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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구도는 제일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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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애집(遺愛集)이란 시집을 남기고 사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한 청년 사형수는 그의 책에서 자기는 평생 중학교 미술 선생님께 들은 한마디 '넌 그림은 별로 못 그렸지만 구도는 제일 좋구나!' 이 한마디외에는 단 한번도 칭찬을 들은 기억이 없다며 쓸쓸한 회고를 했습니다...'넌 그림은 별로 못 그렸지만 구도는 제일 좋구나!' 가슴이 아프지 않나요?
누군가 나의 말에 귀 기울여 줄때, 나의 조그마한 행동에 대해 칭찬해 줄때, 비록 잘 정리되지 못한 의견이라도 중간에서 끊지 않고 시선을 흐뜨리지 않고 존중해 줄때 우리는 그 상대방에 대해서 깊은 감사의 마음을 느낍니다.
우리가 사는 이 시대는 참으로 말이 많은 시대입니다. 하지만 상대방에 의해서 존중하게 되는 말이나 상대방을 소중하게 해 주는 말은 듣기 힘든 시대입니다.
테레사 수녀가 이끄는 여러 봉사단 중에는 남의 말에 귀 기울여 주는 모임이 있다고 합니다. 그들은 아무도 자신의 말에 귀기울여 주는 사람이 없는 외로운 노인들이나 중독자들을 찾아가서 그들이 실컷 이야기할 수 있도록 거들어 준다고 합니다.
/서문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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