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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유대인을 향한 심판 예고 (사 28: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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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는 유대인을 보다 강하게 책망하고 동시에 경건한 사람들의 마음에 용기를 불어 넣어 주기 위해 위로의 말을 덧붙입니다. 그는 한편으로 악인들의 처절한 패망을 경고하면서도 하나님보시기에 그들을 구원하시는 것이 귀하고 소중한 일이라고 선언함으로써 위로의 발판을 남겨 놓습니다. 유대는 첫째, 위정자들의 죄악으로 나라가 망했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 할 줄 모르고 백성을 사랑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둘째, 유대 여인들의 사치와 방종, 교만과 잔인으로 멸망하게 되었습니다. 섯째, 유대의 종교 지도자들의 죄악으로 망한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에게 영광을 돌리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사역자들을 핍박했습니다. 넷째, 유대 백성들의 범죄로 나라가 망했습니다. 하나님 은혜에 감사가 없고 방종 음란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되는대로 살았습니다. 그러므로 유대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은 것입니다. 이러면서도 예루살렘 지도자들은 염려없다고 장담했습니다.

1. 유대는 회개하지 아니하고 구원받을 수 있다고 자만했습니다 전쟁의 대비도, 하나님 앞에 설 준비도 없건만 염려없다고 호언장담만하고 있습니다. 주의 종이 볼 때는 그들이 멸망 직전에 섰건만 저들의 행동은 불순했습니다. 14절에 “예루살렘의 치리하는 경만한 자” 즉 성읍의 장관들에게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심판의 보좌가 바로 오만한 자의 자리가 되고 처리자가 경만한 자 일때 그 백성들은 불행하게 됩니다. 그러나 예루살렘 치리자가 그런 성품의 소유자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경솔히 여기고 하나님의 심판을 조소하는 일은 매우 슬픈 일입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그들의 잘못된 생각을 만 천하에 폭로시키면서 마지막으로 한 번 더 권면하였습니다.

2. 유대 지도자들의 자만이 무엇입니까?

(1) 사망과 언약하였기에 구원이 있다고 장담했습니다. 15절에 “너희 말이 우리는 사망과 언약하였고....넘치는 재앙이 유행할지라도 우리에 미치지 못하리니....”라고 했습니다. 죽음과 약속하였다면서 호언장담합니다. 그들은 주검과 무덤과 함께 동맹관계를 맺었다고 하였습니다. 즉 죽음이 그것들을 두려워하지도 않으며 거짓과 허위가 그들의 피난처나 되듯이 그 가운데 의지하여 살고자 합니다. 다시 말하면 그들은 선지자의 진리의 말씀을 믿지 아니하고 길을 담대히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교만한 자는 자기의 죽을 것을 내어다 보지 못하며 진리를 멸시하고 거짓과 허위를 가지고 대담하게 나아갑니다. 이제 예루살렘 지도자들은 이스라엘의 멸망을 눈앞에 두고서도 “이제 우리는 아무 염려없다 군대를 훈련시킬 필요없다 사망과 음부와 언약 맺었으니 우리는 절대로 전쟁 중에 안 죽는다”며 거짓으로 예루살렘 성민을 속였습니다. 거짓으로 자기 백성을 속이더니 거짓으로 다른 나라를 속여서 동맹을 했습니다.

3.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길만이 유다가 구원 얻는 길입니다 16절에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내가 한 돌을 시온에 두어 기초를 삼았노니 곧 시험한 돌이요 귀하고 견고한 기초 돌이라 그것을 믿는 자는 급절하게 되지 아니하리로다”고 말씀하십니다. 유다의 타락한 지도자들이 거짓과 허위를 저희의 안식처로 정하고 있음에 대하여 하나님께서는 그것이 틀렸음을 지적하는 의미에서 진정한 안식처는 그리스도이심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여기서 이사야는 800년 후에 오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메시야를 제시하여 줍니다. 시험한 돌이라 함은 견고한 것으로 알려진 돌이라는 뜻이니 곧 그리스도께서는 확실치 못한 분이 아니시오 영원 전에 하나님께서 예정하신 (엡 3:9)분으로서 독일무이하신 살아계신 참된 구원자(요 1:14)이십니다. “믿는 자는 급절하게 되지 아니하리로다”고 했습니다. 여기 “급절”이라는 말은 히브리 원어로 “야키쉬”이니 당황함을 의미합니다. 견고하신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그 마음이 든든하여 당황하지 않습니다. 시온에 둔 기초돌을 믿는 자는 급절한데 미치지 아니하리라는 뜻입니다.

(1) 급절에는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18절에 “음부로 더불어 맺은 맹약이 서지 못하며 넘치는 재앙이 유행할 때에....”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업신 여기고 백성을 속이고 하나님의 심판을 무시하고 주의 종들의 권면을 비웃을 때 재앙이 유행한다고 하였습니다. 19절에 “그것이 유행할 때마다 때때로 너희를 잡을 것이니 아침마다 유행하고 주야로 유행할 것인즉”이라 했습니다. 아침마다 유행하고 낮에도 유행한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 아파에 범죄하고 거짓을 꾸미는 자는 유행하는 재앙 때문에 아침에도 낮에도 밤에도 평안이 없습니다. 아니 죽으면 지옥에 가게 되니 사후에도 평안이 없습니다.

(3) 급절하는 재앙이 유행할 때의 형편이 어떠합니가? 20절에 “침상이 짧아서 능히 몸을 펴지 못하며 이불이 좁아서 능히 몸을 싸지 못함 같으리라”고 했습니다. 날이 차서 몸이 얼어오는데 이불이 너무 짧아 몸을 가리울 수가 없습니다. 무슨 말입니까? 아무런 준비도 없이 하나님의 혜택을 받지 못하면서도 살 수 있다고 호언장담하니 어리석다는 말입니다. 이불이 좁은데도 몸을 가리우겠다고 하면서 스스로 속는 자여 고생과 멸망이 찾아오고 있으니 이제라도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면 급절한 일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했습니다. 책임을 다하고 준비를 다하여도 교만하면 넘어지는데, 준비하지 아니하고 교만하면 넘어지고 맙니다. 사마리아 성은 죄값으로 멸망하게 되었습니다. 시체가 있는 곳에 독수리가 모여들 듯이 죄있는 곳에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십니다. 회개하여 하나님을 의지하면 살 수 있는 진리를 본문은 우리에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22절에 “그러므로 너희는 경만한 자가 되지 말라 하나님의 말씀의 훈계나 그의 심판의 접근을 감히 조롱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이 이상 예루살렘 지도자들에게 하나님을 거역하는 죄를 짓지 말라고 했습니다. 유대가 살 수 있는 길은 오직 하나님의 품에 돌아오는 회개의 길임을 알기를 원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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