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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농부가 내던진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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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시대에 있었던 이야기. 어떤 농부가 자신의 밭에서 심하게 악취 나는 웅덩이를 보고 늘 투덜거렸다. 소나 말에게도 물을 먹일 수 없었기에 농부의 불평은 갈수록 늘어났다. 결국 농부는 그 웅덩이가 딸린 농토를 남에게 사정하다시피 하며 팔아버렸다. ‘웅덩이와의 결별’이 있던 날 농부는 파티를 벌이며 기뻐했다. 그러나 그 처분은 농부에게 일생최대의 실수가 되었다. 그 웅덩이에서 거대한 유전(油田)이 발견된 것이다. 무가치하게 보이는 것이 ‘축복의 유전’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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