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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사 5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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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가까이 하라는 말은 하나님과 친하게 사는 생활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복된 생활이란 하나님과 친밀하게 되는 생활일 것입니다. 우주와 만물을 창조하시고 인생의 생명과 죽음과 성공과 실패와 온 세계 인류와 나라의 운명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친하게 살게 된다면 이보다 더 큰 행복과 영광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나님과 친하게 될 수 있는지를 생각하여 보려고 합니다.

1. 회개하므로 가까이 하라 하나님과 친밀하는 길은 회개하는 일입니다. 하나님과 인간과의 중간을 막는 담이 있으니 곧 죄악입니다(사 59:1-6). 사람이 죄를 짓게 되면 그 죄악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정신적으로 범죄하고 마음으로 범죄하고, 귀로 범죄하고 행동으로 범죄하는 이 모든 것이 다 하나님 앞과 사람과의 중간에 담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간구하는 기도를 하나님이 들으실 수가 없게 됩니다. 하나님이 귀가 어두워서 듣지 못하심이 아니요, 손이 짧아서 구원치 못하심이 아니라 그 중간에 막혀 있는 담 때문에 구원의 일이 이루어질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중간에 회개하는 자의 심령을 중히 여기시고 사하여 주시고 구원하여 주시는 그 일이 하나님과 친밀하게 되는 것이라(사 51:17, 32:5)고 했습니다.

2. 두 마음에서 정결함을 받으라(약 4:8) 두 가지 마음에서 정결함을 받아야 한다는 것은 마음 가운데 숨어 있는 죄를(롬 7:1) 말하는 것인데 곧 원죄입니다. 이 원리가 사람의 심중에 잠복하여 있으면 항상 두 가지 마음을 가진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죄와 늘 상관있는 생활을 하게 됩니다. 성령으로 살지 못하고 육으로만 사는 땅에 속한 자들입니다. 이 두 가지 마음에서 성결하려면 성령의 불세례를 받으라(마 3:11)고 했습니다. 이 성령의 불세례를 받는 방법은 철저히 죄를 회개하고 죄사함을 확실히 받을 때에 성령 받을 자격이 있는 것입니다(행 2:38). 그리고 몸을 하나님의 제단에 산 제물로 바치고서(롬 12:1-2)믿음으로 간구해야 합니다. 그리하면 성령이 오셔서 정결케 하실(행 19:9) 것입니다.

3. 겸손하고 순종하라(약 4:6-7)

(1) 겸손하라(약 4:6)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를 가까이 하시며 은혜를 주십니다. 그러면 겸손이란 어떤 것입니까? 1) 자기를 아는 것입니다. 자기의 단점과, 약점, 부족한 것과, 불의한 것과, 허물과, 죄와 내가 약한지 선한지를 아는 것입니다. 2) 자기를 낮추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은 낮아져도 자신은 높아져야 되겠다고 하는 것은 인간들의 야심이요, 교만입니다. 겸손은 모든 사람들이 다 높아지고 나만이 낮아질지라도 불평하는 마음이 생기지 않고 오히려 낮아진 그것을 만족하게 생각하는 자는 참으로 하나님이 은혜를 주실 수 있는 겸손입니다. 3) 자기를 숨기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자기를 자랑하고 나타내려고 애씁니다. 형편과 일과 때를 따라서 자기를 자랑하고 나타냅니다. 그러나 겸손은 어떠한 일과 형편에도 자기를 진실로 숨기게 되는 그것이 겸손입니다. 4) 자기를 지키는 것입니다. 자기 인격을 지키며 자기의 직책을 지키는 것입니다. 남의 인격이나 남의 일이나 직분을 간섭하는 것은 겸손이 아니라 교만입니다. 하나님 앞에 받은 본심과 인격을 잘 지켜야 합니다. 자기의 맡은 임무만을 완전히 감당하기 위하여 힘쓰는 이것이 겸손입니다. 5) 자기에게는 아무 것도 없는 줄 알아야 합니다. 자기에게 무엇이든지 있는 줄로 생각하면 겸손이 아닙니다. 자기에게는 인격도 없고 지식도 없으며 비어 있는 줄로 알아야 합니다. 있다면 무익한 것 뿐인줄 아는 것이 겸손입니다. 이와 같은 겸손을 배워서 겸손합시다. 하나님이 모세를 쓰신 것도 천하만민 보다 겸손하였기 때문입니다(민 12:3). 하나님은 겸손한 자를 쓰십니다.

(2) 순종하라(약 4:7) 하나님의 지상 명령에 순종하는 자는 하나님이 가까이 하사 축복하시지만 거역하는 자는 화가 임하게 됩니다. 아담은 하나님을 거역한 결과로 에덴의 축복을 잃어 버렸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순종한 결과로 자손만대의 신앙의 조상이 되었고, 이스라엘 조상이 된 것입니다. 한 사람 아담의 불순종은 인생에게 사망을 갖다 주었고, 한 사람의 예수님의 순종하심은 멸망할 인류에게 생명을 부어줌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자기의 뜻을 버리고 살든지 죽든지 주님의 뜻대로 순종하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4. 세상과 구별되어야 합니다(약 4:4) 세상과 구별된다는 말은 사람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데서 구별하여야 합니다. 하나님 제일주의로 살라는 말입니다. 물질을 사랑하는데서 구별되어야 할 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현실이지만 애착하게 되는 이 모든데서 구별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원수가 될 것이며 음행하는 여자와 같이 하나님 앞에 더러운 것입니다. 하나님과 가까이 살고자 하는 자는 성별되어야 합니다. 요1서 2:17에 “이 세상은 가고 정욕도 가되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세세에 있으리라”고 하였습니다. 벧전 1:24-25에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떨어지되 주의 말씀은 세세에 있느니라”고 했습니다.

5. 기도하므로써 하나님과 가까워집니다(약 4:3) 기도를 아무리 하여도 받지 못하는 이유는 정욕과 욕심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였기 때문에 못 받는 것이니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하는 자는 그 기도의 목적을 이룰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구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될 때에는 하나님이 다 이루어 주시게 되는 이유는 하나님과 기도하는 자가 가깝게 된 까닭입니다.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이 내 아버지이심을 믿고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아버지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는 아들이 아버지 앞에 나아가서 자기의 필요한 것을 달라고 요구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곧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것입니다. 우리들은 마귀를 대적하여 물리쳐 버리고(약 4:7) 날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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