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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새 시대 도래 (사 32: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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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은 안일주의를 경고하고 있습니다.

1. 연락하는 여자들의 죄값(9-14절)

(1) 여자들이 범하는 죄의 특성 9절에 “너의 안일한 부녀들아 일어나 내 목소리를 들을지어다 너희 염려없는 딸들아 내 말에 귀를 기울일지어다” 라고 했습니다. 본문은 “안일한 부녀”와 “염려없는 딸들”에게 경고하고 있는 말씀입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교만과 허영과 사치를 위해 남편으로 하여금 가난한 자에게 착취하도록 하는 죄를 짓게 하시도 하였습니다. 이같이 안일주의는 죄를 낳게 하므로 이 안일주의는 세속주의를 말하는 것입니다. 세속주의자들은 거짓된 안전감을 가지고 하나님의 심판을 믿지 않습니다. 본문 9-14절에 “안일”과 “염려없다”는 말이 다섯 번이나 나타납니다. 이사야 선지자 때에 유대 여인들이 이 세상의 안일을 좋아하였고, 또 거기에 빠져서 하나님을 멀리하였던 것입니다.

(2) 하나님은 회개의 기회를 주셨습니다. 10절에 “너희 염려없는 여자들아 일년 남짓이 지나면 너희가 당황하여 하리니 포도 수확이 없으며 열매 거두는 기한이 이르지 않을 것임이니라”고 했습니다. 세상에 마음을 두고 거기에다 행복을 거는 자들이 언젠가는 반드시 만나게 될 그 비참한 실망에 대해서 말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너희 염려없는 자들아 너희가 당황하리라”고 하였습니다. 회개하지 않으면 환란에서 안전을 보장해 줄 수 없습니다. 그들에게 소작료를 주며 산해진미를 주던 그 나라가 멀지않아 황폐케 될 것이며, 포도 수확이 없어지며, 젓소에서 나는 좋은 우유와 좋은 밭과 그 소산물이 부족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죄인이 죄값으로 인하여서라도 죄인이 죽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시고 긍휼을 베푸시는 사랑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1년의 기한을 주신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회개하지 아니하면 1) 흉년의 재앙을 내리시겠다고 했습니다. 10절에 “너희가 당황하리니 포도 수확이 없으며 열매 걷는 기한이 이르지 않을 것임이니라”고 했습니다. 2) 옥토가 황무지가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13-14절에 “형극과 질녀가 내 백성의 땅에 나며 희락의 성읍, 기뻐하는 모든 집에 나리니 대저 궁전이 폐한 바 되며....” 라고 했습니다. 그들이 편히 살며 소작료를 쓰며 맛있는 것으로 즐기던 성읍들, 곧 유다의 성읍들이 황폐케 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향락의 성읍, 기뻐하던 오락, 극장, 술집 들은 외국 군대가 그 나라를 침략하고 약탈하여 갈 때 기뻐하던 그 집은 분명히 애곡하는 집이 될 것입니다. 그때 강함과 웅장함에 있어서 산과 망대 같았던 그 위풍당당하던 집들은 “영영히 굴혈이 될” 것입니다. 그 주인은 그 곳으로 결코 돌아오지 못할 것입니다. 이 재앙은 사람만 벌을 받는 것이 아니라 토지도 벌을 받아 모든 옥토가 황무지가 되는 재앙입니다. 천지가 저주를 받아 높은 사람들이 뽐내며 왕래하던 성읍과 궁권도 사람없는 적막한 산이 될 것입니다.

(3) 이사야는 회개하라고 외쳤습니다. 이 세상을 즐기는 안일주의는 모든 악덕 곧 거짓과 외식과 교만의 온상입니다. 거짓도 하나님의 원수요, 외식과 교만도 하나님의 원수입니다. 사람은 괴로워서 망하는 것보다 안일하므로 인하여 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음을 빼앗는 자가 곧 그 사람을 빼앗는 것입니다. 우리 마음은 하나님이 지어주셨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 마음을 마땅히 하나님께 바쳐야 할 것입니다. 잠 23:26에 “내 아들아 내 마음을 내게 주며” 라고 하였고, 마 22:37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희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원하시는 것은 그의 사랑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이사야는 그들이 회개를 촉구하되 그들로 하여금 장래의 환란을 생각하며 회개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이사야는 유대가 앞으로 당할 심판과 환란이 얼마나 비참한 것인가에 대해서 자세히 진술했습니다. 그러므로 유대는 자기 죄값으로 앞날에 환란이 올 것을 내다 보고 떨며 회개하여야 할 것입니다. 짐승은 현재의 쾌락으로 만족하지만 사람은 미래의 축복에 만족합니다. 그렇다면 사람의 미래의 참상이 죄값이라면 당연히 회래해야 되는 것입니다. 환란에 대한 최선의 준비는 자기들 자신을 부인하고 육적인 안일주의를 떠나야 합니다.

2. 회개하는 자가 받을 새 시대 하나님은 죄값에 대한 선언을 하셨습니다. 그러나 회개만 하면 모든 재앙을 다 거두어 버리고 복을 주겠다고 하셨습니다.

(1) 회개하는 자에게 복을 허락해 주십니다. 1) 성령은 부어주십니다. 15절에 “필경은 위에서부터 성령을 부어주시리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장차 그리스도께서 오시므로 뒤따라 임할 오순절 성령님의 사역을 가리킨듯 합니다. “성령이 그들 위에 부어지리라”는 사실 곧 교회가 황폐한 상태에 놓이게 될 때 그 필요성에 맞게 이전보다도 더욱 풍성히 은혜의 성령이 쏟아지리라는 사실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희망을 가지고 스스로를 위로할 수 있는 위대한 일입니다. 이것은 위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그것을 위해 하늘에 계신 그들의 아버지를 우러러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교회에 은총을 내리고자 할 때는 그의 성령을 부어주시어 그의 백성으로 하여금 은총을 받을 준비를 하게 하시며, 그가 그의 은총의 도구로써 쓰시고자 하는 자들에게는 자격을 부여해주시고, 성공을 허락하시기도 하십니다. 2) 공평과 의가 회복할 것입니다. 16-17절에 “그 때에 공평이 광야에 거하며 의가 아름다운 밭에 있으리니 의의 공효는 화평이요 의의 결과는 영원히 평안과 안전이라”고 했습니다. 성령이 땅에 부어질 때 “그 때에 공평이 광야에 거하며” “의가 아름다운 밭에 있어” 그 밭을 더욱 아름답게 할 것입니다. 사람이 성령의 은혜를 받아 새롭게 되면 광야가 변하여 아름다운 밭이 되고, 아름다운 밭은 너무 곡식이 잘 되어 삼림처럼 보이게 되는데 그 때에는 사람이 살지 않는 광야에도 공평이 거하며, 아름다운 밭에도 의도 있겠다고 하셨습니다. 공평이 있겠다는 말은 질서가 있겠다는 말입니다. 은혜받은 사람으 생활은 질서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질서의 신이시므로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사람의 말과 행동에는 질서가 있습니다. 의의 공효가 있게 된다고 하는데 여기에 나오는 의는 법을 지키는 의를 말합니다. 사람이 보지 않는 광야에서라도 법을 지키면 세 가지 공효가 나타나는데, 화평과 평안과 안전입니다.

(2) 회개하지 않는 자에게 내리는 징벌 1) 우박이 내립니다. 그리하여 삼림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19절에 “먼저 그 삼림은 우박에 상하고....” 라고 했습니다. 삼림은 앗수르를 상징합니다(사 10:34). 그리고 우박은 앗수르에게 치명적인 것이 될 자연의 힘(사 30:30)을 말합니다. 예루살렘이 공평과 의로 평화를 누리기 전에 앗수르에게 먼저 망할 것이라는 예언입니다. 2) 성읍은 파괴됩니다. 19절에 “.....성읍은 파괴되리라”고 했습니다. 성읍은 예루살렘 성을 말합니다. 유대인들이 화평을 누리기 전에 먼저 앗수르의 침략으로 인하여 수난하고 그 뒤에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다고 말하였습니다. 이런 내용은 이사야에게 있어서는 흔한 사상으로 택한 백성이 받는 축복에 앞서 그들에게 고난이 있을 것이라는 말입니다. 그러나 1년의 회개의 기회를 주십니다. 회개하면 새 사람되고 성령받고 축복을 받게 되지만, 회개치 않고 계속 죄를 지으면 그 때에는 심판을 당할 것입니다. 이사야는 그 당시 유대인들이 먼저 앗수르의 침략으로 인하여 수난을 겪고 그 뒤에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과거의 죄를 철저히 회개하여 하나님께 사죄함을 받고 성령의 은혜를 받아 먼저 인격이 변화받아야 합니다. 그리하여 자신은 물론 자손만대까지 복받을 수 있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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