 아니하도다 이러므로 여호와께서 하루 사이에 이스라엘 중에서 머리와 꼬리며 종려나무와 갈대를 끊으시리니 머리는 장로와 존귀한 자요 꼬리는 곧 거짓말을 가르치는 선지자라” 고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선지자의 모든 꾸짖음에도 회개하지 않았으며, 하나님을 찾지도 않았고 하나님에게로 돌아오지도 않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징계를 받으면서도 하나님을 찾지 않은 것은 다시금 심한 징계를 받도록 만들었습니다. 그 받을 벌은 그 지도자들과 지도를 받는 자 들이 함께 멸망을 받는다는 뜻입니다. “머리와 꼬리며 종려가지와 갈대를 끊어버리며” 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여 망할 때는 잘 난 자나 못난 자나 별 차이가 없다는 뜻 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시면 부자나 가난한 자나 차이없이 회개하지 않은 자는 꼭같이 망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뿐 아니라 거짓 선지자도 망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선지자에게 세 가지의 권위가 있어야 하는데, 사회에서 권위가 있어야 하고, 교회에서 권위가 있어야하고. 불신자 사회에서는 하나님의 종으로서 권위가 있어야 합니다. 이 권위를 왔어버리면 맛잃은 소금이 되고 맙니다. 선지자에게는 빛이 있어야하고 세상에서 위로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되지 못할 때 거짓 선지자가 되는 것이며, 멸망 받게 되는 것입니다.

(2) 이스라엘 백성에게 임한 경고 16-17절에 “백성을 인도하는 자가 그들로 미흑케하니 인도를 받는 자가 멸망을 당하는도다‥‥‥그러므로 주께서 그 장정을 기뻐 하니하시며 고아와 과부를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시리라” 고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도자에게 속아서 지도자와 함께 멸망 당하게 된 것 은 결코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이스라엘 지도자들은 멸망을 앞둔 이스라엘 민족의 운명을 바라보고 회개하며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앞에 돌아 와 회개하라고 지도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나라가 평안하다 평안하다” 하기를 계속하니 이스라엘 백성은 더 타락하게 되어 지도자와 함께 망하게 된 것입니다. 이제 악이 만연되어 모든 사람들이 거기에 물들었습니다. 각 사람은 하 나님께 불경스러워졌고, 사람에게 악을 행하였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는 사람을 존중하지 않습니다. 그럴 때 각 사람의 일은 하나님과 사람에 대하여 어리석음과 거짓됨과 비방을 말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진노에 대하여 건망증이 많습니다. 그리하여 위기 속에서도 평안하다 하며 회개할 시간을 허송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그들이 회개하기 전에는 하나님의 노가 풀리지 않으실 것을 재삼 기억시킵니다. 그럼에도 이스라엘은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선지자의 말을 듣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 결과 모든 젊은이는 전쟁에 나가 죽었고, 과부들 은 원수들에게 욕을 당했으며, 어린애는 굻어 죽어 영육이 다 망하고 말았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탄식이요, 선지자의 탄식입니다. 우리 때문에 하나님의 탄식이 나오고 선지자의 입에서 탄식이 나오면 우리도 자신 때문에 탄식하면서 영원히 통곡할 날이 오는 것을 면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 영광의 자랑이 되는 우리 성도들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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